6840회 모닝와이드 3부
제주도 배트맨의 정체?
방송일 2018.06.21 (목)
날 ▶ 강진 여고생 실종 미스터리 한 여고생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지난 16일, ‘아빠 친구’를 따라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간다며 집을 나섰던 17살 여고생은 한 야산에서 행적이 끊긴 이후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 대대적인 경찰 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여고생의 행방은 오리무중인데. 대체 여고생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5일 동안 여고생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아빠 친구’의 수상한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종된 여고생의 아버지 친구이자 평소 잘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 실종 당일, 여고생의 가족들이 찾아오자 혼비백산 집에서 달아나는 모습이 고스란히 CCTV에 찍힌 것. 남자의 수상한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야산을 다녀온 날, 남자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세차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남자의 수상한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하지만, 실종 다음날 유력한 용의자인 이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면서 모든 것은 미궁에 빠진 상황이다. 그러던 중, 실종된 여고생이 친구에게 사건 전날 미리 SOS를 친 사실이 알려지며 이번 실종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간 상황. 이에 수사 중인 경찰은 여고생이 실종된 오후부터 유력한 용의자 남성이 숨지기까지 16시간에 단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그날, 여고생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아빠 친구’는 왜 유력한 용의자가 된 것일까?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가득한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을 에서 추적해본다. 강경윤의 연예뉴스 ▶ ‘조재현에 성폭행 당했다’ 주장. A 씨의 폭로 김기덕, 조재현에 대한 수사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새로운 인물 A씨의 폭로가 충격을 주고 있다. 재일교포인 A씨는 지난 2001년 배우의 꿈을 안고 한국을 찾았다. 당시 시트콤과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했던 A씨는 같은 작품에 출연중이던 조재현을 처음 만났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조재현이 연기를 가르쳐준다고 해서 자신을 불렀고, 따라간 곳이 공사중인 화장실. 그곳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배우의 꿈을 접고 일본으로 돌아간 A씨는 여러 번의 자살시도와 함께 최근까지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A 씨는 최근 방송된 PD수첩을 보고 이제는 두려울 게 없다며 폭로 이유를 털어놨다. 하지만 조재현 측은 합의하에 이뤄진 관계였다며 이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지, 양 측의 입장을 들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거래처에서 업무를 보고 주차한 곳으로 돌아왔는데, 차량이 사라졌다?! 인적이 드문 곳이었고 잠시 다녀올 거라는 생각에 차키를 꽂아두고 내렸다는 제보자. 도난의 위험 또한 배제할 수 없었는데! 급히 근처를 돌아본 결과 약 50m정도 거리를 두고 제보자의 차량을 찾을 수 있었다. 누군가가 이동 주차를 했을 거란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 순간 난장판이 된 차량 내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데! 과연 한적한 산길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에서 그날의 상황을 되짚어본다. ② 도로 위 감정싸움이 살인행위로 번지는 것은 순간이었다. 이륜 바이크를 타고 약속장소로 가 던 중 살벌한 차량 운전자를 만났다는 제보자. 경적소리로 시작된 보복운전은 차 앞을 가로막는 단순 보복이 아닌 더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차량 운전자는 제보자를 멈춰 세운 뒤 칼을 꺼내 휘두르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갑작스러운 위협에 제보자가 느꼈던 공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보복운전, 과연 어떻게 처벌 될 수 있는걸까? 에서 피해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골수 검사 중 깨어나지 못한 6살 재윤이”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3년 째 치료 중이었던 6세 김재윤 군. 그런데 완치 치료 3개월을 앞둔 어느 날, 갑자기 발열증상을 보인 재윤 군은 치료를 받았던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 백혈병을 앓고 있던 아이었기에 입원 후 발열증상에 대한 치료와 검사를 진행했고, 병원은 백혈병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골수 검사를 시행했다. 그런데 골수 검사를 위해 검사실로 들어갔던 재윤 군은 얼마 지나지 않아 심정지가 오게 되고, 이후 사망에 이르렀다. 이에 가족은 아이가 사망한 원인이 병원 측의 과실이라 주장하고 있다. 골수 검사를 위해 투여한 마취제가 적정량보다 과하게 들어가 심정지를 유발시켰다고 의료진에게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가족은 검사 당시 재윤 군이 평소에 골수 검사를 받았던 검사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검사를 시행했으며, 그곳은 적절한 응급조치기구가 없었기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된 치료가 진행되지 않아 아이가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차트를 읽는 마취과 전문의 김덕경 교수와 의료전문 이용환 변호사가 이 사건을 되짚어본다. 미스터리 M ▶ 제주도 배트맨의 정체? '제주도에서 배트맨을 봤다.','가면에 망토까지... 진짜 배트맨이 제주도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등 1년 전부터 시작된 수상한 목격담들! 목격담에 따르면 망토와 박쥐 마스크 그리고, 배트카를 몰고 다니는 정말 '배트맨'이라고 하는데! 단순한 코스프레라는 소문부터 괴짜, 혹은 얼굴을 절대 드러낼 수 없는 비밀을 가진 남자라는 온갖 추측이 나오면서 '제주 배트맨'은 SNS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제주 배트맨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그의 특별한 행보 때문. 1년 전부터 한달에 한번은 꼭 복지관과 홀로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는 배트맨! 그러나, 그 누구도 그의 맨 얼굴을 본 적이 없다는데... 그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봉사를 시작하게 된 것일까. 가면 뒤 숨겨진 '제주 배트맨'의 진짜 정체를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끝까지 간다 ▶ 죽음을 부르는 진드기 벌써 2명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사람들을 위협한다는 ‘살인진드기’. 올해도 어김없이 또 다시 발생해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는데. 미나리를 채취하러 논에 다녀온 후 별안간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각종 병세에 시달리기 시작했다는 사망자. 증세가 나타난 후 병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증세가 나타난지 9일 만인 지난 월요일, 결국 사망에 이르고 말았는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살인진드기’에 의한 사망 사건! 대체 ‘살인진드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날이 따뜻해지면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는 ‘살인진드기’! 주로 풀숲에서 매복했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치타보다 빠른 속도로 들러붙어 피를 빨아먹는다는데. 이때 감염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TFS)에 의한 치사량이 무려 30% 이상!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살인진드기에 대한 위협 또한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살인진드기’를 피할 방법은 없을까? ‘살인진드기’의 위험성! ‘끝까지 간다‘에서 파헤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