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66회 모닝와이드 3부
시장 큰불 막은 영웅의 정체는?
방송일 2018.07.27 (금)
뉴스 샌드위치 ① ▶ 원인 모를 비극, 라오스 댐 사고 지난 23일, 우리시각으로 밤 10시쯤 라오스 남동부에서 댐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가 난 지역은 라오스 남동부 메콩강 지류의 아타프 주. 5억 톤 이상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댐 사고로 영향을 받는 마을만 13개. 수백 명이 실종됐고, 당국이 공식 집계한 사망자만 26명에 이르며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는데. 문제는 사고가 난 댐을 우리나라 건설사가 시공하고 관리를 하고 있었던 것. 사고 댐의 시공사인 SK건설은 사고 소식을 접한 즉시 구조 활동 지원에 나섰고 우리 정부 역시 긴급 구호대를 파견했지만, 사고 원인을 댐 균열에 의한 붕괴한 건지, 자연재해로 인해 물이 범람한 것인지를 두고 시공사인 SK건설과 운영사인 한국서부발전의 의견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는데. 아직도3천여 명의 주민이 고립돼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라오스의 댐 사고 에서 알아본다. 뉴스 샌드위치 ② ▶ 시장 큰불 막은 영웅의 정체는? 지난 21일 자정 무렵, 광주의 한 시장 수산물 가게에서 불길이 시작됐다. 그런데 가게 2·3층 가정집에는 주인 부부와 처제 등 일곱 명의 식구가 곤히 잠들어 있었는데... 인명 피해는 물론, 수 백여 개의 상점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전통 시장 특성상 엄청난 재산 피해까지 볼 수 있었던 상황! 이를 구한 건 가게에서 기르는 귀여운 ‘백구’?! 심지어 소방대원이 도착하기도 전에 불이 모두 꺼져있었다는데... 백구가 사람들을 화마로부터 구한 사연을 에서 알아본다. 1M르포 ▶ 여름 해수욕장의 낮과 밤 본격적으로 시작된 찜통더위와 여름휴가로 발 디딜 틈 없이 꽉~찬 해수욕장!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더위를 날리기 위해 바닷가로 뛰어들기 바쁜 피서객 사이로,, 그들의 안전사수를 위해 24시간 해수욕장을 지키는 분들이 있다. 바로 119 해변 구급대와 해수욕장 지구대! 해변 구조대원들은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백사장은 물론, 바다에서도 매의 눈으로 피서객들을 살펴보며 해수욕장의 낮을 지킨다면,, 밤에는 본격적으로 해수욕장 지구대원들이 움직일 차례! 바닷바람에 취해~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피서객들이 생기며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해수욕장. 길이 안방인 양 누워있는 피서객은 물론,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심지어 폭력사태 까지 벌어진다는데,, 여름 단골 피서지 의 24시간을 에서 들여다본다. 우리동네 엄지척 ▶ 여기가 국내라고?! SNS 화제의 사진가 ‘쑥칼렛’ SNS를 뜨겁게 만든 사진! 해외 휴양지처럼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는 사진이 알고 보니 경남의 섬 "거제도"라는데. 사진을 찍은 사람은 거제도 토박이 김혜숙 씨, 일명 "쑥칼렛"이다. 하루의 절반은 유치원 선생님으로, 나머지 시간은 사진가 쑥칼렛으로 살고 있다는 그녀. 사진을 배운 적도, 비싼 장비를 써본 적도 없다고 한다. 그저 휴대폰 카메라 하나만으로도 작품 같은 사진을 찍어 내는데... 평범했던 우리 동네도 누군가에겐 아름다운 여행지가 될 수 있다 말하는 그녀. 일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쑥칼렛을 만나보았다. 300초 노하우 ▶ 여름철 전기요금과 더위잡는 쿨팁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고민, 여름철 전기요금! 냉방으로 인해 여름만 되면 요금이 치솟기 마련. 특히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냉방제품을 안 틀자니 너무 덥고 틀면 요금 폭탄이 걱정되는데...그 걱정을 줄이기 위해 살림코칭전문가 전인숙씨가 나섰다! 기존에 알고 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방법을 통해, 이번 주 에서는 요금도 잡고 더위도 잡는 쿨~한 팁을 전수한다. 수상한 소문 ▶ 여름철, 모자가 탈모 유발?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여름의 시작!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난 요즘.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모자를 쓰는 사람들! 그런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해 쓰는 모자가 탈모를 일으킨다는 수상한 소문이 등장했다. 문제는 바로 고온다습한 여름에 오랫동안 통풍이 되지 않는 모자를 쓰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고 세균이 번식하면서 탈모를 유발한다는 것! 그렇다면 뜨거운 자외선에 두피를 그대로 노출 시키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말인데..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여름철 모자 쓰기가 두피 건강을 위협한다는 소문이 사실인지, 수상한 소문에서 알아본다. 강경윤 기자의 연예뉴스 ▶ 스타들의 여름철 보양식은? 오늘은 삼복 중 두 번째 복날인 '중복'이다. 중복을 맞아 스타들의 특별한 보양식이 화제인데. 복날의 가장 대표적인 보양식은 역시 삼계탕! 금니가 빠질 정도로 열정적인(?) 먹방을 선보인 백종원과 김동현, 승리 등 맛깔나는 '삼계탕 먹방'을 선보인 스타들부터, 생간과 천엽을 즐겨먹는다는 아이유와, 축구 선수를 하기 위해 개구리까지 먹었다는 박지성 등 상상도 못한 이색 보양식을 먹은 스타들까지! 스타들이 즐겨 먹는 보양식을 알아본다. ▶ 배우 신동욱 열애 배우 신동욱이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9살 연하의 한의사로 팬으로 처음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욱은 드라마로 한창 인기를 얻던 2010년 군에 입대했다. 하지만 복합성통증증후군 진단을 받고 의병제대 한 바 있다. 이후 오랜 공백기를 거친 신동욱은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집필, 자신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음원을 발표하는 등 천천히 복귀를 시도했다. 최근에는 드라마로 카메라 앞에 다시 서며 배우로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한 신동욱. 팬과 스타의 사랑, 희귀병 투병 등 영화같은 러브스토리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화제 ▶ 영화도시, 안양 이야기 1950년대 안양촬영소의 건립으로 한국영화제작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안양시가 안양의 영화사를 담은 전시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국 영화계의 거장, 신상옥 감독과 배우 최은희 부부의 작품들과 함께, 한국영화 최다 출연을 기록한 배우 황정순 씨의 미공개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9월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국 고전 명작들과 역대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작을 무료로 상영한다는데~. 많은 영화인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안양박물관을 생중계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