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71회 모닝와이드 3부
한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외국인, 프랭크
방송일 2018.08.03 (금)
김나한의 라이브 ▶ 전국이 40도 육박! 사상 최악의 폭염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전국이 펄펄 끓고 있는 요즘! 도로의 아스팔트가 솟구치는 건 물론,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까지 발생하고 있다. 한반도를 뒤흔든 폭염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이슈다이빙 ▶ ‘재판 거래’ 추가 문건 공개, 그 내용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박근혜 정부와 ‘재판거래’ 했다는 사건이 연일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재판마저 거래에 이용됐다는 문건이 발견됐는데... 문서에는 양승태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가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을 각하, 기각하는 게 마땅하다는 의견이 작성돼있던 것! 그렇다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재판을 담보로 무엇과 거래하려 한 걸까? 31일 추가 공개된 196개의 문건을 통해, 재판과 무엇을 거래하려 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상고법원 도입’...! 추가 공개된 문건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고 상고법원은 무엇이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상고법원을 도입하려 한 속내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이슈마이크 ▶ 누구를 위한 기무사인가 지난 2016년 촛불집회 당시 국군 기무사령부가 계엄령을 검토했던 문건이 공개됐다. 문건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기각될 경우를 가정해, 전국 주요 지역에 탱크와 병사들을 투입. 계엄령에 반대하지 못하도록 국회와 언론을 통제하고 밤 11시 이후 야간 통행금지, 개인 SNS까지 검열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이 담겨있는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계엄령 문건을 작성했는지 군검 합동수사단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 과, ‘노무현 전 대통령’ 감청 등 추가 의혹까지 제기되며 지난 수십 년간 정치권력과 유착을 통해 구태를 반복해 온 기무사의 해체. 개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 이후 끝없는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기무사 계엄령 문건’. 에서 알아본다. 시그널 연구소 ▶ 남편의 동굴 철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 있을까? 남편의 기훈씨의 마음이 너무나 궁금하다는 아내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가평의 한 가족. 보인다 싶으면 사라지고 돌아서면 없어지는 남편, 그를 따라가보니.. 이곳은 작업실? 만화가라는 직업 탓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밖에 없다는데.. 문제는 그의 작업양이 작아도 너~무 작다는 사실! 같은 만화가 출신인 아내가 보기엔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라는데, 아지트가 따로 없는 이곳에서 남편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 이해하고 싶지만 이해할 수 없는 그를 에서 파헤쳐본다. 인물탐구 WHO ▶ 한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외국인, 프랭크 한국인에게 한국의 비경을 소개하는 괴짜 외국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온 뵨디 프랭크 키메타(34) 다. 9년 전 콩고 국비유학생에 도전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에 온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쭉-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그. 한국 문화에 매료돼 한국을 더 알고자 국내 곳곳의 숨은 명소를 찾아 여행을 다니게 된 것을 계기로 관광 가이드 일까지 하게 됐다고 하는데,,, 재래시장에서 장보기부터 시작해 어려움 없이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프랭크의 일상을 에 담아봤다. 300초 노하우 ▶ 열대야에 꿀잠 자는 방법 낮에도 밤에도 전국이 펄펄~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여름. 서울은 밤사이 최저기온 30.3도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초열대야 현상을 보이기도!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렇게 잠 못 이루는 이들을 위해 수면전문가 이지현 씨가 나섰다! 잠들기 전부터 잠들 때까지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다는데?! 이번 주 에서는 무더위 속에서도 솔솔~ 꿀잠 잘 수 있는 숙면 방법을 알려준다. 수상한 소문 ▶ 냉동실 속 음식물 쓰레기, 식중독 유발? 여름이 되면 찾아오는 고약한 냄새의 주범, 음식물 쓰레기!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 때문에 부패가 쉽지만 음식물 쓰레기봉투가 꽉 차지도 않은 상태로 버리기는 아까운데~ 그냥 두자니 각종 벌래가 꼬이고 부패로 인한 고약한 냄새가 걱정이다! 그런데 간단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할 수 있다는 수상한 소문! 바로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하기 전 냉동실에 얼려 버리는 것이다. 더 이상 음식물이 부패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데. 하지만 이런 행동이 식중독을 불러 온다?! 세균은 낮은 온도에 증식을 멈출 뿐 죽지 않고, 더불어 냉동실의 모든 음식들을 오염까지 될 수 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