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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5회 모닝와이드 3부

대세는 웹드라마! 맨발의 디바

방송일 2018.08.09 (목)
날

① 30대 여교사, 한의원서 봉침 맞고 사망?!

신혼중인 30대 여교사가 허리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가 쇼크사 하는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5월 15일 오후 2시 48분.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부천의 한 한의원을 찾은 이 여성에게 한의사는 ‘봉침’ 치료를 권했다고. 하지만, 봉침 치료를 받던 중 이 여성은 쇼크 반응을 일으켰고, 이후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시신부검 결과 여성의 사망원인은 아나필라시스 쇼크사로 추정되는 상황. 과민성 쇼크로도 불리는 아낙필라시스 쇼크는 약물 주입에 의해 발생하며 호흡곤란과 혈압저하를 유발하는데, 심할 경우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해 빠른 응급처치가 필수라고. 더군다나 봉침으로 인한 쇼크는 벌에 있는 독성분이 문제가 된다. 이에 전문의들은 봉침을 놓을 때는 쇼크에 대비한 사전 테스트가 꼭 수반돼야 한다고 입을 모아 얘기하는데. 유족들 역시 이 부분을 문제 삼고 있다. 이에 문제의 한의사는 이같은 테스트와 응급처치를 제대로 수행했다는 입장인데. 신혼의 단꿈을 빼앗은 이번 사건을 통해 ‘봉침’의 안전성 문제를 짚어본다. 

② 휴가철 해외여행업체 횡포 주의보 

피서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급증하는 요즘! 여행업체의 횡포로 사기 피해를 당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얼마 전, 휴가차 필리핀 세부를 방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한 남성. 여행업체를 통해 투어를 예약했다는 남성은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황당한 일을 겪었다. 예약한 시간에 사장이 나와보지 않음은 물론, 사전에 공지하지 않았던 추가 비용을 요구하며 추가요금을 내지 않으면 투어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배짱 영업을 하는 통에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요금을 낼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런 여행업체의 횡포로 여행 기분을 망친 이들은 비단 이 남성만의 일이 아니다. 최근 비슷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데. 그 피해 유형도 다양했다. 설명과 다른 호텔이 예약되어 있고, 원하지 않는 패키지가 끼어있는 등 큰 맘 먹고 해외여행을 떠난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데. 더욱이 문제의 업체들은 현지에 주소를 두고 운영되고 있어 피해 보상 역시 쉽지 않은 것이 현실! 그렇다면 이런 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알아봤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날, 논산의 한 마을에서 운전을 하던 중 뭔가 심상치 않은 보행자를 만난 운전자! 바람 한 점, 그늘 하나 없었던 도로 가에 털썩 주저앉아있는 중년 여성을 발견한 것이다. 급히 차를 세우고 내려서보니 아주머니는 한눈에 봐도 땀에 흠뻑 젖은 탈진상태로 횡설수설한 대답만을 반복할 뿐이었다. 그날 기온은 약 37도를 웃도는 날씨! 펄펄 끓는 온도에 자칫 잘못하면 열사병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과연 무슨 사연으로 땡볕이 쏟아지는 도로에 앉아있던 걸까? 기진맥진 폭염에 활력소가 될 훈훈한 소식을 에서 전한다.

② 터널로 들어서자마자 들려오는 굉음! 운전자가 룸미러로 확인한 것은 사고로 뒤엉킨 총 네 대의 차량이었다. 사고의 원인은 무리한 차로변경과 터널이 가진 공간적 특징 때문이라는데! 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사고들은 운전자에게 공포 그 자체일 수밖에 없다. 어둡고 조용한 내부에서 발생하는 위험천만한 사고들의 연속! 터널 사고 유형에 따라 안전하게 통과하는 자세를 에서 짚어본다. 

미스터리 M

▶ 폭염도 피해간 서늘한 돌무더기?

연일 40℃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오싹할 정도로 서늘한 돌무더기가 있다는 한 마을. 의문의 돌무더기에 다가가자 조금 전까지 찌는듯한 더위에 등을 타고 내리던 땀이 언제 그랬냐는 듯! 불어오는 시린 바람과 짙게 깔린 안개에 등골까지 서늘해지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이런 현상은 마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 어느날부터 갑자기 불어오기 시작한 차가운 바람과 짙은 안개로 마을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 채 더운 여름에도 돌무더기 앞을 지나칠때면 긴팔 긴 바지로 꽁꽁 감싸야만 한다는데. 그저 평범한 돌무더기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서늘한 바람과 짙은 안개가 불어오는 정체불명의 돌무더기 비밀을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강경윤의 연예뉴스

① 김기덕 감독, 배우 조재현 성폭행 추가 폭로방송에 반박 

배우 조재현이 7일 방송된 자신과 관련된 성폭행 폭로방송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조재현 변호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방의 주장을 진실인 것 처럼 방송하여 사실을 왜곡한 것일 뿐 아니라 당사자의 실질적인 반론권도 전혀 보장하지 않는 것으로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방송에 등장한 재일교포 여배우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사실이 아닌 보도로 피해를 입었고 공갈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며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주장한 일반인 H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기덕 감독 역시 변호인을 통해 방송 때문에 수사, 재판 없이 성폭행범으로 낙인이 찍혔다며 이혼위기에 처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날 성폭행 폭로 방송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김기덕감독과 조재현을 향한 2차 미투 폭로가 이어졌고 이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② 대세는 웹드라마! '맨발의 디바'

최근 '붐'이 일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 시장이 있다. 바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웹드라마'인데.대세로 떠오른 '웹드라마'의 인기 요인을 알아보고, 인기 아이돌 그룹 JBJ의 멤버들과 실력있는 제작먄진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모비딕의 새 웹드라마, '맨발의 디바'의 두 주역을 만나본다.

화제

▶ 열대야가 ‘돈’이다!

올해 유난히도 긴 폭염. 덩달아 여름밤의 불청객 ‘열대야’도 최장기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밤까지 이어지는 높은 습도와 기온 때문에 잠 못드는 이들도 늘고 있는데. 그런데, 여기 ‘열대야’를 십분 활용해 ‘돈’을 버는 이들이 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우리나라 no1. 피서지로 손꼽히는 부산 해운대. 폭염으로 낮에는 텅텅 비었던 해변이 밤이 되자 쏟아져 나오는 인파로 진풍경이 펼쳐졌는데. 이유인즉슨 밤 9시까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이름하야 ‘달빛 수영’때문. 입소문 듣고 찾아온 글로벌한 외국인들로 해변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인데. 이들 덕분에 덩달아 지역상권 매출 또한 급상승했다고. 불볕 더위에 지친 이방인들을 위해 열대야 마케팅으로 입소문 자자한 곳이 또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명소 1번지 ‘명동’에 위치한 한 게스트하우스. 매일 밤! 옥상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한국식 파티’덕분에 재방문하는 손님들도 부지기수라고. 한편,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한 면세점도 열대야 덕분에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류스타 공연도 보고, 쇼핑도 즐길 수 있어 외국인 손님들로 문전성시라는데. 열대야에 오히려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열대야’가 오히려 ‘돈’이라는 사람들! 그 특별한 현장을 모닝와이드가 다녀왔다.  

TV 의료분쟁 차트

▶ TV 의료분쟁 ‘차트’
“침묵의 살인자 심근경색”

가슴통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던 50대 남성이 응급실을 찾은 지 6시간만에 돌연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급성 심근경색’. 이른바 ‘골든타임’ 내 처치가 관건인 대표적인 응급질환이지만 유족은 병원 측의 대처가 늦어져 남성이 사망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증상발생 초기에 응급실을 찾았기에 제때 처치만 받았다면 호전될 수 있었다는 것이 유족의 주장. 심전도 검사, 심근효소 검사 등 심근경색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가 모두 이뤄졌지만 처치를 받은 것은 응급실을 걸어 들어간 지 약 5시간이 흐른 뒤. 이미 극심한 호흡곤란과 함께 남성의 상태가 악화된 이후의 일이었다는데... 병원에 머문 6시간 동안 남성이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었던 것일까? 의사 출신의 의료분쟁 전문가 이용환 변호사와 김대희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억울하다는 유족들의 사정을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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