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81회 모닝와이드 3부
국회의원의 수상한 해외출장
방송일 2018.08.17 (금)
뉴스 샌드위치 ① ▶ 의사 대신 간호사가? 불법 만연한 수술실 강원도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정형외과 수술실. 그런데, 수술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집도의인 담당 의사가 누군가에게 봉합을 지시하고 나가버렸다? 그 상대는 PA간호사, 일명 수술보조간호사라는데. 문제는 간호사들에게 이러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있지 않은 상황. 봉합이 잘못될 경우 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담당 의사가 해야 하는 것이 의료법상으로 정해져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기록해 차후 재수술이나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수술기록지’ 또한 간호사가 작성하게 하는 등 중요 의료행위를 간호사에게 맡긴 정황이 포착됐다는데.. 이번 주 환자들을 기만한 의사들의 수술실 불법 실태를 에서 알아본다. 뉴스 샌드위치 ② ▶ 악몽이 된 제주도 한 달 살기 여행만 하기에는 아까운 아름다운 섬 제주! 때문에 현지인처럼 제주도를 즐기고, 여유를 보내기 위해 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제주도 한 달 살이를 위해 숙소를 예약한 외지인들을 겨냥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데... 입실 전 까지 예약금 전체를 입금 받은 뒤, 출발 당일 입실 불가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 아이들과 함께 뜻 깊은 여름 방학을 보내기 위해 올 초부터 숙박을 알아보았던 A씨는 이 사건으로 마음의 큰 상처를 입었다.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의 다른 지역에 머물며 한 달 살기를 하고 있지만, 이젠 그에게 제주도는 과도 같다는데.. 급증하는 제주도 한 달 살기 숙박 사기, 무엇이 문제인지 에서 알아본다. 이슈다이빙 ▶ 안희정 1심 무죄 판결, 쟁점과 파장은? 지난 14일,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판결이 잘못 되었다는 측과 적법한 판결이라는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무죄를 선고하게 된 이번 사건의 주요 쟁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계속 되는 안희정 전 지사의 판결 논란, 이번 주 에서는 무죄 판결의 쟁점과 파장에 대해 알아본다. 이슈마이크 ▶ 국회의원의 수상한 해외출장 국민권익위에서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의원 38명의 명단을 국회로 넘겨졌다. 국회의 감사를 받는 피감기관 돈으로 출장을 간 것만으로도 '김영란 법' 위반 소지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출장을 핑계로 관광을 하고 온 것이란 의혹이 제기 되며 나랏돈을 심사하고 감시해야 할 국회의원이 오히려 감시의 '사각지대'에서 혈세를 낭비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수활동비사용 논란에 이어 '외유성 출장'까지. 최근 여론의 빈축을 사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특권문제 에서 살펴본다. 뜻밖의 랭킹 ▶ 2018 폭염이 남긴 기록 서울 기상 관측이래 111년 만에 찾아온 폭염! 역대 최고 기온과 초열대야 기록, 폭염일수까지 더위와 관련된 기록들을 모두 경신했는데... 푹푹 찌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기상천외한 피서법도 등장! 대형 선풍기를 휴대하거나, 트럭 위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도 나타났는데... 하지만 올여름을 그저 최악으로 기억하기엔 아쉽다. 무더위 때문에 상습 주취자와 여름 불청객 모기가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면도 있었던 것! 또한 베란다에서 병아리가 자연 부화하거나, 폭염 덕분에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게 되는 기적 같은 일도 있었는데...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생긴 뜻밖의 사건들을 알아본다. 300초 노하우 ▶ 비싼 채소 200% 활용법 기록적인 폭염에 가뭄까지 계속 이어지면서 채소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는 지금, 이 아까운 채소를 2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했던 보관법과 조리법이 오히려 채소의 영양소를 손실시키는 행동이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아까운 영양소 손실을 막고 지금보다 더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이름하야 채소 200% 활용법을 채소와 과일에 대한 보관법, 요리법 등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레시피를 연구하는 채소 소믈리에 정소이 씨가 에서 소개한다. 화제 ▶ DMZ로 떠나는 안보여행 같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국가의 허가 없이는 단순 출입조차 불가능한 지역, DMZ(비무장지대). 그런데 이곳이 관광지로 뜨고 있다?! 과거 미군이 50여 년간 사용했던 군사기지를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 및 유스호스텔로 재탄생시킨 후, 안보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는데. 특히 남북정상회담 이후, 최전방 관광지인 캠프그리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세계 유일 휴전국의 분단지역에서 느껴보는 이색 체험은 물론, 장소적 특징을 살린 문화예술 전시, 매주 다른 공연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남북한 정전협정 65주년, 분단국가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는 파주 캠프그리브스로 지금 바로 떠나보자. 수상한 소문 ▶ 더위에는 ○○색 양산? 여름철 외출을 해야 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걱정, 강렬한 햇빛! 한낮 무더위를 더 높여주는 햇빛은 높은 자외선 지수와 태양열로 피부를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암까지 발생 시키는데. 덕분에 여성들 사이에서 HOT 하게 뜨고 있는 아이템! 바로 양산이다. 폭염이 계속 되면서 양산 판매량만 200% 증가!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양산이었지만 남성의 구매량도 증가했다는데~ 그런데 양산은 검은색을 사야한다는 수상한 소문이 있다?! 보통 빛을 반사시키는 흰색과 흡수하는 검은색. 흰 양산이 빛을 반사시켜 자외선을 더 많이 차단시킬 것 같지만 흰 양산의 경우 바닥에서 반사되는 복사열까지 반사시키기 때문에 검은색 양산보다 덥고 자외선 차단율도 떨어진다는 것인데. 여름철 양산에 관한 수상한 소문을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