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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5회 모닝와이드 3부

‘멍키 스패너’ 아동학대 사건 재수사

방송일 2018.09.07 (금)
뉴스 샌드위치 ①

▶ ‘멍키 스패너’ 아동학대 사건 재수사

2년 전, 아동학대 논란이 있었다가 무혐의 처분된 속칭 '남양주시 어린이집 멍키 스패너 사건'. 해당 사건은 지난 2016년 9월 남양주시의 한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 A(당시 24세)씨가 5살 원생들의 손가락에 멍키 스패너를 끼우고 조이는 등 학대를 했다며 학부모들이 해당 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및 성희롱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그런데, 당시 무혐의 처분된 아동학대 사건이 최근 재수사에 들어가면서 또 한 번 수면위로 올라온 것인데,,. 유치원 아동들과 교사의 끝나지 않은 진실게임의 결말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지금,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봤다.

뉴스 샌드위치 ②

▶ 누가 대학 기숙사 신축을 막았나?

개강을 맞은 대구의 한 대학 캠퍼스.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학교에 벽마다 붉은 현수막이 빼곡하게 붙어있다?! 기숙사 신축을 앞두고 학교 측에서 갑자기 수용인원을 감축하자 뿔난 학생들이 현수막을 통해 시위중이라는데... 심지어 학생들이 아닌 외부 압력 때문에 수용인원을 감축했다는 것. 내년 기숙사 완공을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던 학생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숙사 에 들어가지 못하면 인근 원룸을 전전하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 한 학기 등록금과 맞먹는 주거비용을 마련하는 게 부담일 뿐 아니라 치안 문제도 걱정이라는데... 과연 기숙사 신축을 막아선 건 누군지, 또 학생들이 얼마나 열악한 상황에 노출돼있는 건지 에서 살펴본다. 

1M르포

▶ 추석 앞두고 농산물 수급 ‘비상’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요즘, 전국의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봄철 냉해와 여름철 폭염, 게다가 최근 이어진 폭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상당하기 때문. 충북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35년 차 농부 손 씨는 농작물을 수확하는 대신 낙과(落果)한 과일을 수습하느라 바쁜데. 반 토막도 안 되는 수확량을 보며 그저 망연자실할 뿐이라고. 근심이 커진 건 소비자들도 마찬가지다. 농산물 값이 금값이라 불릴 만큼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인데. 특히 제수용 농산물을 구입해야 할 소비자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한편 추석 대목이 다가오며 유통업계도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부족한 농산물 물량을 채우느라 물량 수급이 가능한 농가를 백방으로 찾아 나서는데. 농산물을 확보하기 위해 출장을 나가기도 하는 이들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라고... 올해 연이은 기상 이변으로 농산물 수급에 비상이 걸린 현장을 에서 담았다.

우리동네 엄지척

▶ 97세 산골 할머니의 일기

강원도 양양의 한 마을, 올해로 97세가 된 이옥남 할머니(97세)의 삶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릴 적부터 글을 배우고 싶었지만, 딸이라고 안 가르쳐서 아궁이 잿가루 위에 부지깽이로 '가나다라'를 쓰며 홀로 글자를 익힌 할머니. 남편을 먼저 보내고 홀로 지내던 30년 전 어느 날. 도라지 판 돈으로 첫 공책을 사서 글씨 연습 겸 소일거리로 쓰기 시작한 일기가 책으로 나오며 화제가 된 것. 하루하루 일하고, 먹고, 자식들 그리워하는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을 담은 할머니의 글엔 자연의 섭리, 어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데. 아흔일곱이 되어도 여전히 세상이 새롭고 신기하다는 이옥남 할머니. 오늘도 담담히 적어 내려가는 할머니의 하루를 에서 살펴본다. 

찍혀야 뜬다

▶사라져가는 '사투리'가 뜬다

점점 사라져가는 사투리! 그런데 이런 사투리가 뜨고 있다? 광주의 한 시장 가운데, 사투리로 만들어낸 예쁜 문화가 있다는데! 사투리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깨고, 사라져가는 것이 아쉬워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는 이곳. 뿐만 아니라 멀리 제주도에서는 제주 사투리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번 주 에서는 촌스럽다고만 생각한 사투리가 뜨는 곳과 그 이유를 알아본다.

화제

▶ 두 배로 즐기는 제철 과일, 배

보름달같이 둥글고, 꿀만큼이나 달콤함을 자랑하는 과일, 배가 가장 맛있어지는 9월이 되면 배 농가 1번지라 불리는 전라남도 나주의 배 농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바빠진다. 바로,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 배 농장이 바빠지면 따라서 바빠지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배 선별장이다. 겉보기에는 다를 게 없어 보여도 크기와 당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국내와 해외 수출길로 보내진다고. 올해로 25년째 배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강일성 농부가 알려주는 맛있는 배 고르기 노하우부터 한나리 셰프가 추천하는 달달한 배 레시피까지! 제철 배를 두 배로 즐기는 방법, 모닝와이드에서 배워본다.

수상한 소문

▶ 비듬엔 구강청결제?

머리를 잘 감는데도 수없이 나오는 하얀 가루. 불청결의 대명사 바로 비듬이다. 하지만 이 하얀 가루는 단순히 머리를 감지 않는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데~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두피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생기는 것이 바로 이 비듬! 그런데 빠르게 비듬을 제거하고 싶다면 구강청결제를 이용하라는 수상한 소문이 있다. 이는 구강청결제의 살균 성분으로 비듬균을 죽이면서 비듬이 없어진다는 주장! 사실 해외에서 비듬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매된 적이 있을 정도로 비듬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데. 과연 어떠한 이유에서 구강청결제가 비듬 제거에 효과적인지 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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