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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7회 모닝와이드 3부

10대들의 위험한 놀이

방송일 2018.09.11 (화)
날

① 10대들의 위험한 놀이

10대 사이에서 일명 ‘액체 괴물’이라 불리는 슬라임을 갖고 노는 영상에 선정적인 이야기를 자막으로 삽입한 영상을 보는 것이 유행이다. 문제는 영상을 올리는 사람도 10대라는 사실.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어 무분별하게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SNS에서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댓글로 얼굴평가를 받는 일명 ‘얼평’이 10대에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외모로 등급을 매기는 것도 문제지만 성적(性的)인 선호도가 반영된 '19금 얼평'도 가감 없이 주고받고 있었다. 요즘 아이들의 ‘놀이터’인 SNS와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한다.   

② 메르스 접촉자 관리허술 - Q & A

3년 만에 다시 메르스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보건당국과 사람들이 긴장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엔 초기 대응을 잘 했다는 분위기다. 그런데 확진을 받은 60대 남성이 대중교통인 택시를 타고 이동했고, 밀접접촉자 3명이 한 호텔에서 투숙한 사실, 비행기에 동승했던 외국인 50여 명의 행방이 묘연한 점 등이 알려지면서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메르스 전염 가능성은 어디까지인지, 접촉자 자택 격리조치로 안전한 것인지, 메르스 의심 때 대처법 등 메르스에 대한 궁금증을 오한진 박사와 함께 알아본다. 

MCSI

▶ 붉은 발자국

2011년 12월 경남 고성. 6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얼굴과 머리는 둔기에 맞아 함몰된 상태였고, 목 졸림 흔적도 발견됐다. 범인을 시신과 현장에 세제를 뿌려 증거인멸을 시도했지만 현장감식 결과 불상의 남성이 피운 담배꽁초와 축구화 혈흔족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잔인한 살해수법,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원한을 가진 면식범에 의한 범죄로 판단했다. 그러나 주변인 중에서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 했고, 경찰은 고성군 내 CCTV를 며칠 밤새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축구화를 신고 다니는 한 남성을 찾았지만 문제의 축구화를 이미 세탁한 상태. 그런데 다행히 축구화 실밥에 스며든 극미량의 혈흔을 검출했고, 피해자의 혈흔과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어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끈질긴 수사로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혀낸 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공개한다. 

연예뉴스

① 판빙빙 미스터리 

중국 톱배우 판빙빙을 둘러싼 의혹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탈세의혹이 불거진 이후 3개월 가까이 행적을 드러내지 않아 잠적설, 미국망명설, 감금설까지 나오며 판빙빙의 행보에 대해 미스터리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 그러던 중 판빙빙이 수갑과 족쇄를 차고 있는 사진이 유포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진의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의혹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20년 전 돌연 실종된 중국 유명 아나운서 장웨이제의 이야기가 회자되며 핀빙빙이 이와 비슷한 전철을 밟는게 아니냐는 소문까지 더해지고 있다. 판빙빙을 둘러싼 괴담을 알아보고 중국 내 분위기는 어떤지 취재해본다. 

② 서리풀 페스티벌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딱 맞는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서리풀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서초에서 진행되는 공연 예술 축제로, 서초구 대표 축제로 떠올릴 만큼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규모 난타군무와 힙합, 비보이 댄스 등 역동적인 공연부터 708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공감하는 무대까지. 특히 개막식에는 가수 휘성과 바다가 참여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젊음의 축제, 그 현장을 들여다본다.

* 서초 서리풀 페스티벌
-기간 :  9월 16일(일)까지
-장소 : 서울 서초구 전역
-홈페이지 : http://www.seoripul.org 

내 생애 선물 같은 책 한 권

▶ 탁구 감독 현정화 편

초등학교 3학년 때 탁구를 시작해 40년 간 탁구만 하며 살아온 탁구 감독 현정화(50). 어린 시절부터 운동선수로서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한 그녀에게 책은 스승이자 인생의 안내서였다. 그런 그녀가 추천하는 책은 정찬주 작가의 . 법정스님 저서 담당 편집자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정찬주 작가가 법정스님과의 일화들을 한데 묶은 산문집이다. 무소유를 전했던 법정스님의 가르침을 통해 현정화 감독도 비우는 삶을 실천 중이라고 했다. 행복을 찾는 비움에 대해 알려주는 한 권의 책을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 

[협찬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닥터오의 진료실

▶ 불타는 듯한 발바닥 통증, 원인은?

5년 전부터 불판 위에 서있는 듯 발바닥이 불에 타는 듯한 통증과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듯한 이상감각에 시달리고 있는 심희섭 씨(54세, 여) 발바닥이 뜨거워서 항상 사계절 내내 맨발로 다니고 밤이 되면 더 심해지는 증상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어느 과를 가야할지 몰라 치료는커녕, 원인조차 알 수 없는 상황. 답답한 마음에 닥터오의 문을 두드린 심희섭 씨는 뇌의 도파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하지불안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8명 정도가 정도가 겪고 있는 하지불안 증후군! 방치할 경우 심혈관질환, 치매 위험성도 높다고 한다. 이번 주 에서는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 비석로 68 / http://www.eulji.or.kr 

* 최윤재 신경과 전문의
나사렛국제병원 / ☎ 032-899-9999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2동 먼우금로 98 / www.nasaret.co.kr/

화제

▶ 환절기 셀프 건강법

8월의 폭염이 가고나니, 환절기가 찾아왔다. 해가 떨어지면 제법 차가운 바람이 느껴져 계절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감기 전조현상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환절기가 두렵지 않다는 부부가 있다?! 헬스장의 유명인사라는 두 사람! 미모가 아름다운 파란 눈의 고미호 씨와 몸짱 남편 이경택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5년 전, 한류드라마에 빠지면서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고미호 씨는 모델 출신답게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데~ 몸매 관리를 위해 식단 조절을 할 법도 한데, 환절기에도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을 만큼 강철 체력의 소유자인 고미호 씨. 그녀에게 듣는 러시아식 체력 관리법 및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고미호 씨 부부의 셀프 면역 관리법을 에서 알아본다.

[협찬 : 평강한방연구소]

단신

▶ 우리집 맞춤 에너지 다이어트! 

111년 만의 폭염 때문에 올 여름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 사람들. 예년보다 전기요금이 올랐다고 응답한 가구 수가 78%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에 달할 정도다. 이에 반해 올 여름 전기요금이 오히려 줄었다는 집이 있다. 비결은 서울시 무료 전기절약 컨설팅을 받은 덕분. 또 올여름 전기요금 걱정 없이 에어컨을 사용했다는 염동훈씨. 지난 4월, 서울시에서 무상 지원하는 태양광 에너지를 설치한 덕분에 매달 최대 1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있었다. 전자제품 설정과 생활습관을 바꿔 전기요금을 줄이는 법을 모닝와이드에서 알아본다.

[협찬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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