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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0회 모닝와이드 3부

움직이는 인형의 집, 창원 인형버스

방송일 2018.09.14 (금)
뉴스 샌드위치 ①

▶ 9.13 부동산 대책, 무엇이 달라지나?

자고 일어나면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바로 어제 정부의 새로운 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 되었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종부세율 인상인데.. 3주택 이상 다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에게 종부세 최고 3.2%를 중과하며 강력한 세금 규제식 대책을 선보였다. 투기억제와 집값 안정화가 주목적이라는 이번 부동산 종합대책! 과연 부동산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에서 온 국민의 관심 속에서 발표 된 ‘9.13 부동산 종합대책’을 살펴본다.

뉴스 샌드위치 ②

▶ 의사 대신 ‘영업사원’이? 유령 수술 논란

부산의 한 정형외과에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수술을 약속했던 의사 대신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집도한 것. 수술을 받은 40대 환자는 뇌사 상태에 빠져 의식 불명에 이르렀는데... 이 같은 "유령 수술"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전공의 2,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명 중 1명이 "무면허 의료인"의 수술 장면을 봤다고 답했을 정도. 하지만 그러나 폐쇄적인 수술실의 특성과, 수술실 내 CCTV 설치가 의무가 아닌 현재로선 "유령 수술"을 근절해내기 힘든 상황이라고. 게다가 유령 수술은 의사 면허 취소 조항에 들어가지 않아 불법 수술이 발각되고도 버젓이 의료 행위를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반복되는 "유령 수술" 논란,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에서 알아본다.

우리동네 엄지척

▶ ‘미용실 천국’ 망원동의 비밀

전통시장 옆, 소박하고 개성 있는 가게들이 주목을 받으며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망원동! 그런데, 이곳 주민들이 인정한 명물은 세련된 카페도 맛집도 아닌 미용실?! 골목마다 미용실이 있을 정도로 미용실이 많다는데. 약 1.8㎢ 면적의 망원동에 미용실만 무려 136개!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져있다고 치면 115m마다 미용실 하나씩 있는 셈인데. 게다가 한 자리에서 10년은 기본, 40년 가까이 운영 하고 있는 오래된 미용실도 있다는데. 망원동에 유독 미용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에서 직접 망원동을 찾아가 그 이유를 살펴본다.

찍혀야 뜬다

▶ 움직이는 인형의 집, “창원 인형버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사진! 누군가 전시해 놓은 것처럼 수십 개의 인형이 버스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데, 이른바 창원의 명물로 떠오른 "인형 버스"다. 종류도 색깔도 천차만별인 인형들. 단숨에 승객의 시선을 사로잡을뿐더러 출퇴근길 뜻밖의 웃음까지 주고 있는데... 그런데 이런 인형 버스 한두 대가 아니다. 창원 시내에만 무려 100여 대 가량의 인형 버스가 발견된 것. 그 열풍의 주역은 "버스 기사들"로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하나둘씩 시작했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창원 전역에 유행처럼 퍼진 "인형 버스" 열풍을 소개한다. 

주말에 뭐하지 ①

▶ 문화도시 서초에서 즐기는 시간여행, 서리풀 페스티벌

지난 11일, 서초구 도로 한복판에 난데없이 등장한 말을 탄 무리!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말죽거리라고 불리는 이곳은 조선시대 한강을 건너기 전 말에게 죽을 먹이는 공간에서 유래됐다. 서초구에서는 거리의 특징을 살려 올해로 4회째 을 진행한다. 말죽거리 뿐 아니라 예술의 전당 인근 ‘음악문화지구’에서는 문화예술 부흥기인 르네상스 음악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9월 16일 이번 주 일요일에는 서초구의 명물인 세빛섬이 자리한 반포한강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산책로에 그림 그릴 수 있는 ‘스케치북’행사와 개그맨 박명수가 디제잉 하는 초대형 클럽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는데... 그 신나는 현장을 에서 소개한다.

주말에 뭐하지 ②

▶ 가을과 함께 찾아오는 과천 축제

선선한 가을이 오면 매년 새로운 즐거움을 들고 찾아오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올해 22번째 막을 올린 과천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축제를 빛내줄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이색 공연은 물론, 놀이 공간이 부족한 도심 속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어린이마당에서는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편, 시민공연단으로 축제에 참가하게 된 과천 무지개초등학교 학생들의 연극 공연 연습도 막바지 준비를 마쳤는데. 매년 가을이면 찾아오는 과천 축제,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까?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진 과천으로 함께 떠나보자.

주말에 뭐하지 ③

▶ 도심 속 춤의 향연, 댄싱카니발

선선한 가을, 흥(興)바람 부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올해 벌써 8회째를 맞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현장! 국내외 총 160여 개 팀이 모여 자신들이 준비한 다양한 춤을 보여주는 무대로, 11일부터 6일간 진행되고 있다. 무대뿐만 아니라 거리에서도 댄싱 퍼레이드가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다는데. 또한 키즈존, 푸드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춤의 향연, 그 현장으로 빠져본다.

수상한 소문

▶ 텀블러 속에 중금속이?

시원한 음료를 휴대하기 쉬워 사시사철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 텀블러! 최근 환경보호를 위해 텀블러 사용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텀블러를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중금속 중독 위험이 있다는 수상한 소문! 아무리 비싼 제품도 뜨거운 물을 담거나 음료에 포함된 염분과 산에 의해 내벽이 점점 부식된다는 것인데.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면 할수록 중금속이 음료에 섞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중금속은 중독될 경우 대상포진은 물론 치매와 불안장애 같은 복합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위험한 물질! 정말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면 중금속이 나오는 걸까? 수상한 소문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