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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4회 모닝와이드 3부

초등학교 교사 래퍼, ‘달지’

방송일 2018.09.21 (금)
뉴스 샌드위치 ①

▶ 대전동물원 퓨마 사살 논란

지난 수요일 저녁, 충남 대전시 시민들에게 갑자기 발송된 재난안내 문자! 그간 받아왔던 태풍도 폭우피해 예방도 아닌 동물원 맹수 탈출에 대한 내용이었다. 문자를 받은 시민들은 집 문을 꼭 잠그고도 공포로 떨었는데... 그 후 포획 문자가 온 것은 4시간 30분 뒤! 인명피해 없이 종결된 사건이지만 후폭풍이 대단하다. 우리에서 나간 맹수 퓨마의 생사 여부 때문인데- 마취 총을 쐈음에도 불구하고 생포하지 못한 동물원 측에 대한 여론의 비난이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동물원 맹수 사살사건으로 인해 드러난 ‘동물 탈출 대응 매뉴얼’의 미흡함을 에서 알아본다. 

뉴스 샌드위치 ②

▶ 대구서 붉은 불개미 발견, 어떻게 내륙까지?

지난 17일, 대구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 내 조경용 중국산 석재에서 붉은 불개미 7마리가 처음 발견됐다. 또, 다음 날 밀봉 보관해두었던 석재에서 여왕개미 1마리와 공주개미 2마리를 포함한 붉은 불개미 약 830마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것은 물론, 붉은 불개미가 검역대상이 아닌 석재에 섞여 중국에서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항만 방역망에 대한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명 '살인개미'라고 불리는 외래 붉은 불개미가 내륙지방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그 현장을 에 담았다.

우리동네 엄지척

▶ 초등학교 교사 래퍼, ‘달지’

최근 SNS를 뜨겁게 만든 영상! ‘걸 크러쉬’ 넘치는 허스키 보이스. 귀여운 외모로 거침없이 랩을 뱉어내며 보는 이들 모두 ‘엄지 척’ 하게 만드는 화제의 래퍼가 초등학교 교사?!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6학년 2반 담임 교사 이현지 씨가 그 주인공. 하루의 반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나머지 시간은 래퍼 ‘달지’로 살고 있다는 그녀. 교사로서 ‘랩’을 하는 모습을 안 좋게 보는 시선도 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기 때문에 래퍼 ’달지‘로서 삶도 중요하다 말하는데.. ‘랩’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교사도 학생도 즐거운 교실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랩하는 초등학교 교사’ 이현지 씨를 에서 만나본다. 

300초 노하우

▶ ‘혼추족’을 위한 편의점 재료로 추석나기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 추석을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한편으론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일명 이라고 불리는 이들. 사는 게 빠듯해서 고향에 갈 엄두도 못내는 사람부터 시작해 취업을 준비하느라 내려가지 못하는 사람, 결혼적령기인데 결혼하라는 말을 듣기 싫어 내려가지 않는 사람 등 다양한 이유로 명절날 혼자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 코너! 이름하야 . 명절에도 문을 닫지 않는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명절요리 레시피를 편의점 적립금만 114만원인 김도균 선생이 에서 공개한다. 

주말에 뭐하지

▶ 광명동굴에 펼쳐진 공룡 세상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 그러나 멀리 떠나기엔 짧은 주말이 부담스럽다면? 도심 속 유일한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을 주목하자. 매년 1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자랑하는 광명동굴에서 요즘 가장 북적이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들의 영원한 상상 속 친구인 공룡을 만날 수 있는 공룡체험전이다. 평소 가늠하기 힘들었던 실제 공룡의 크기를 이곳에서 처음 본 아이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수준! 지난 6월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꼬마 공룡러버들의 성화에 10월로 연장 운영을 확정지었다. 이외에도 어두운 동굴 안을 밝히는 LED 쇼와 함께 무시무시한 공포체험이 기다리고 있는데.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 없는 광명동굴에서의 하루!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보자. 

단신

▶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서울 서초구에 일본 라면가게를 개업하며 인테리어 비용 200만 원을 단돈 10만 원에 해결했다는 이정환씨. 그 비결은 바로  사업 덕분이다. 서울시의 지원으로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이 1대 1로 매칭. 청년예술가는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소상공인은 저렴한 금액으로 특색 있는 인테리어를 제공받는 것이다. 청년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해 윈-윈하는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소개한다.

내 생에 선물 같은 책 한 권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김수영 편

‘책 읽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수영 원장. 그가 추천하는 책은 로마 철학자 키케로의 이다. 키케로가 62세 때 쓴 책으로 노년에 대한 편견을 반박하며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필집이다. 지난 해 가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했다는 김수영 원장. 이 책을 접한 후 현재를 풍성하게 가꾸면 나이를 먹어도 행복이 다가온다는 걸 느꼈다고 한다. 노년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없애준 책 이야기를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 

수상한 소문

▶ 새 프라이팬에도 잔류세제가?

최근 프라이팬을 이용한 간편 요리가 인기를 끌면서 프라이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해 먹은 후 프라이팬을 닦을 때 생기는 문제가 있다! 바로 설거지를 할 때 세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수상한 소문인데~ 프라이팬은 철판에 넌스틱(눌어붙지 않음) 코팅액을 스프레이 방식으로 고르게 뿌려 조리시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도록 하는 후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프라이팬 표면에 필연적으로 형성되는 미세한 기공이 문제라는 것! 설거지를 할 때 세제를 사용하면 이 기공으로 세제가 스며들고, 다음 음식을 조리 하면서 다시 배출되어 건강에 해롭다는 소문인데~ 그렇다면 프라이팬을 닦을 땐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하며, 어떻게 사용해야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수상한 소문에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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