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11회 모닝와이드 3부
임산물 불법 채취
방송일 2018.10.02 (화)
날 ▶ 인니 참사 현장 간 어머니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를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84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패러글라이딩 대회 참가를 위해 현지를 찾았던 30대 한국 남성 이씨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동아들의 실종 소식에 어머니가 직접 인도네시아로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군 수송기를 타고 현지에 도착한 어머니의 소식과 인도네시아 지진 현장의 구조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MCSI ▶ 위험한 초대 2004년 2월. 전북 전주시 한 주차장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인은 둔기에 의한 두개골 골절. 경찰은 피해자의 신발에 낙하 혈흔이 없다는 것과 신발 끈이 느슨하게 매어져 있는 특징으로 실내에서 살해당한 후 유기된 것으로 판단했다. 현장에서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 하던 중 1년 전에도 인근에서 유사 사건이 발생한 것에 주목했고, 두 사건의 용의자로 동시에 지목된 한 노인의 집 수색에 나섰다. 그리고 노인의 집 창고와 방안에서 두 피해자의 혈흔을 발견, 이를 토대로 범인의 자백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금품을 노리고 거짓말로 사람들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살인 행각을 벌인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연예뉴스 ① 워너원 매니저 팬 폭행 논란 워너원의 매니저가 한 팬을 심하게 밀치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스케줄차 출국을 위해 공항을 찾은 워너원. 이를 보기 위해 나와있던 한 여성팬을 향해 매니저가 욕을 하며 과도하게 밀어 넘어지는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논란이 일자 워너원의 소속사 측은 사과문을 올리고 해당 매니저를 징계하겠다고 밝혔지만 명백한 폭력이라며 비판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팬들을 향한 매니저들의 과잉대응은 그동안 수없이 벌어져왔다. 앞서 샤이니, 레드벨벳의 매니저가 팬들에게 욕설하거나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고 엑소의 매니저는 팬폭행 혐의로 100만원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② 암수살인 상영금지소송 취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암수살인에 대해 상영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실제 사건 피해자의 유족들이 결국 소송을 취하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영화로, 지난 2010년 부산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유족 측은 영화 내용이 실제 사건을 거의 동일하게 재연해 피해자의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들의 경우 제작 전 관련 인물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암수살인 제작진이 비난을 받은 것이 사실. 이후 영화제작사 측이 유족을 찾아 피해자와 유족 측을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고, 이를 받아들인 유족 측은 결국 소송을 취하했다. 현장줌인 ▶ 임산물 불법 채취 가을철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불법채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kg당 50만 원을 호가하는 송이버섯부터 산약초, 밤, 잣 같은 열매까지. 특히 올해 송이버섯이 대풍년을 맞으면서 버섯 불법채취가 성행하고 있다. 임산물 불법채취는 산림훼손은 물론 임업인들의 경제적 피해까지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불법 채취를 위해 깊은 산속을 찾았다 사망사고까지 끊이지 않는 상황. 때문에 산림청과 각 지자체는 특별사법경찰, 단속반 등을 꾸려 집중단속에 나섰다. 단속반과의 동행취재를 통해 임산물 불법채취의 심각성을 에서 들여다본다. 화제 ▶ 알면 돈 되는 건강보험정보 국민 1인당 평생 지출하는 의료비는 평균 1억 원. 게다가 급속한 고령화로 의료비 부담을 날로 늘고 있다. 그만큼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으면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래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자신에게 맞는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병원평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또 전체비용의 5%만 본인부담하면 시한부선고를 받은 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서비스를 병원이나 가정에서 받을 수 있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보험정보를 모닝와이드에서 알아본다. [협찬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닥터오의 진료실 ▶ 치매 부르는 가을 비염주의보 찬바람이 불고 환절기가 되면서 콧물과 재채기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감기 증상으로 착각하기 쉽기만, 사실은 내 몸이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기성 비염일 수가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흔히 꽃가루 때문에 봄에 많이 나타나는 걸로 알고 있지만 1년 중 비염환자가 가장 증가하는 건 9~10월, 가을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맑은 콧물, 코 막힘, 재채기와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을 동반하는데, 감기로 오인해 제 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치매, 우울증이 오고 만성질환으로 넘어갈 수 있어서 위험하다. 33년 째 비염에 시달리고 있는 김은영 씨(60세, 여)도 마찬가지다. 방치한 비염으로 코의 살이 두터워진 김은영 씨는 약이 없으면 숨조차 쉴 수 없어서 음식을 먹거나 잠을 잘 수가 없는 상태. 이번 주 에서는 가을철 알레르기성 비염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 비석로 68 / http://www.eulji.or.kr *박치열 이비인후과 전문의 스페셜이비인후과 / ☎ 02-545-3636 / http://specialnose.com/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57길 54 4층, 5층 *최윤석 이비인후과 전문의 연세코엔 이비인후과 / ☎ 02-545-3636 / http://www.coenclinic.com/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416 창림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