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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3회 모닝와이드 3부

안성맞춤 가을여행

방송일 2018.10.04 (목)
날

▶ 목욕하고 싶어요! 욕실 라돈 공포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이후, 집안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이번엔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라돈이 검출된 곳은 욕실의 대리석 선반으로 기준치보다 무려 10배 가까운 라돈이 검출되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것. 더욱이 이 아파트는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아파트. 문제가 된 145세대의 주민들은 불안감 때문에 문제가 된 욕실은 들어가지 않고, 모든 일을 주방에서 해결하고 있는 실정이라는데. 민원이 잇따르자 시에서는 현장 조사에 나섰고 문제가 된 시공사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시공사는 주민들과 전주시의 라돈 측정 방식이 환경부 공인 방법과 다르고, 법적 의무 대상도 아니라는 입장. 이에 주민들은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힘들게 장만한 새 아파트가 방사능 물질 라돈으로 내 아이와 가족의 건강을 헤칠 수 있다는 공포감에 불안한데, 시공사 마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자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상황. 또 다시 집안 생활 공간에서 검출된 라돈. 그렇다면 이번에 문제가 된 대리석은 어떤 것일까? 우리 실생활에 사용되는 대리석은 라돈 공포에서 안심해도 괜찮은 것일까? 에서 긴급 점검해봤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가던 중 자신의 차량을 향해 달려오던 한 대도 아닌 3대의 차들과 마     주했다는 제보자! 그 순간 자신이 '역주행'하고 있다는 사실에 눈앞이 깜깜해졌다는데...! 큰     사고가 나기 전 되돌아가려던 제보자 눈앞에 보인 것은 도로 지시선. 알고 보니 자신을 향해     달려오던 차량 3대 모두 '역주행'을 하고 있었던 것인데! 빠른 길을 가기 위해 다른 사람의      안전은 무시한 채 시간을 재촉한 얌체 운전자들! 당황스럽고 아찔했던 그날의 순간은? 

② 도로 위 햇병아리! '초보 운전자' 둥지 위를 갓 나온 병아리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지만, 막상 눈앞에 닥쳐진 도로 위는 마치 정글과 같다는 초보 운전자들. 한 제보자는 좁은     주차장을 빠져나가지 못해 진땀 빼고 있는 초보 운전자의 고군분투 현장을 마주했다. 주        차된 차량과 연신 부딪히며 진땀 빼고 있는 초보 운전자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자, 자신이 처     음 운전대를 잡았던 그 시절이 떠올라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는데!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     으로 도로를 바라볼 초보 운전자의 이야기를 에서 직접 들어보고, 초보     운전자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TV의료분쟁 차트

▶ TV의료분쟁 ‘차트’
“얼굴을 잃어버린 여성”

지난 2011년, 임플란트 후 7년 만에 찾아온 갑작스런 통증으로 해당 치과를 찾았다는 한 여성(55세). 원인은 바로 임플란트 주위에 생긴 염증이었고 결국 임플란트를 뽑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임플란트를 뽑은 후 통증은 사라졌지만 더욱 심각한 증상이 생겼다고 말하는 여성. 음식을 먹기만 하면 자꾸 음식물이 코로 넘어오는 등 더욱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는데. 알고 보니 임플란트를 뽑은 자리에 상악동 천공이 생겼고, 해당 병원에서 천공을 폐쇄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에 실패하고 만다, 이후 이 여성은 같은 수술을 무려 3년 동안 약 8차례에 걸쳐 받아야만 했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뒤늦게 대학병원을 찾아 천공을 폐쇄하는데 성공은 했지만, 이후 상황이 더욱 악화돼 현재는 안면장애까지 온 상황이다. 이에 여성은 처음 상악동 천공이 생겼을 당시 해당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황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악화 됐다며 병원의 과실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차트 읽어주는 남자 정재욱 치과전문의와 의료전문 이용환 변호사가 이번 사건을 되짚어본다.

강경윤의 연예뉴스

① 입 연 강성훈, 남은 의혹 

팬클럽 회비 횡령 의혹, 매니저 협박의혹, 인성 논란에 휩싸였던 강성훈이 입을 열었다. 강성훈은 자필편지를 통해 그간 꾸준히 문제가 되어 온 인성논란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밝혔고, 매니저 협박, 횡령과 사기 의혹에 대해서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강성훈은 그 동안의 논란들로 10월 13일 앞두고 있던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고, YG의 수장인 양현석 역시 팀을 재정비 할 필요가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강성훈을 둘러싼 논란들과 아직도 남아 있는 의혹을 취재한다.  

② 탈세 판빙빙 1400억대 벌금형 

탈세 의혹 이후 행적이 묘연하던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이 소득에 대해 탈세한 것이 맞다고 판단해 판빙빙과 그 소속사에게 총 8억 9천여만 위안(약 1437억원대)에 달하는 세금과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초 전직 중국중앙TV 진행자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불거진 판빙빙의 탈세 의혹. 이후 판빙빙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출국금지설, 연금설, 사망설 등 각종 억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벌금형 소식이 전해진 이후 판빙빙은 잠적 3개월만에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첫 공식입장을 남겼다.

화제 ①

▶ 개그맨 박성호 부자와 떠나는 역사기행

아버지의 끼를 닮아 흥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정빈이가 고민이라는 개그맨 박성호. 그래서 준비한 여행! 화성으로 떠나는 ‘효’ 역사 기행. 조선 후기 큰 부흥을 이뤘던 왕 정조는 비운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효심이 남달랐다. 그 마음이 곳곳에 잘 서려 있는 곳이 바로 화성이라는데. 그 첫 번째 길목, 바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융·건릉’이다. 배봉산에 초라하게 묻힌 사도세자의 묘를 한스럽게 여겼던 정조. 이를 명당으로 불리는 화성으로 이장하는데. 이날 살아생전 아버지가 보고 싶을 때마다 행행(行幸) 길에 올라 묘를 보살피던 의례 ‘봉심의’ 체험이 열려, 박성호 부자가 나섰다! 여기에 맛있는 음식은 덤이요! 고된 능행길에 함께 오르던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정조가 준비했다는 ‘연포탕’까지! 그리고 멀지 않은 거리, 정조는 아버지의 넋을 함께 기리기 위해 ‘용주사’를 재건한다. 이곳에서 만난 스님에게 효도를 위한 가르침까지 제대로 배우고 왔다는 말썽꾸러기 정빈, 과연 효심 가득한 아들로 달라질 수 있을까? 

* 2018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
일시: 2018년 10월 6일(토) - 7일(일)
장소: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융·건릉 일대

* 용주사 템플스테이
장소: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 용주사
문의: 031-235-6886
홈페이지: http://yongjoosa.templestay.com 

화제 ② 

▶ Mr. 진격의 드론
“안성맞춤 가을여행”

유독 스쳐지나가듯 짧게만 느껴지는 계절, 가을! 에서 지금 이맘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가을다운 풍경이 가득한 곳, ‘경기도 안성’을 찾았다. 서늘한 냉기가 감도는 가을아침, 수면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장관을 만들어 내는 곳, 고삼호수! 특히 가을철에 자주 나타난다는 물안개는 호수를 찾는 강태공에게도, 출사지를 찾는 이에게도 단연 안성의 비경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눈 시린 새파란 하늘 아래로 진분홍빛 코스모스와 2천여 개의 장독대가 들어선 농원의 풍경은 한껏 가을이 익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눈으로 안성의 풍광을 한가득 담았다면 이젠 몸으로 즐길 차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고장으로 유명한 안성의 하늘을 나는 어름산이를 만났다. 아슬아슬 외줄에 올라서 조심스럽게 한걸음을 떼더니 곧장 과감한 몸짓으로 가을바람을 타는 어름산이! 이 어름산이에게 또다른 이름이 하나 더 있었으니, 바로 ‘바우덕이’?! 안성에서는 매년 10월이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전통 문화와 자연이 만나는 곳. 안성맞춤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 2018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 2018.10.03.(수)~2018.10.07.(일)
장소 : 안성맞춤랜드(경기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6-31 남사당전수관)
문의 : 031-678-2511~251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