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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6회 모닝와이드 3부

솔로로 돌아온 소녀시대 유리

방송일 2018.10.09 (화)
날

▶ 저유소 화재 원인이 풍등?

어젯밤 고양시 유류저장 시설, ‘저유소’ 폭발 화재의 용의자가 긴급체포 됐다. 용의자는 27세 스리랑카 남성으로 저유소 인근 도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라고 한다. 경찰이 확인한 화재 당시 CCTV에서 풍등(소형 열기구)이 날아와 저유소 잔디밭에 떨어져 불이 붙었고, 그 불씨가 유증기가 나오는 환기구로 들어가 폭발과 함께 화재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화재의 불씨가 된 문제의 풍등을 자신이 날렸다고 인정했다는 스리랑카 남성. 그는 도대체 왜 풍등을 날렸던 것일까? 그리고 풍등 불씨로 인해 저유소 화재 발생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 방화시스템에 문제는 없었는지 에서 긴급 취재했다. 

MCSI

▶ 빨간 점의 비밀

2006년 1월. 한 40대 가장이 퇴근길 집 앞에서 괴한에게 살해당했다. 흉기로 우측 가슴을 찔린 것이 치명상이었다.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 끔찍한 상황을 지켜본 목격자가 있었다. 바로 피해자의 어린 딸(9)이었다. 피해자의 딸이 말하는 범행상황은 일관성이 있고, 비교적 또렷했으나 범인의 얼굴은 기억이 희미했다. 수사팀은 최면 수사를 통해 딸의 기억을 되살려 범인 몽타주를 제작하고, 주변 동종 전과자 수사에 돌입했다. 그리고 용의자 중 한 사람이 신발노점에 자신의 신발을 버리고 갔다는 제보를 듣고 출동, 용의자가 버리고 간 신발에서 혈흔으로 보이는 빨간 점을 발견하고 DNA 감정을 의뢰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피해자의 DNA와 일치한다는 회보를 받았다. 아버지를 무참히 살해한 범인을 검거해 딸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달래 줄 수 있었던 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연예뉴스

① 조정석♥거미 부부됐다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이미 결혼해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8일 오전 깜짝 언약식 사실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가수 영지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 5년 열애 끝 올 하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정석의 소속사 측은 결혼식을 조용하게 치르고 싶어 했던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 언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축하가 쏟아지자 거미는 자신의  SNS에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② 솔로로 돌아온 소녀시대 유리

소녀시대 유리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리는 그동안 가수, 예능, 연기 등 다재다능한 연예계 엔터테이너로 활약해 왔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소녀시대로 멤버들과 활동하다 솔로로 활동하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물 만난 고기같이 신난다며 설레는 심경을 전했다.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소녀시대 유리를 직접 만나 그 소감과 각오를 들어본다. 

현장줌인

▶ 대전 보문산 원숭이 출몰
 
지난 달 30일, 대전 보문산 등산로에 원숭이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리고 3일 오전, 또다시 원숭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 마취총을 발사했지만 포획에 실패했다. 목격된 원숭이는 일본원숭이로 국제멸종위기동물이기 때문에 기관의 허가 없이 키울 수 없다. 인근 동물원에 탈출한 원숭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 개인이 불법으로 키우다가 잃어버렸거나 유기했을 수도 있는 상황. 일본원숭이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등산객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어 포획이 시급했다. 제작진은 경찰, 구조대와 함께 일본원숭이의 행방을 쫓았고, 최초 목격 일주일 만인 6일 오전 포획에 성공했다. 극적으로 일본원숭이를 포획하게 된 생생한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화제

▶ 북촌의 가을을 걸어요

하루에 1만여 명이 찾는다는 북촌! 지난 7일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북촌로 430m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변신했다. 거리 곳곳에선 북촌 특색에 맞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펼쳐졌다. 소식을 듣고 벨기에-한국 국제커플인 니링크 엘랸 씨(25)와 김지현 씨(35)가 북촌을 찾았다. 내년 봄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신부 엘랸 씨가 한국 문화를 조금 더 가깝게 느껴보기 위해서다. 가마를 타고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는가 하면, 전문 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북촌 역사 탐방체험까지. 그 외에도 제기차기, 떡메치기 같은 전통 놀이와 전통 문화공연 등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했다. 차가 아닌 사람을 위한 길, 걷기 좋은 길로 재탄생한 북촌로를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 

[협찬 : 서울시]

닥터오의 진료실

▶ 찬바람에 비상 ‘피부염’

20대부터 온 몸을 뒤덮은 피부발진과 가려움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임효진(36)씨. 처음엔 단순발진인 줄 알았지만, 언제부턴가 손과 팔, 등과 배로 퍼진 습진과 빨간 두드러기는 손만 대도 진물이 나고 피가 흐른다. 몸에 가득한 상처 때문에 일 년 내내 긴 팔만 입고, 가려움증 때문에 잠을 못자서 불면증까지 앓는 그녀. 최근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증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 오랜 기간 고통 속에 지내다 닥터오의 진료실 문을 두드린 임효진 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접촉성 피부염과 아토피 피부염! 이번 주 에서는 가을철 피부염에 대해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 비석로 68 / http://www.eulji.or.kr 

* 박경훈 피부과 전문의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 ☎ 031-8086-3000
경기도 화성시 동탄1동 큰재봉길 7 / https://dongtan.hally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