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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6회 모닝와이드 3부

에릭남이 만난 라이온킹

방송일 2018.10.23 (화)
현장줌인

▶ 유치원 비리에 부모들이 뿔났다

일부 사립 유치원 비리로 인한 파장이 큰 가운데 지난 21일,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유치원 비리를 규탄하고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교육 강화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유모차를 끌고, 아이를 안고 한 자리에 모인 학부모들은 사립 유치원의 투명한 회계 시스템 도입과 국공립 유치원 확충 등을 요구했다. 이번 사태로 정부도 사립유치원 비리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유치원 운영 시스템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에서 취재했다. 

MCSI - 콜드케이스

▶ 15년 만에 밝혀진 증거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2015년) 후 해결된 미제사건은 총 23건. 하지만 여전히 268건이 미제사건, 콜드 케이스(cold case)로 남아있다. 그중에서 2000년 7월, 부산에서 발생한 미용사 살인사건은 사건발생 15년 만에 새로운 단서가 확인되면서 재수사 중이다. 동료들과 회식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라졌던 피해 여성. 다음 날 한 농수로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시신에서 불상의 남성 DNA를 채취했고, A형이라는 분석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했지만 일치하는 인물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지난 2015년, 새로 도입된 유전자형 분석법으로 범인 DNA를 재분석한 결과, 혈액형이 A형이 아니라 O형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과학수사로 새로운 단서를 찾아낸 미제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연예뉴스

① 제 55회 대종상 시상식  

10월 22일, 별들의 축제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그동안 공정성 논란, 참석하는 배우들에게만 상을 준다고 해서 대충상, 참석상이라는 오명을 쓰며 결국 2016년 파행을 겼었던 대종상 영화제. 그 때문에 대종상영화제는 지난 해 부터 오명을 벗기 위해 심사위원들을 현장영화인에게 일임하는 등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 해왔다. 올 해 역시 잡음없이 사싱삭이 진행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영화계를 빛낸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인 지 만나본다. 

② 에릭남이 만난 라이온킹

가수 에릭남이 싱가폴에서 직접 뮤지컬 라이온킹 배우들을 만났다. 뮤지컬 라이온킹은 전세계 9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흥행 1위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기념한 최초 내한 공연이 예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라이온킹의 가장 큰 특징은 배우들이 동물 연기를 하는 방식인데, 배우들의 얼굴과 모습을 가리지 않고 퍼펫과 가면을 이용해 직접 연기한다. 에릭남이 라이온킹 배우들에게 직접 노래와 연기를 배워보는 화기애애한 현장을 공개한다.

날

▶ 8차선 대로의 비극

지난 13일 밤 9시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21세 여성이 뺑소니 사고로 숨졌다. 신호위반을 한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를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사고현장은 서울시에서도 사고다발 지역으로 꼽히는 왕복 8차선 대로. 그럼에도 CCTV는 한 대뿐이고, 그나마도 화질이 좋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고교 졸업 후 취업해 꿈을 키워가던 청년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 재발을 막을 방법을 에서 취재했다. 

화제

▶ 달리면서 기부한다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시 자동차 경기장에 1,2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자동차들이 굉음을 내며 질주하나 싶었는데 등장한 건 네 바퀴의 자동차가 아닌 두 바퀴의 자전거. 바로 이곳에서 자동차 경주가 아닌 자전거 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또한 자전거 대회의 참가비 전액이 소외계층 난치 질환 아동의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자동차 레이싱 서킷에서 자전거를 타며 기부 참여의 즐거움을 더한 현장을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 참으면 병 된다 ‘두통’ 

2년부터 머리를 칼로 도려내는 것 같은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손도순 씨(56세, 여).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두통 때문에 1시간 이상 잠을 잘 수도 없고 일상생활도 불가능해 결국 일도 그만두고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닥터오의 진료실을 찾은 그녀에게 내려진 진단은 원발성찌름두통! 원발성찌름두통은 대상포진 등 다른 질환이 오기 전에 나타나는 구조신호와 같은 두통으로 치료만 잘 하면 통증 없는 생활이 가능하다. 이번 주 에서는 두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 http://www.eulji.or.kr 

* 최재훈 신경과 전문의
나사렛국제병원 / ☎ 032-899-9999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2동 먼우금로 98 / www.nasaret.co.kr/

* 그릇매장
미래트레이딩 / 경기도 부천시 석천로 17 대영빌딩 / ☎ 032-327-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