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37회 모닝와이드 3부
전 유도선수 미투 논란
방송일 2018.11.07 (수)
날 ▶ 전 유도선수 미투 논란 지난 4일 밤, sns에 올라온 장문의 글이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한 20대 여성이 과거 유도 명문 고등학교 재학시절 코치로부터 수년간 성폭행을 당해왔다는 폭로였다. 피해 사실에 대한 충격과 함께 왜 피해 당시 문제제기를 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그녀가 몇 년이 지난 지금 세상에 알리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전형적인 그루밍 성범죄일 가능성도 추측해보는데. 현재 법정 공방이 예고되는 가운데, 해당 여성은 성범죄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과정에서 받는 고통도 만만치 않다며 호소하고 있는 상황. 유도선수 출신 여성의 미투 폭로 사건의 전말, 에서 짚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연일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바로, 진주와 진해에서 벌어진 차량 돌진 사고! 알고 보니 두 사고 모두 고령 운전자 운전 실수로 벌어진 것인데...! 예상치 못한 순간, 갑자기 돌진한 차량 사고로 인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아직 그 순간만 생각하면 끔찍하다는데. 반복되고 있는 고령운전자 사고.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블랙박스를 통해 사고의 순간을 되짚어 보고, 주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②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들렸던 졸음쉼터. 다시 차에 타려던 그 순간 "퍽" "끼익!" 하는 굉음과 함께 자신의 차로 돌진하는 차량! 차는 순식간에 반파 되었고, 운전자의 생사가 걱정될 정도로 순식간에 큰 사고가 벌어졌다. '혹시 졸음운전이 아닐까?' 하며 떨리는 두 다리를 옮겨 사고 차량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한 그 순간! 운전자에게서 풍기는 술 냄새! 알고 보니, 음주 운전자였던 것!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사고를 미리 예측한 사람이 있다?! 과연 이날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블랙박스를 통해 공개한다. TV의료분쟁 차트 ▶ TV 의료분쟁 ‘차트’ “그날 응급실에선 무슨 일이?” 오토바이 사고로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을 찾게 된 한 남성(24)! 얼굴을 심하게 다쳐 말을 하기는 어려웠지만, 의식이 또렷해 외상 치료만 잘 받으면 된다는 말에 가족은 겨우 걱정을 덜었다. 그런데 응급실에서 처치를 기다리던 중 환자는 극심한 호흡곤란을 호소한다. 이후 의료진은 기도 확보를 위해 기도 삽관을 시도 했지만 실패했고. 이후 기관 절개를 통해 기도 확보에 성공했지만 이내 심정지까지 오고 만다. 결국 환자는 사고 이후 3주가 지난 지금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게다가 뇌사 가능성을 염두 해야 할 만큼 뇌손상이 심각한 상황. 이에 가족은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게 제대로 된 치료를 해주지 않았고, 환자가 호흡을 어려워한다고 몇 번이나 의료진에게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기도 확보를 빨리 해주지 않아 환자의 상태가 악화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차트를 읽는 조항주 외상외과 전문의와 의료전문 이용환 변호사와 함께 이 사건을 되짚어본다. 화제 ① ▶ 대상포진에 대처하는 건강한 선택! 면역력에 비상등이 켜지는 환절기! 약해지는 면역력을 틈타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다름 아닌 대상포진이다. 생전 처음 겪어보는 고통에 밤잠을 설치는 건 비일비재~ 손바닥에 올라온 작은 수포하나가 그녀의 일상생활마저 뒤바꿔놓았다. 이처럼 고통의 왕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의 발병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 문제는 잘못 방치하면 신경통, 안면마비 등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다행히 독감 백신처럼 대상포진에도 백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찔한 고통으로부터 예방이 가능하다는데. 대상포진 백신 예방접종은 어떤 사람에게 권고되고 또 언제 맞는 것이 좋은 걸까? 전문의와 함께 알아보는 똑똑한 백신 활용법, 모닝와이드에서 소개한다. 시골 스타그램 ▶ 내 남편의 변심은 무죄 가을 향기 물씬 나는 전라남도 구례.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 자락을 코앞에 두고도 밤낮없이 바쁘기만 하다는 일중독 남편을 만났다. 알록달록 색색이 옷을 입은 가을 단풍보다 노랗고 하얀 오리가 더 좋다는 자칭 오리 아빠, 전철희 씨! 함께 나들이 해본 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다며 일중독 남편이 원망스러운 아내 정명숙 씨는, 귀농한 지 10년이 돼도 농사일이 도통 늘지 않아 성격 급한 남편에게 오늘도 꾸중을 듣고야 만다. 구례로 귀농한 후 생긴 9살 늦둥이 딸과 시도 때도 없이 꽥꽥거리는 오리에겐 무한애정을 쏟는 남편이지만, 아내에겐 버럭버럭! 겉으로 보기엔 다정다감함이라고는 없는 무심한 남자 그 자체! 알고 보면 밤낮없이 오리를 돌보는 것도, 아내가 농사일이 익숙하지 않은 것도, 남편이 가족을 끔찍이 생각하기 때문이라는데.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순정파라는 남편 전철희 씨와 소녀 같은 아내 정명숙 씨 부부의 달콤 살벌한 시골 이야기를 들어 본다. * 덕담골 ☎ 080-723-5292 화제 ② ▶ 그녀의 NO. 3 - 모델 이연화 편 최근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르며 화제가 된 패션모델 이연화! 지난해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모델로 데뷔한 이후~ 각종 화보와 방송촬영은 물론 중국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데. 더구나 그녀는 명문대 디자인과 재학시절 4년 내내 수석을 놓치지 않은 엘리트 디자이너라는 반전매력까지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사연이 있다. 3년 전, 돌발성 난청으로 오른쪽 귀의 감각과 신경세포가 망가지면서 청력에 문제가 생긴 것. 힘들었던 시간을 운동으로 견뎌내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그런데 그녀의 몸매 비결은 또 있다?! 바로 식후에 마시는 ‘보이차’라는데. 보이차 속 ‘갈산’ 성분이 지방 배출을 도와준다는 것. 장애를 딛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패션모델 이연화! 그녀만의 인생키워드 넘버3를 만나본다. * 센트리얼 휘트니스 강남점 ☎ 02-542-8815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371 현철빌딩 B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