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55회 모닝와이드 3부
반복되는 소방 헬기 추락
방송일 2018.12.03 (월)
날 ▶ 반복되는 소방 헬기 추락 지난 1일 오전 11시 20분경 산불을 끄기 위해 한강 물을 담으려던 산림청 헬기가 물속으로 추락했다. 기장과 부기장은 탈출했지만 정비사 1명은 사망하고 말았다. 추락한 헬기는 러시아제 카모프(KA-32)로 1997년에 도입, 21년째 운행 중이었다. 이에 사고 원인이 노후화된 기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일각에서 수면에 2-3미터 높이로 낮게 정지 비행하며 최대 3천 리터의 물을 빨아들이는 담수작업의 위험성을 꼬집었다. 산불 진화용 소방헬기 사고는 10년 새 4번째! 반복되는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 막을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했다. MCSI ▶ 화마가 삼키지 못한 수첩 2004년 5월. 경기도 포천시의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방안에서는 집주인인 70대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전기장판 과열로 인해 불이 나서 변을 당한 걸로 보였지만 부검 결과 노인의 사인은 둔기에 의한 두부 손상. 누군가 노인을 살해하고 일부러 불을 지른 것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금전거래 내역이 적힌 피해자의 수첩을 발견. 여러 차례 돈을 빌려간 남녀 이웃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여성 용의자는 돈을 모두 갚았다고 하고, 남성 용의자는 사건 당일 다른 곳에 갔다고 했지만 두 사람의 진술을 뒷받침해 줄 증거는 없었다. 결국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위해 진실을 밝히기로 결정. 그런데 다음 날, 남성 용의자가 잠적했고 추적 끝에 검거해 자백을 받아냈다. 피해자가 빚 독촉을 하자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 순간의 화를 참지 못 해 벌어진 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현장 Zoom IN ▶ 씨름 유네스코 등재, 현주소는? 우리 전통 운동경기인 씨름이 지난 달 26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남북이 공동으로 등재한 첫 번째 무형유산이다. 씨름은 1980년대 프로팀들이 잇따라 창단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 하지만 프로야구, 프로축구에 밀려 인기가 점차 하락했다. 예전만큼 인기 스포츠는 아니지만 씨름의 부활을 꿈꾸며 여전히 그 길을 가고 있는 학생 씨름 선수들을 경남 창녕군의 한 씨름대회에서 만났다. 안다리 걸기, 들배지기, 뒤집기 등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들! 유네스코 등재를 계기로 다시 예전에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씨름의 현주소를 에서 취재했다. * 대한씨름협회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25 잠실주경기장 B103호 ☎02-420-4256~7 http://ssireum.sports.or.kr 세상의 모든 크레이터 ▶ 좌충우돌 농촌 적응기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의 한 마을. 그곳에서 홀로 떠들며 살고 있는 한 청년이 있다? 화려한 도시 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온 지 일주일차! 농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무작정 지내는 자신의 농촌라이프를 1인 미디어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농촌판 삼시세끼부터 어르신들 일거리를 도와주며 조금씩 농촌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청년. 그는 왜 도시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오게 됐을까? 좌충우돌 시골 농촌라이프를 꾸밈없이 보여주는 농촌크리에이터를 에서 만나본다. 화제 ▶ 건강한 실내공기를 부탁해 겨울철 미세먼지의 습격은 실외뿐 아니라 환기를 잘 못 하는 실내에서도 계속된다. 특히 매일 주방에서 조리를 하는 주부들 건강에 더 치명적이다. 기름에 튀기거나 불을 이용해 구울 때 나오는 미세먼지가 주부들의 폐암 발병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기 때문이다.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주방과 생활습관을 바꿨다는 주부 이경원씨. 가스레인지를 전혀 안 쓰고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 도자기를 활용해 모든 음식을 전자레인지로 만든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분무기를 활용한 청소법과 공기정화 식물 활용까지. 올 겨울 실내 미세먼지 잡고, 가족 건강 지키는 법을 알아본다. * 이계영 호흡기내과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 ☎ 1588-1533 / 서울 광진구 능동로 120-1 https://www.kuh.ac.kr/main.do 닥터오의 진료실 ▶ 방치하면 돌연사! 심혈관질환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망원인 1위로 꼽혀온 심혈관질환! 다른 질환과 달리 바로 돌연사, 급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손을 쓰지도 못하고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위급한 상황을 피하고 내 생명을 구하는 방법은 뭘까? 어느 날부터 갑자기 숨이 가프고 심장 두근거림이 심해진 정경란 씨. 큰 병원을 찾자마자 바로 긴급수술을 해야만 했던 그녀의 병명은 심근경색이었다. 심장 주변 혈관이 막혀서 조금만 더 지체했으면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장경란 씨의 사례처럼 최근에는 40대 젊은 나이에도 심혈관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심뇌혈관질환이 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인만의 ‘디톡스 건강법’ 으로 혈관 건강을 되찾은 함나영 씨. 요가와 음양탕, 쌈 싸먹기, 항산화 성분이 많은 석류로 9kg 넘게 체중을 줄이고 건강을 되찾은 디톡스 건강법을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서존 심장내과 교수 순천향대부천병원 / ☎ 1899-5700 / 경기 부천시 조마루로 170 http://www.schmc.ac.kr/bucheon/kor/ - 김미정 식품영양학과 교수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 ☎ 02-970-5114 /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21 http://www.swu.ac.kr/ * 더에스핫요가&필라테스 ☎ 02-02-2648-3773 /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5 5층 http://더에스핫요가앤필라테스목동점.com/ * 이전우 한의사 평강한의원 / ☎ 02-515-6978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0길 23 미승빌딜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