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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0회 모닝와이드 3부

자칫하면 대형사고 KTX 탈선

방송일 2018.12.10 (월)
날

▶ 자칫하면 대형사고 KTX 탈선

지난 8일 오전 승객 198명을 태우고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로 가는 KTX가 출발 5분 만에 탈선 사고를 일으켰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16명이 부상을 입었고, 수많은 승객들이 한파의 날씨에 밖에서 떨어야 했다. 지난 11월 20일에 오송역 KTX 단전 사고뿐 아니라 최근 3주 간 무려 10건의 크고 작은 열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불안이 커지고 있다. KTX는 최고 시속 300km로 달리기 때문에 자칫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열차 사고의 원인과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MCSI

▶ 범인은 건물 안에 있다

2001년 4월.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경비원 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검증을 통해 1층 화장실 창문으로 도주한 흔적과 족적을 발견. 그리고 건물 내 CCTV 영상 화질 개선작업을 거쳐 건물 내 입주한 회사 대표들을 상대로 열람시켰고, 용의자를 지목해 행적 수사에 돌입했다. 사건 당일 퇴근하는 모습이 찍히지 않은 용의자의 동거녀로부터 사라진 자신의 애인이 범행을 고백했던 내용과 범행 당시 착의했던 신발과 피 묻은 옷가지를 버린 위치를 파악해 수거. 인터넷 IP 추적을 통해 도주한 용의자를 검거했다. 범인은 건물 1층 은행을 털 목적으로 경비원의 열쇠 꾸러미를 노렸던 거라고 진술했다. 허황된 욕심으로 인해 경비원과 아침 교대 후 함께 등산을 위해 미리 남편을 찾아온 경비원의 아내까지 살해한 안타까운 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현장 Zoom IN

▶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당신은?

지난 9월 28일부터 전 차량,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가 실시됐다. 이후 두 달 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시작됐다. 뒷좌석에 탄 사람이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 원이 부과된다. 그런데 단속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운행 전 택시 기사가 직접 또는 기계음으로 안전띠 착용 고지를 했다면 운전자, 승객 모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것. 또 광역버스는 안전띠 착용은커녕 입석 운행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대중교통 운전자와 승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적극적인 안전띠 착용 의무 고지와 승객들의 협조가 필요한 가운데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의 현주소를 에서 취재했다.

* 서울양천경찰서 교통안전계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99 ☎02-2093-8352
http://www.smpa.go.kr/yc/

세상의 모든 크레이터

▶ 무한 변신 천의 얼굴

K뷰티가 성행하면서 등장한 다양한 뷰티크리에이터. 그런데 이 속에 천의 얼굴을 가진 대학생이 있다? 바로 특수 분장 크리에이터! 화장품과 브러시만으로 영화 속 캐릭터부터 좀비나 귀신캐릭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영상을 보고 특수 분장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고등학생 때부터 1인 미디어를 시작한 그녀는 어린 나이지만 벌써 크리에이터 4년차이다. 독학으로 배울 만큼 특수 분장을 사랑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에서 공개한다.

화제

▶ 제주 어촌의 따뜻한 겨울나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면 제주 서부에 위치한 어촌, 한림읍 마을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바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매해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김장'을 위해 찾아 온 자원봉사자들이다. 장장 600포기를 하루 만에 담가야하는 고된 작업으로 마을 주민들을 도와 자원봉사자까지 50명이 거든 대규모 김장 풍경이 펼쳐졌다. 한편 한림읍 김장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었으니, 최대 조기 생산지로 유명한 한림마을답게 김치에 잔조기 갈아 양념하는 것이 마을 김장의 오랜 비법!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김장 행사는 이제 한림읍 마을 연례행사이자 축제로 통한다. 김장 날 빠져서는 안 될 수육부터 직접 쑨 팥죽으로 든든한 점심까지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했던 한림읍 마을 주민들의 하루를 담았다.

닥터오의 진료실

▶ 원인모를 통증, 염증 때문?

일상을 망가뜨리는 통증! 뼈나 신경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통증은 몸 속 염증이 원인일 수 있다. 우리 몸이 느끼는 통증의 많은 부분이 염증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1년 넘게 발목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영숙씨. 1년 전 발목 골절 후 생긴 염증을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아 만성염증인 건염으로 진행된 것이었다. 반면 지난 4월, 만성염증질환인 루푸스 진단을 받았지만 현재는 염증 수치가 정상이 된 이호진씨. 드럼과 택견 등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가공식품 섭취를 줄였다.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항염 작용에 도움이 되는 노니를 꾸준히 챙겨 먹고 있었다. 이번 주 에서는 염증의 위험성과 몸 속 염증 수치를 낮추는 건강법에 대해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교 을지병원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김현철 정형외과 전문의
유나이티드정형외과병원 / ☎1644-0075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957-14
http://www.myunited.net/
*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교 이대목동병원 / ☎1666-5000 / 서울 양천구 안양천로 1071 
http://www.ewha.ac.kr/
* 임경숙 식품영양학과 교수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031-220-2114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안길 17 
http://www.suwo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