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64회 모닝와이드 3부
뜨는 동네까지 번진 공실 공포
방송일 2018.12.14 (금)
뉴스 샌드위치 ① ▶ 붕괴 위험! 강남 빌딩 어느 날 갑자기 거리로 내몰린 사람들! 지난 12일 수요일, 서울 강남 한복판 빌딩에 긴급 퇴거명령이 내려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입주자들은 이날 자정까지 부랴부랴 짐을 뺄 수밖에 없었는데.. 이유는 내부 기둥에 균열이 발견되며 건물 안전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았기 때문! 지난 2월, 3월 두 차례 안전진단을 받은 건물이 하루아침에 최하의 안전등급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겉보기엔 멀쩡하지만 건물 안 벽엔 금이 가 있고 기둥의 철근 구조 이상까지 발견되며 시공부실 의혹까지 낳고 있는 빌딩을 에서 취재한다. 뉴스 샌드위치 ② ▶ 도심에 몰려든 ‘떼까마귀’, 왜? 경기도 수원시 도심에 난데없는 불청객이 등장했다. 쌀쌀한 날씨와 함께 몰려온 '떼까마귀'인데. 수백 마리씩 떼 지어 다니는 모습도 공포감을 주지만 무엇보다 머물다간 곳마다 배설물 테러를 해 골칫거리라고 한다. 주민들은 길을 걷다 느닷없이 배설물에 맞거나, 주차해놓은 차량이 배설물로 범벅이 되기 일쑤라고. 주로 한반도 남쪽에서 머물다 가던 철새 '떼까마귀'가 수원 도심에 오랫동안 출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주민들은 떼까마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에서 녀석들을 도심 외곽으로 내쫓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었는데... 도심을 공습한 떼까마귀! 그들과 주민들이 펼치는 한바탕 소동을 취재했다. 1M르포 ▶ 뜨는 동네까지 번진 공실 공포 명동, 홍대, 신촌 등 서울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거리마다 빈 점포가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인데.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 핵심 상권마저 타격을 받게 된 것! 게다가 일부 건물주들이 임대료마저 인상시키자 결국 버티지 못한 상인들이 하나 둘 터전을 떠나고 있다는데... 높은 임대료를 둘러싸고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의 힘겨루기가 계속되지만 한 번 오른 임대료는 좀처럼 꺾일 줄 모르는 상황. 과연 임대료 인상은 '상가 임차인'만의 피해로만 돌아가는 걸까? 뜨는 동네까지 번지는 공실 공포! 그리고 과도한 임대료 인상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역풍에 대해 에서 알아보았다. 우리동네 엄지척 ▶ 제철 맞은 태안 굴 찬바람이 부는 지금이 딱! 먹기 좋으며,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만점인 굴이 요즘 제철이다. 모진 풍파를 맞은 껍데기를 깨고 나면 만날 수 있는 뽀얀 속살, 굴. 이맘때면 서해안과 남해안에선 굴을 채취하느라 정신없이 바쁜데. 그런데 어째 이곳에선 굴을 채취하는 방식이 조금 독특하다?! 굴 포자에 줄을 매달아 바닷속에 수직으로 늘어뜨려 키우는 남해안의 수하식 방식과 갯벌에 바위를 두고 굴 포자가 바위에 달라붙게 하는 서해안의 투석식 방식이 아닌, 태안 앞바다에 넓게 펼쳐진 굴 밭에서 굴을 채취한다. 작년 대비 자연산 굴의 양도 늘면서 갯벌 전체가 굴로 가득한 이곳의 이색풍경을 에서 만나본다. 찍혀야 뜬다 ▶ 사라진 직원! 무인점포가 뜬다 직원이 사라진 가게가 있다?! 최근,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이 확장되면서 손님이 스스로 다~ 하는 무인점포들이 늘고 있는 추세! 특히, 생체 인식으로 결제가 가능한 무인 편의점, 신용카드 인식으로 매장 출입 후 직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태블릿PC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옷가게같이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무인점포는 손님들의 눈길과 발길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기술의 편리함으로 운영되는 점포가 아닌 소소한 즐거움과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주는 무인 카페까지! 이번 주 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무인점포와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화제 ▶ 아홉 식구의 한 가지 소망 한 지붕 아래 삼대가 함께 살고 있는 한 가정이 있다. 고령의 시부모와 5남매 자녀 그리고 집안의 가장, 현은주 씨 부부까지 총 아홉 식구가 살고 있다. 22년 동안 살면서 한 번도 보수하지 않아, 집안 곳곳에는 바퀴벌레와 곰팡이가 자리 잡고 있고 게다가 심한 우풍으로 아이들은 겨우 내내 감기를 달고 산다. 아직 어린 5남매가 생활하기에는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 하지만 녹록지 않은 집안 사정으로 당장 집 보수는 어려운 상황인데... 이들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노후화된 수도 시설부터 이로 인해 생겨난 곰팡이, 결로 등 집안 전반의 생활 보수까지 고쳐주었다. 바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전국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는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 사업에 현은주 씨 가족이 선정된 것! 가족의 집은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 5남매의 오랜 소망이 이뤄지던 바로 그 날. 에서 만나본다. *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 전화번호 : 063-255-0479 - 안내 홈페이지 : http://www.coopewc.or.kr/doc_board.list?mcode=1115 단신 ▶ 환경과 난방비 다~ 잡는 친환경 보일러 점점 추워지는 겨울철, 가장 걱정되는 건? 바로, 난방비! 줄어들지 않는 난방비 때문에 집에서도 방한용품이 필수라는 집이 있었는데..그 원인을 찾기 위해 보일러 점검과 상담에 나섰다. 점검으로 알게 된 사실은 열효율과 소비효율 등급이 낮은 노후 된 보일러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렇게 10년 이상 된 보일러의 문제를 알고 에너지 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는 이번 달까지 안전점검 및 무료 컨설팅을 실시하고, 10% 할인된 가격으로 효율 높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돕고 있다. 또한 친환경 보일러는 난방비를 10만 원 이상 줄일 수 있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는데! 이번 주 모닝와이드에서는 환경과 난방비 모두 잡을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에 대해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 치약은 콩알만큼? 평생 사용해야하기에 더욱 관리해줘야 하는 존재, 치아! 우리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세 번, 평생 동안 38.5일을 이 닦는데 소요하게 된다. ‘3?3?3’ 양치 법부터 ‘6단계’ 양치 법까지 다양한 양치 법까지 나오는데. 그런데 양치 법은 물론 치약의 양이 중요하다는 수상한 소문! 양치질을 하고 나면 입속부터 개운한 느낌을 들게 해주는 치약! 치약의 주성분인 연마제는 치아 표면의 이물질을 닦아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양치질을 할 땐 치약을 꼭 사용해야 이를 깨끗이 세척할 수 있다. 하지만 연마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그 기능이 높아지는 건 아니라는 사실. 게다가 치약을 많이 쓰면 오히려 작은 알갱이가 뭉치기 때문에 잘 안 닦인다는데.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4분의 1 정도만 짜면 적당하다는 것이다. 치약에 관한 수상한 소문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