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69회 모닝와이드 3부
메신저 피싱 주의보
방송일 2018.12.21 (금)
이슈다이빙 ▶ 메신저 피싱 주의보 최근 메신저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 피싱 ‘메신저 피싱’ 주의보가 내려졌다. 온라인 메신저에서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것인데 올해 들어 10월까지 피해액만 해도 무려 144억이나 된다. 이 신종수법은 프로필 사진까지 도용하여 접근해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하는 것이 특징! 게다가 경찰서, 금융당국 등에 확인 전화를 하면 보이스 피싱 센터 쪽으로 연결되는 어플까지 등장해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피싱 사기에 피해자들은 ‘남의 일로만 생각했다. 뭐에 홀린 듯 속았다’ 라며 입을 모아 말하고 있는데.. 에서는 메신저 피싱 사례와 함께 시대에 따라 대상에 따라 진화해가는 피싱 범죄수법을 취재했다. 특집① ▶ 도심 속 특별한 동굴여행 ‘광명동굴’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연평균 12도 안팎을 유지하는 실내온도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해서 1년 내내 사람들 발걸음 끊이지 않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국내 최고 동굴 테마파크로 자리 잡은 광명동굴이 그 주인공!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어마어마한 규모에,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와 각종 식물들, 반짝반짝한 황금까지~ 색다른 볼거리에 지루할 틈이 없는 광명동굴을 이인권 아나운서가 직접 찾아가본다. 특집② ▶ 시장은 맛있다, 광명전통시장! 1970년대, 오일장으로 조그맣게 시작한 광명 전통시장. 매일 새벽 4시만 되면 두부를 만들기 시작하는 김씨 父子~ 2000원 짜장, 우동을 팔며 낮에는 주방장으로! 밤에는 복싱장 코치로 일하는 화규씨, 37년째 빈대떡을 부치고 있는 귀순 할머니 등... 한 자리를 지키며 부지런히 시장의 불을 켜고 끈 상인들의 노력은 광명 전통시장을 전국에서 7번째로 큰 규모의 시장으로 자리 잡게 했는데. 그렇게~ 싸고! 다양하고 깨끗한 음식과 물건들이 가득한 광명전통시장을 오가는 인원만 하루 3만여 명이란다. 사람과 물건들이 저마다 서민이라는 이름을 달고 모였다 흩어지는 또 하나의 인생 정거장! 그 안에서 펼쳐지는 맛깔스런 인생 이야기를 담는다. 특집③ ▶ 아빠랑 문화랑! 광명 여행 이불 속이 가장 안전하게 느껴지는 겨울! 아빠와 함께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광명시는 수도권에서 가까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특히 청렴결백으로 한평생을 살아왔던 오리 이원익 선생과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구절로 유명한 시인 기형도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한데. 오리 이원익 선생의 종가에서 박물관이 된 ’충현 박물관‘부터. 그를 기념하고 다양한 옛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오리 서원’. 그리고 기형도 시인의 삶을 고스란히 남겨둔 ‘기형도 문학관’까지. 마음까지 쓸쓸해지는 겨울 따뜻함이 남아있는 여행으로 떠나본다. 화제 ▶ 나를 위해 운동하는 주부들 분만한 여성 10명 중 9명(90.5%)가 산후우울증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인구보건복지협회/2015년)가 나왔다. 그만큼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여성들을 힘들게 한다는 이야기! 이러한 여성들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운동인데. 24살, 이른 나이에 잇따른 임신과 출산, 세 자녀 육아로 극심한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던 김자경 씨에게 다시 삶의 활력을 불어넣은 것 역시 운동! 여전히 육아로 바쁘지만 좋아하는 운동이 있어 행복하다는 김자경 씨의 일상으로 들어가 본다. 한편, 대한체육회에서 환경적 요소로 인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없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데. 매일 똑같은 생활과 힘든 육아 속에서 운동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찾은 주부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