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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4회 모닝와이드 3부

되게~ 맛있는 대게가 돌아왔다!

방송일 2018.12.28 (금)
뉴스 샌드위치

▶ 2019 최저임금 어떻게 달라지나

최저 임금법 시행령 개정안 방침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당장 사흘 뒤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작년에 비해 10.9% 오른 8350원이다. 이번 개정안 방침에서 무엇보다 사람들이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1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면 하루는 일하지 않아도 근무한 것처럼 보는 ‘주휴 시간’을 최저임금 산정기준에 포함시키는 문제인데. 만 원 이상 높아질 최저임금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건 영세한 소상공인들. 벌써부터 시간을 줄여 일명 ‘쪼개기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 등의 꼼수 방법도 많아지고 있다. 정부는 사업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9조 원의 재정 지원을 약속했지만 반발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 2019년도 최저임금은 어떻게 달라지고, 올바르게 안착되려면 경영계와 노동계 사이에 어떤 협의점이 필요할지 에서 취재한다.

1M르포

▶ 3기 신도시, 뛰는 집값 잡을까?

치솟는 서울 집값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가 15년 만에 꺼내든 카드! 그것은 '3기 신도시'였다. 서울 경계에서 2km 떨어진 ‘인천 계양’, ‘과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4곳으로, 총 12만 2000호 주택이 지어질 예정인데... 이제 겨우 첫 단추를 끼웠을 뿐이지만 3기 신도시를 향한 관심은 벌써부터 뜨겁다. 지난 1기 신도시와 서울 경계의 거리가 5km, 2기 신도시가 10km인 것에 비해 3기 신도시는 훨씬 인접해 있어, 서울에 집중된 주택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기 때문. 하지만 이와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지난 신도시 정책에서 광역 교통망이 미흡해 극심한 '교통난'에 시달리거나, 자족기능을 갖추지 못해 서울로 출퇴근만 하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곳도 있기 때문인데... 과연 3기 신도시는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까? 주택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3기 신도시'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동네 엄지 척

▶ 되게~ 맛있는 대게가 돌아왔다!

동해안의 최대 어항 주문진 항.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이 되면 항구는 늘 바쁘다. 해도 뜨지 않는 새벽 4시, 수많은 어선이 만선을 꿈꾸며 어둠을 뚫고 한겨울 바다로 향한다. 살을 에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망망대해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는 어부들이 기다려온 것은 바로, 대게다! 금어기가 풀리고 조업에 나서면서 대게 무게만 수백 kg에 이르는데. 그물을 끌어 올리고 선별하고 또 끌어올리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은 물론 대게의 다리가 떨어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세심하게 작업을 해야 하는데,,,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되게 맛있는 대게를 에서 만나본다.

쓸모 있는 TMI쇼

▶ 아파트의 모든 것

우리나라 주택 10곳 중 6곳이 '이것', 서울 면적 3분의 1을 '이것'이 차지하는 세상! 올 한해 뉴스를 가장 많이 장식한 '이것'은 바로 아파트! 2018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남정민 씨와, 아파트를 사랑한 나머지 전국을 돌며 아파트를 기록하는 최종언 씨가 아파트의 모든 것을 말한다. 아파트는 자산의 가치를 넘어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반영하고 있다는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 일상을 품고 있다는 걸까? 90년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3대가 함께 살 수 있도록 설계된 '3대 동거형' 아파트와 오래된 아파트를 자신들의 생활방식에 맞춰 바꾼 건축가 부부를 소개한다. 또 층간소음, 주차대란 등 아파트라는 한 공간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다 보니 여러 문제점이 있다는데... 관리소장 20년 차 김미중 씨를 만나 그 해결책을 들어본다. 마지막으로 에서는 재건축 앞둔 아파트와의 이별을 기록하는 사람들에게서 아파트의 가치를 묻는다. 

주말에 뭐하지 

▶ 영동군 농특산물 장터

“곱다~ 고와~” 칼바람이 부는 계절 겨울이 오면 영동군 시골 마을에서 들려오는 소리. 금이야 옥이야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곶감! 생감을 깎아서 자연에 전통방식으로 말린다는 이 곶감은 건조 기간만 해도 50일 이상이나 된단다. 쫀득한 식감과 달큰한 맛에 전국 각지에서 찾으며 겨울 주전부리로 인기 만점! 또 영동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와인’ 국내 포도의 10%가 재배되는 포도 주요산지인 만큼 한국 와인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혀끝에 남는 와인의 향은 포도농장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란다- 그런데 이런 영동군의 특별한 먹거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바로 ‘영동군 장터’ 곶감과 와인은 물론 사과, 배, 된장, 시래기, 한우 등 지역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영동군 장터를 소개한다.

* 2018 영동 농축산물 장터
2018.12.27.(목)~12.30(일) / 4일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 175-3 안국빌딩 신관 1층, 상생상회

화제 

▶ 마늘의 무한 변신

한국인의 밥상에서 오래도록 빠지지 않아 온 ’마늘‘. 그러나 마늘의 알싸한 향과 매운맛은 같은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호불호를 불러오는데. 마늘에 대한 기존 편견을 깨는 색다른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맛과 건강 모두 잡은 흑마늘 빵부터 알싸한 향은 어디 가고 단맛이 일품인 마늘 만두 그리고 마늘 순대까지! 6쪽 마늘로 유명한 충북 단양구경시장의 마늘 먹거리를 소개한다. 한편, 한나리 셰프가 추천하는 ’연말연시 마늘 레시피‘까지 배워봤는데~ 마늘 좋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이제 맛있게 먹자! 모닝와이드에서 색다른 마늘 요리를 만나보자.

수상한 소문 

▶ 요구르트에 금속 숟가락은 금물?

장을 건강하게 하는 존재, 유산균. 유산균은 면역 증강뿐만 아니라 항암, 항비만, 항알레르기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데~ 그런데 이런 유산균이 포함된 떠먹는 요구르트를 먹을 때 금속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유산균이 죽게 된다는 수상한 소문이 있다! 유산균이 금속 재질에 닿으면 파괴 된다는 것인데. 때문에 사람들은 나무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유산균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산 때문에 금속이 부식 될 수 있어 금속 재질이 닿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인데. 철로 만든 수저를 사용하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에는 스테인리스로 만들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테인리스의 경우 산과의 반응 시간이 느려 요구르트를 떠먹는 시간동안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 이에 유산균에 관한 수상한 소문을 알아본다.

* 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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