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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2회 모닝와이드 3부

마을을 점령한 독수리 떼의 정체

방송일 2019.01.09 (수)
 날

▶ 산후조리원 RS바이러스 집단 감염 ‘비상’

7일 오전 대구 달서구 한 산후조리원에서 전염성 호흡기 질환이 발생해 병동을 잠정폐쇄했다. 17명의 신생아가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확진을 받은 것. 추위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RSV 감염병.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방치할 경우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신생아에겐 특히나 위험한데. 문제는 2014년부터 약 4년간 산후조리원 내 감염 발생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는 산후조리원이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관리에 대한 법제도가 미흡하다는 문제점을 꼬집는데. RSV 질환이 정확히 무엇이고, 산후조리원의 감염관리가 현재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그 실태를 에서 짚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버스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전용차로! 하지만 비교적 일반 차로보다 정체되지 않아 버스전용차로를 몰래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많은 실정인데. 더구나 차종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다를뿐더러 운행 시간까지 정해져 있어 버스전용차로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많은 운전자들이 고충을 토로하는 상황. 과연 버스전용차로는 무엇이며, 어떻게 지켜야 하는 것일까?

② 도로 위가 제 손바닥 위인 양 무질서하게 도로를 활보하는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블랙박스에 속속들이 포착됐다. 보행자의 통행에 사용하도록 약속된 인도를 활보하거나, 횡단보도를 건너지르는 운전자가 있는가 하면,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에 떡 하니 누워있는 황당한 보행자까지! 도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무법자들의 천태만상을 에서 만나본다.

미스터리 M

▶ 미스터리 M“마을에 나타난 독수리 떼의 정체”

평화로운 경상남도 고성의 한 마을. 겨울 이맘때만 되면 독특한 일이 벌어진다는데. 하늘 위로  날아다니는 시커먼 새 무리. 매서운 발톱에 뾰족한 부리, 큰 날개를 가진 바로 독수리다! 한두 마리도 아니고 무려 500마리씩 몰려 날아오는 독수리들. 하지만 이곳은 먹이 활동을 할 만한 곳이 아닌, 주변에 학교가 있는 평범한 논이었는데. 왜 이곳에 독수리 떼들이 몰려오는 걸까? 그 진실을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진격의 드론

▶ 한파야 반갑다! 겨울이 좋은 동물들

최강 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대한민국!! 하지만, 한파가 반가운 녀석들이 있다..?! 본래 낙타과 포유류로 해발 4000m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귀여운 외모의 알파카! 몸이 두꺼운 피부와 털로 덮여있어, 푹 쳐져있는 여름과 다르게 추운 겨울이 오면 물 만난 물고기마냥 활발해진다는데. 알파카뿐만 아니다!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견공, 시베리안 허스키. 겨울이 되면 움직임이 둔해지는 여느 동물들과 달리 굵은 이중 털로 덮여 있어 추울수록 질주 본능이 살아난다고! 그리고 여기! 개 같기도 하고.. 늑대 같기도 한 출구 없는 매력의 북극여우까지? 영하 40도 이하의 추운 지역에서 살아가는 동물이다 보니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동물인데. 겨울이라서 더~ 행복한 겨울동물들! 진격의 드론에서 만나본다.

시골 스타그램

▶ 칠전팔기 오뚝이 부부

한파가 몰아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사시사철 푸른 봄처럼 살아가는 부부가 있다. 일 벌리기 1등! 초 긍정 남편, 권해옥(64세) 씨와 언제나 뒷수습하기 바쁜 아내, 노영자(61세) 씨! 39년 전, 결혼 후 남편이 건드려 본 사업만 무려 20가지가 넘는다. 그야말로 사업계의 마이너스의 손이었던 남편! 등산 장비에 그릇판매, 육묘, 토마토 농사 등 대부분 길어야 5년을 넘기지 못하고 쫄딱 망했다는데. 실패가 대수일까, 남편 사전에 포기란 없다!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했고 드디어 8년 전, 농사가 가장 잘 맞는다며 시작했던 미나리 재배에 성공했다. 하우스로 끊임없이 재배할 수 있어, 싱그러운 미나리를 보며 요즘은 계절도~ 마음도 늘 봄 같다는 부부! 반복된 실패 끝에 맛본 권해옥, 노영자 부부의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시골 이야기를 들어본다.

*선바위미나리
☎ 052-211-0880 /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34-13

CCTV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① 새벽 시각, 충주의 한 시장. 조용하기만 한 그때 한 남성이 나타나 라이터를 꺼내더니 상가 진열대에 불을 지르고 사라진다. 그렇게 남성은 무려 세 시간 여 동안 시장과 인근 구석구석을 돌며 17차례 이상 불을 지른 끝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는데. 대형 화제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위험천만한 범죄! 남성의 범죄 동기는 단순 스트레스? 그날의 상황을 CCTV를 통해 만나본다. 
② 조용한 캠퍼스 안. 도서관으로 들어오는 한 남학생. 공부할 자리를 찾는 줄 알았더니, 노트북을 가방 안에 넣고 유유히 사라진다. 그리고 그날 저녁 도서관에 둔 노트북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은 범인을 20대 남학생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들어갔는데. 그런데, 한 달 여 만에 잡힌 범인은 40대 남성?! 학생 행세를 하고 여러 캠퍼스를 떠돌며 절도를 일삼던 전적까지 있었는데. 황당한 절도의 전말을 만나본다. 

③ 저녁 식사를 하는 손님들로 붐비는 식당. 그때! 7살 아이가 갑자기 쓰러지고 마는데. 아이가 쓰러지자마자 옆 테이블 남성이 곧바로 아이에게 달려왔고, 이어 그의 아내도 합세해 응급처치를 시행한 끝에 의식을 되찾은 아이. 뒤이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차분히 아이를 도운 부부의 정체는? CCTV를 통해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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