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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2회 모닝와이드 3부

“절벽에 박힌 집의 정체”

방송일 2019.01.23 (수)
날

▶ 전국 홍역 확산 비상

홍역 확진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 경북을 시작으로 경기, 전남, 서울 까지 현재 확진 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는데.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 초기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증상을 보이지만, 이후에는 고열과 함께 발진이 일어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이때 감기로 오인해 홍역에 걸린 줄 모르고 병원을 찾았다가 홍역을 퍼뜨릴 수 있어 대처가 중요한데. 게다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중이염이나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진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해외에서 홍역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황. 홍역의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제대로 된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에서 짚어 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연일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이맘 때 차량 안전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는데. 특히 타이어의 경우 낮은 온도로 인해 공기압 누출양이 증가한다고.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하지 못하면 차량의 제동력이 떨어져 사고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체크의 중요성과 타이어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② 그 무엇보다 준법정신이 필수인 도로 위. 그런 도로 위를 쥐락펴락하는 황당한 사람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어두운 밤 길, 운전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역주행 자전거부터 직진 신호 중 8차선 도로에서 내리는 사람들 까지. 황당함을 넘어 이해하기 힘든 돌발 상황 탓에 도로는 항상 긴장의 연속인데. 도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사람들의 실태를 만나본다.

미스터리 M

▶ 미스터리 M
“절벽에 박힌 집의 정체”

전북 고창의 한 마을. 누가 꽂아 놓기라도 한 듯 수직으로 치솟은 거대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곳인데. 그런데! 이 바위 절벽보다 더 아찔한 것이 있었으니! 절벽 중간 부근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작은 집 한 채!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방이며 마루며 갖출 것 다 갖춘 어엿한 집이다. 신선이 인간계에 만들어 놓은 쉼터였을까? 이 집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더욱 장관인데. 대체 언제, 누가 이 높은 절벽에 집을 지어 놓은 것일까? 절벽에 매달린 기이한 집의 정체를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진격의 드론

▶ 등대의 재발견

추운 겨울, 따스한 풍경으로 낭만을 주는 등대! 그런데, 등대라고 다 같은 등대가 아니다?! 부산 앞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세워져있는 대형 젖병! 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의 뜻을 담아 2009년 처음, 불을 밝힌 젖병등대라는데. 이밖에도 야구등대, 마징가Z등대, 태권V등대까지. 얼핏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포구에 없어서는 안 될 실제 등대라고! 이뿐만이 아니다. 한산도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한산도 앞바다에 세워져있는 거북선 등대와 통영이 배출한 문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연필 등대도 눈길을 끄는데. 단순히 길잡이 역할을 넘어 관광명소가 된 이색등대들을 만나본다. 

시골 스타그램

▶ 산골에서 다시 느낀 가족애

충청남도 공주시의 한적한 산골짜기. 아버지의 대를 잇겠다며 잘 다니던 공기업도 그만두고 시골 살이를 선택한 아내, 이은숙 씨와 기꺼이 처가살이를 자처한 남편 신동신 씨가 살고 있다. 50년 넘게 약초에 푹 빠진 아버지 이기범 씨의 일을 거들고자 4년 전, 맏딸 내외가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들어오게 된 것. 연로하신 아버지가 이제는 부부에게 일을 맡기고 쉬셨으면 좋겠는데~ 하루도 편히 쉬지 않아 속상하기만 하다는 부부! 게다가 농사하는 딸이 당신 팔자를 닮는 거 같다며, 마냥 안쓰러워 같이 일을 거드는 어머니까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지만, 함께하는 시골에서의 삶이 더없이 행복하다는 이은숙 씨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황금약초농장(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화흥리 341-2) ☎041-855-4825

화제

▶ 이시원이 간다 
11남매 영어 정복기 ②

왁자지껄 11남매의 영어 정복, 그 두 번째 이야기!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찾은 곳은 집 근처의 한 사과농장! 겨울에 수확한 사과로 다양한 요리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사과농장에서 난데없이 들려오는 영어!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외국인! 아이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인데! 무사히 농장 체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영어 볼모지라면 어디든 찾아간다는 이시원과 첫 만남 후,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아이들. 영어 숙제를 위해 심기일전으로 책상에 앉아보지만 단어를 들여다보는 실제 시간은 30분이 채 되질 않는데... 이에 이시원이 선택한 해결책은 바로 학교 운동장! 축구를 하며 영어공부를 한다?! 본격적인 영어 공부에 돌입한 11남매의 모습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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