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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회 모닝와이드 3부

위안부 소녀의 별세

방송일 2019.02.04 (월)
날

▶ 위안부 소녀의 별세
/ 위안부 소녀의 마지막 소원

1992년 자신의 위안부 피해 사실을 밝히고 이듬해인 1993년 UN 인권위원회에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던 김복동 할머니가 지난 28일, 별세했다. 27년 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전 세계 전쟁 피해 여성들의 인권 신장과 지원을 위해 '나비기금'을 발족하는 등 인권운동가로서 활동해 왔던 故김복동 할머니. 암 투병 중에도 매주 수요 집회를 이끌고, 마지막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끝까지 싸워달라”고 당부했던 할머니의 뜻을 잇기 위해 2월 1일 서울광장에서 일본대사관까지 행진하는 시민장이 열렸다. 할머니를 기억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추모 속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간 故김복동 할머니의 마지막 길을 에서 함께한다.

MCSI

▶ 비상구 계단 살인사건
/ 두 얼굴의 동료

2011년 3월. 인천의 한 아파트 비상구에서 집배원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처음엔 실족사로 추정됐으나, 혈흔 형태 분석과 부검을 통해 둔기에 의해 머리를 맞고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살인사건으로 전환됐다. 그리고 놀랍게도 피해자와 가장 친한 동료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피해자에게 빚 독촉을 받고 있었던 기록과 사건 당일 알리바이를 조작한 사실이 확인된 것. 수사망이 좁혀지자 도주했다 검거된 범인. 빌린 4천만 원을 갚지 않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었다. 선의를 살인으로 갚은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5-①

▶ 어게인(Again) 평창, 최고의 순간

지난 겨울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에게 기쁨과 환희, 감동을 선물했던 2018평창동계올림픽!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올림픽으로 역대 최다국가 최다선수 참가, 남북단일팀 경기 등 새로운 역사를 썼다. 우리 대표팀도 역대 최다 메달을 따내며 수많은 최고의 순간을 남겼다. 평창올림픽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금메달보다 값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이상화 선수,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알린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 또 동계패럴림픽 최초 금메달리스가 된 신의현 선수까지. 이외에도 세계적인 이슈였던 개막식과 마스코트 수호랑 & 반다비 등 1주년을 맞아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낳은 ‘최고의 순간’을 되새겨본다.

현장 Zoom IN

▶ 북적북적‘설’레는 광장시장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광장시장. 1905년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시장’으로 설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온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부터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설 대목을 놓칠 수 없는 상인들은 호랑이 옷을 입고 시선을 끌고, ‘덤’으로 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전한다. 114년 전통의 광장시장을 대표하는 건 사실 ‘빈대떡’이 아니라 ‘한복’! 평소 한산했던 국내 최대 한복거리는 설 대목을 맞아 모처럼 활기를 띈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한복을 사기 위해 일부러 찾아왔다는 손님들에게 ‘한복 1번지’로서의 자부심을 판매하고 있었다. 설날을 맞아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광장시장을 에서 취재했다. 

*서울광장시장
 ☎ 02-2267-0291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
http://www.kwangjangmarket.co.kr/

세상의 모든 크리에이터

▶ ‘호주’댁의 설 명절나기

문화와 인종이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는 ‘국제결혼’이 늘어나고 있는 대한민국. 길거리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문화 가정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 다문화 가정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국제부부 크리에이터가 있다. 바로 한국남편, 호주아내! 두 사람이 자라온 문화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항상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부부. 특별하지 않지만 평범한 일상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부부가 한국의 명절, 설을 맞이해 시댁이 있는 시골로 향했다! 결혼 8년 차 호주 댁의 설 명절나기를 에서 만나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 일상을 망가뜨린 두통 

누구나 한 번 쯤은 겪게 되는 가장 흔한 통증 중 하나인 두통! 흔한 증상이지만 두통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두통의 심각성 역시 간과하기 쉽다. 가만히 두어도 지나가는 두통이 있는가 하면 뇌혈관에 문제가 생긴 심각한 두통도 있어서 증상을 잘 살펴야 한다. 또한 겨울에 더 심해지는 두통은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환경 개선만 해도 두통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잘 알지 못해서 약물에 의존하다가 두통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오랜 기간 두통에 시달려온 박명순 씨(59세,여)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잠깐 지나가는 두통인 줄만 알았지만 그녀의 일상을 망가뜨린 검은 그림자가 됐다. 두통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귀농까지 했지만 증상은 점점 심해졌다. 닥터오의 진료실을 찾은 그녀가 받은 진단은 편두통. 이번 주 에서는 고통스러운 두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이윤주 신경과 전문의
세란병원 / ☎ 1577-1987 /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일로256
http://www.ser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