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2회 모닝와이드 3부
“논 한가운데, 거대한 무덤의 정체”
방송일 2019.02.06 (수)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설 연휴도 어느덧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황금 같은 연휴가 끝나는 것도 아쉽지만, 이번 설은 짧은 연휴로 귀경 길마저 혼잡할 전망이라는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설 연휴 교통수요 조사에 따르면 연휴 기간 예상 이동인원은 총 4895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 명 증가했다. 특히 6일에 귀경하겠다는 응답이 47.4%로 제일 많아, 더욱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복잡한 귀경 길, 주의해야 할 교통 수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설날 특집 과실비율 몇 대 몇 설을 맞아 준비한 특집! 과실비율이 애매했던 교통사고들을 모아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3인과 함께 과실비율을 따져본다. ① 공사장 인근 도로를 지나던 제보자. 갑자기 무언가와 충돌하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지게 발! 인도 위에 정차되어있던 지게차, 하지만 지게발만 도로 위로 돌출되어 있었던 것이다. 과연 이 경우 과실비율은 어떻게 될까? ② 교차로에서 일어난 3중 추돌사고! 횡단보도 앞에서 급정거한 선두 차량 때문에 뒤따라오던 후미 차량이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추돌했다.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된 후미 차량은 억울한 점이 있다는데. 과연 과실비율은? ③ 신호도 중앙선도 없는 시골길 교차로에서 일어난 사고! 사거리 오른편에서 오던 상대 차량과 추돌하며 농로로 떨어진 제보자의 차량! 우측도로 차량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가해자가 된 제보자는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들의 의견은 어떨까. 설 특집 과실비율 몇 대 몇에서 공개한다. 미스터리 M ▶ 미스터리 M “논 한가운데, 거대한 무덤의 정체” 전남 강진의 한 마을. 눈이 소복하게 쌓인 조용한 논 한가운데 자리한 거대한 봉분 하나?! 이 마을에서 나고 자란 주민들보다 더 오래전부터 논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의문의 무덤! 높이만 2.5M에 둘레만도 20M가 훌쩍 넘는 규모에 왕릉이 떠오를 정도인데. 왕족이나 유명한 위인들의 무덤은 아닐지 의심이 가던 찰나, 뜻밖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과연 거대한 무덤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지 그 비밀을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시골 스타그램 ▶ 산청에 살어리랏다 모든 게 우리 잘 되자고 하는 얘기라며 사사건건 간섭과 잔소리를 퍼붓는 남편과, ‘잘 되자고는 무슨!’ 깐깐한 완벽주의자 남편 때문에 하루하루가 고되다는 아내! 물 맑고 공기 좋은 경상남도 산청에서 알콩달콩 보다는 티격태격이 일상인 정상옥(54세), 김숙이(47세) 부부를 만났다. 유통회사 사장과 직원으로 처음 만나 13년 전 재혼한 두 사람. 갑작스러운 남편의 폐 결핵성 늑막염 진단으로 부부는 도시 생활을 접고 한적한 지리산 밑에서 시골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자연에서 남편의 병을 고치고자 강제로 귀촌을 하게 됐는데, 밭일하랴~ 집안 일하랴! 게다가 성격 까칠하고 아픈 남편의 간호까지 해야 했던 아내! 모든 것이 팍팍하게만 느껴지던 정상옥, 김숙이 부부의 지리산 자락 적응기를 들어 본다. *지리산 약도라지 팜(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내공리 68번지) ☎010-9823-2677 이시원이 간다 ▶ 청주, 11남매 영어 정복기-④ 영어 해결사 이시원과 영어 공부를 시작한 청주의 11남매 친구들. 그 네 번째 이야기! 매일 북적거리는 11남매의 집에서 맞이하는 2019년 설 연휴는 어떤 모습일까? 일상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정신없는 하루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설맞이 장보기에 나섰다. 색색의 나물부터 고기, 과일, 그리고 갓 뽑은 따끈따끈한 가래떡까지! 아이들이 양손 가득 들고 있는 장바구니를 보니 아이들 도움 없이는 하루치 장보는 것조차 힘들다는 엄마의 말을 실감케 하는데. 시장을 다녀온 아이들이 집에 돌아와 간식을 먹으면서도 예외 없이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이 이젠 어색하지 않다?! 아이들 생활에 스며든 영어 공부가 매주 어떤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에서 확인해 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5-③ ▶ 영광의 얼굴들 1년 전, 역대 최대 규모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개최한 평창! 그 뜨거운 현장에서 활약한 영광의 주역들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0.01초!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경기 직후 다른 선수의 경기를 위해 관중들에게 쉿~! 사인을 보내며 배려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차민규 선수. 그리고 뛰어난 팀워크로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 은메달과 매스스타트에서 페이스메이커로 활약한 정재원 선수는 요즘도 빙상 위에서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었는데. 게다가 한국 아이스하키 역사상 최초로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열정 역시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올림픽의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들 가운데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최연소 봉사자로 활약한 봉사 단원들까지! 평창 올림픽의 영광의 얼굴들을 다시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