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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4회 모닝와이드 3부

‘갬성’ 트렌드가 뜬다

방송일 2019.02.08 (금)
이슈다이빙

▶ 71억 자전거 다리 논란

춘천에서 화천으로 진입하는 초입새에 들어서면 칠석교라 불리는 북한강 횡단 자전거 전용다리가 있다. 강원도 화천의 또 다른 랜드마크라고도 불리는 칠석교는 북한강을 가로질러 하남면 거례리와 원천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다리를 지금은 이용할 수가 없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강 위에 둥둥 떠 있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건너고 싶어도 건널 수 없는, 그야말로 무용지물이다! 70여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만든 이 다리에 대해 주민들은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업이라며 불만이 많은데... 이제는 흉물이라 불리는 칠석교를 에서 알아봤다. 

1M르포

▶ 설 연휴 고속도로 ‘암행순찰’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고속도로에서 맹활약하는 한 차량! 현대판 '암행어사'로 불리는 '암행 순찰차'가 등장했다. 겉보기엔 일반 승용차처럼 보여도, 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량이 나타나면 곧바로 사이렌을 울리며 추적에 나서는데.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속도로! 특히 귀성객에 성묘객까지 몰린 명절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버스전용차로를 몰래 이용하거나 갓길로 달리는 얌체 운전. 그리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과속 및 난폭운전까지! 양심 불량 운전자들과 벌이는 도로 위의 숨 가쁜 추격전을 함께했다.

찍혀야 뜬다

▶ ‘갬성’ 트렌드가 뜬다

인쇄소와 철물점이 즐비한 '을지로 3가'. 낡고 오래된 이 골목이 요즘 '힙(hip)'함의 대명사가 됐다? 을지로 일대의 허름한 건물에 들어선 개성 넘치는 가게들! 이로 인해 예스러움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을지로만의 '감성'이 생겨난 것. 최근 이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콘셉트가 주목받으며, 젊은 층 사이에선 '갬성' 이란 신조어가 유행처럼 쓰일 정도인데. 이뿐만 아니다. 7~80년대 과거부터 개화기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한 사진관. 그리고 약을 처방하는 것처럼 책을 처방하는 서점까지. 메마른 마음을 적시는 따뜻한 감성을 만나본다.

* 명화사진관
- 주소: 대전 중구 중앙로 156
- 전화번호: 042-252-6328

* 어서어서서점
- 주소: 경북 경주시 황남동 278-1
- 전화번호: 010-6625-3958 

이시원이 간다

▶ 국제시장 영어 생존기 ④

어느덧 4주차가 된 평택 국제중앙 시장 도전자들의 영어 생존기! 영어 강의가 없는 날에도 수시로 열공 중인 국제가족의 시어머니 오세자씨, 이 모습을 본 미국 출신의 며느리 애나씨가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바로, 미국 요리에 도전! 며느리는 손자를 돌보고, 시어머니인 세자씨가 장을 봐오기로 했는데. 그런데~ 적어준 재료들이 전부 영어! 생소한 단어들 앞에 막막하기만 한 오세자씨. 결국 마트에서 엉뚱한 재료들을 사오고 마는데... 한편, 국제시장에서 잡화점을 운영 중인 오정미 부부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6살 손녀에게 영어 구연동화를 해주는 것! 여태 배운 영어 표현들을 총동원, 동심으로 돌아가 ‘토끼와 거북이’의 영어 버전을 열심히 연습해보는데... 이번 주 에서는 영어 왕초보 도전자들의 변화된 모습과, 쉽고 유용한 영어강사 이시원의 4주차 영어 강의를 만나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5-⑤

▶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여행

모두의 염원과 기대 속에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막을 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을 하루 앞두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하나씩 짚어본다. 먼저, 올림픽 흥행의 견인 역할을 했던 교통수단. KTX 경강선과 고속도로 신규 개통으로 기존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했고 올림픽 이후, 강원도는 당일치기 관광지로 뜨고 있다. 그렇다면 경기장은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강릉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컬링센터는 체험장으로 사용하며 영미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고 남북단일팀 구성으로 주목을 이끈 하키센터는 오는 9일,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국제 친선 대회를 앞두고 있다. ‘팀 코리아’로 활약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1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 한편,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렸던 정선 아리랑 시장은 이번에는 명절 특수로 떠들썩했는데. 올림픽 유산으로 다시 떠올려 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지금 만나본다.

수상한 소문

▶ 다이어트의 적, 전기장판?

맛있는 음식의 향연! 설을 알차고 배부르게 보낸 만큼 걱정되는 건 그동안 찐 살이다. 그런데 살을 빼기 위한 쉬운 방법이 있다는 수상한 소문! 그것은 바로 전기장판을 끄라는 것이다! 사람의 몸속 지방에는 살을 찌우는 지방인 ‘체지방’과 몸에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는 ‘갈색지방’이 있는데. 갈색지방은 몸에 저장된 에너지를 열로 소모해 살을 빼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갈색 지방은 실내 온도가 낮을수록 활성화되기 때문에 전기장판을 깔고 이불 속에만 있으면 몸이 후끈해져 갈색지방의 활동이 더뎌진다는데. 전기장판에 관한 수상한 소문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