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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4회 모닝와이드 3부

파리에서 온 소리꾼

방송일 2019.02.22 (금)
1M르포

▶ 도심의 두 얼굴, ‘빈집’ 공포

집이 부족해 늘 주택난에 시달리는 도심! 하지만 다른 한쪽에선 늘어나는 빈집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농촌 지역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빈집’ 문제가 도심에서도 발생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떠난 집터엔 폐기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인근 주민들이 악취 등으로 고통 받으며,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낡은 건물은 늘 붕괴와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는 것! 또 밤이 되면 일부 청소년의 비행장소로 전락하거나 노숙인들이 모여드는 바람에 각종 사고 위험까지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하지만 개인의 사유지이기에 무작정 강제철거를 할 순 없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는데... 과연 빈집 문제를 해결하는 적절한 대책은 무엇이 있을까? 주민들의 주거 생존권을 위협하는 도심 속 '빈집'의 공포를 에서 취재했다.

뉴스 샌드위치

▶ ‘동전 택시기사 사망 사건’ 논란

지난해 12월, 70대 택시기사가 30대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과수 부검결과 밝혀진 사망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 심근경색. 택시 기사에게 동전을 던지고 욕설을 퍼부은 승객의 행동이 비난받으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는데,,, 그런데! 최근 유가족이 국민청원을 올리면서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가해자인 승객이 폭행치사가 아닌 단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 뻔뻔한 가해자의 모습에 분노를 느끼며 공정한 수사와 엄중 처벌을 요청한 유가족, 과연 이 사건은 폭행치사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을지 에서 알아봤다.

금요 면탐정

▶ 구수한 강원도의 삶, 막국수

매주 금요일이면 찾아오는 코너 '면탐정'에서 두 번째로 찾은 면 요리는 바로 '막국수'! 살얼음 동동 떠 이가 시리다 못해 머리가 꽁꽁 얼 것 같은 시원함을 가진 막국수는 여름철 별미로 유명하다. 그런데! 면탐정이 알아낸 결과 이 막국수가 사실은 겨울철 식량으로 우리 곁에 처음 나타났다는 사실! 초겨울에 수확해 3월까지가 딱 제철이라는 메밀로 이루어져 겨울철 강원도 주민들의 고픈 배를 채워줬단다. 순 메밀 100%로 뽀오얀 면발을 자랑하며 옛 방식 그대로 유지해 그 맛까지 재연해 낸 분틀 막국수부터 영양과 식감에 변화를 주고 싶어 만들었다는 두부 막국수까지! 막~만들어 막국수일까 막~먹으라고 막국수일까? 강원도 주민들의 삶이 담긴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을 에서 전달한다. 

* 정은숙초당순두부 :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200 ☎033-652-3696
* 권오복 식당 :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2713 ☎033-641-6162

우리 동네 엄지척

▶ 파리에서 온 소리꾼

우리 민족의 한(恨)과 얼이 담긴 판소리. 그 구슬프고도 경쾌한 리듬에 푹 빠졌다는 오늘  주인공은 흑진주처럼 빛나는 얼굴의 로르마포(36)씨이다. 3년 전, 프랑스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쑥대머리’의 한 구절에 매료돼~ 판소리의 세계에 입문하게 됐다는 로르씨. 급기야 2주만에 ‘한국行’을 택했다는데. 가족들마저 반대했던 로르씨의 선택. 그 선택의 이유는 오로지 판소리를 할 때의 행복, 하나였다고. 2주 뒤에 있을 무대 공연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대학로 연습실에서 ‘사랑가’를 열창하는 로르씨의 이야기를 담는다.
 
찍혀야 뜬다

▶ 전 세계 사로잡은 뜻밖의 한류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뜻밖의 아이템이 등장했다! 해외 유명 쇼핑몰 사이트에서 극찬을 받으며 화제의 물건이 된 이것의 정체는 바로... 호미! 수천 번의 메질로 두드리고 손으로 하나하나 구부려 만든 호미는 5년 사이 수출량 5배를 기록하며 뜻밖의 한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혁신적인 도구”로 칭송받는 호미는 대체 어떻게 주목받게 됐을까? 한편, 호미의 질주를 견제하듯 뜻밖의 한류 아이템들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019년 레트로 열풍의 원조 격인 할머니 이불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포대기까지! 전혀 예상치 못한 “촌스러운” 한류를 에서 만나본다

수상한 소문

▶ 아침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

사람의 두뇌 발달과 성장, 인성에도 영향을 주는 ‘아침밥’. 건강을 위해서 아침밥은 꼭 챙겨야 하는 존재였는데. 바쁜 현대인에게 아침밥을 챙겨 먹기란 하늘의 별 따기! 대신 간단한 아침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고 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침 공복에 자주 먹었던 이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안 좋다는 수상한 소문! 그 정체는 바로 고구마와 바나나. 그리고 우유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은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타닌과 아교질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위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 또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빈속에 먹을 경우에는 혈액 내 칼륨과 마그네슘이 불균형을 이루어 심혈관에 무리를 주고 당분 발효 과정에서 소화기 계통에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한다고 한다. 우유 또한 빈속에 먹게 될 경우 연동운동을 빠르게 해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뿐더러 ‘카제인’이라는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공복에 먹는 음식에 관한 수상한 소문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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