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7회 모닝와이드 3부
임정루트를 가다 -프롤로그
방송일 2019.02.27 (수)
날 ▶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와 전망 오늘(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진지 8개월 만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하노이까지 비행기가 아닌 기차로 60여 시간을 달려가면서 시작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베트남 현지 사찰 일정에서 우리나라 기업을 방문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특히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대북 제재 완화가 이루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2차 회담에서 어떤 구체적인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그 의제 속에서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지 에서 짚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진입금지 구간으로 들어오기 위해 갈팡질팡하거나 무리한 차로 변경으로 사고를 유발하기까지.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블랙박스가 포착됐다. 이 사고의 공통점은 모두 '합류구간'에서 발생했다는 것. 서로 다른 차로로 주행하던 차량이 한곳으로 모이는 합류구간. 통행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높지만 명확한 법규가 없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합류구간에선 무엇을 주의하고, 어떻게 진입해야 할까? 에서 알아본다. ②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취객들이 블랙박스에 속속들이 포착됐다. 어두운 밤, 차들이 달리는 도로 위를 횡단하는 황당한 취객에 이어, 고속도로 위에서 차량 앞 유리로 돌진한 겁 없는 취객까지! 도로 위 블랙박스에 담긴 이모저모를 공개한다. 미스터리 M ▶ 미스터리 M -청산도, 길 잃은 나침반의 비밀 의문의 해상사고 끊이지 않는다는 완도 청산도 앞바다! 때문에 한국판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별명이 붙기까지 했는데. 수 십 년 경력의 베테랑 운항사도 이곳에선 길을 잃고 헤매고 말뿐만 아니라, 심지어 나침반까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북쪽을 가리켜야 하는 나침반이 가리키는 의문의 장소! 나침반의 안내를 따라 가보니.. 수상한 모양의 거대한 바위가 놓여있었는데. 그런데, 이 바위 앞에 도달하자 다시 길을 잃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나침반! 나침반이 고장이라도 난 건 아닐지? 새로운 나침반을 꺼내보지만, 새 나침반 또한 갈피를 잡지 못하는데! 심지어 핸드폰이 먹통이 되는 상황까지! 계속되는 의문의 현상들.. 청산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의 비밀을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시골 스타그램 ▶ 새 사랑 내 남편 공해로 가득한 도시보다, 한적한 시골에서 맑은 새 소리를 듣는 것이 행복이라는 부부가 있다. 고운 자태와 똑똑한 두뇌까지! 무한 매력을 가진 ‘새’에 흠뻑 빠져 28년째 새를 기르는 남편 김동호(60) 씨! 그리고 그런 남편 때문에 팔자에 없던 일을 하느라 하루하루가 고되다는 아내, 조화숙(58) 씨다. 남편의 새 사랑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취미 삼아 처음부터 7마리를 데려오더니, 뛰어난 번식력 탓에 다양한 종류의 새를 아파트 베란다에 가득 채워 키우던 남편! 급기야 농장을 만들어 이제는 무려 2천여 마리의 새와 동고동락 중이다. 직업까지 바꿔놓은 뗄 수 없는 새 사랑의 주인공 남편과~ 얼떨결에 새의 엄마가 된 아내! 하루가 새로 시작해서 새로 끝나는 부부의 일상을 에서 만나 본다. *춘천아가새농장(강원 춘천시 신북읍 성문길 5) ☎010-6751-5174 임정루트를 가다 -프롤로그 ▶ 임정루트를 가다 - 프롤로그 사람들은 여행을 통해 그 나라와 시대를 이해한다. 만약 당신이 1919년 상해 한가운데 도착한다면? 그곳에 대한민국 탄생의 비밀이 숨어있다면? 에서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2019년을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과 탤런트 박세준이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4000Km에 이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항일 독립운동 27년간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할아버지 김구가 3.1운동 이후 일제 감시망을 피해 상해로 건너왔던 것처럼, 김용만 씨도 상해에 도착해 임시정부의 흔적을 찾는데.. 하지만 이를 기억하는 사람도, 독립 운동가를 기리는 비석도 하나 없는 상황. 과연 대한민국 탄생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순탄히 흘러갈 수 있을까? 궁금하다, 궁금해! ▶ 궁금하다, 궁금해! -한우 편 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 동물 이상의 가치를 지닌 소, 한우! 때론 밭일을 도와주는 일꾼으로, 때론 재산의 일부로, 때론 식구처럼 우리 민족의 역사를 함께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흔히들 한우를 생각하면 황소만 떠올리기 쉽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품종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왜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걸까? 우리가 몰랐던 한우의 역사부터 오늘날의 가치와 우수성까지! 한우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