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9회 모닝와이드 3부
요즘 아빠의 조건
방송일 2019.03.18 (월)
날 ▶ K팝 스타의 몰락 / 그들은 왜 괴물이 되었나 빅뱅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정준영 ‘몰카’ 파문, ‘단톡방’ 후폭풍이 연일 이어지면서 한류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해외 언론에서도 이번 사건을 보도하며, 단순히 유명인 한두 명의 탈선이 아니라 인성 교육 없는 공장형 K팝 시스템, 여성을 성(性) 상품화하는 사회 병리적 현상이 섞여 빚어진 참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어린 10대들을 대상으로 혹독한 트레이닝을 시키지만, 정작 올바른 가치관 형성은 도외시하는 K팝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전(前) 아이돌 연습생과 연예계 관계자들을 통해 알아본 한국의 스타 교육 시스템.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에서 취재해본다. MCSI ▶ 장롱 속 의문의 살인 / CCTV 속 남자를 찾아라 2007년, 서울의 한 빌라에서 집주인인 40대 여성이 장롱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피해자를 테이프로 결박하고 비닐을 얼굴에 씌워 질식사한 것이었다. 현장에선 침입 흔적도, 범인의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사건 발생 이틀 후, 피해자의 카드로 누군가가 돈을 찾는 장면이 촬영된 CCTV로 사건의 실마리가 잡혔다. 영상 속 남성이 피해자 친구의 애인인 A씨로 의심된다는 제보가 접수된 것이다. 그리고 통신 수사를 통해 A씨의 지인인 또 다른 남성이 빌린 차량의 GPS 분석을 통해 두 사람이 사건 당일 피해자 집 인근에 갔다는 사실을 확인. 이를 근거로 자백을 받아냈다. 가장 안전한 곳이라 믿던 집에서, 불시에 공격받은 탓에 저항 한번 해보지 못하고 살해된 안타까운 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현장 Zoom In ▶ 24시간 울리는 전자발찌 경보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전자발찌 피부착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추적, 감시하는 곳이다. 신호가 잡히지 않거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출입금지구역에 진입하면 위험 상황으로 인지, 관할 보호관찰소 전담 직원이 출동한다. 올해로 시행 11년째인 전자발찌 피부착자는 3,126명(2018년 기준)으로 도입 때보다 20배가량 늘었다. 하루 평균 울리는 경보 횟수가 무려 1만 2천 건. 하지만 1명당 모니터링 해야 하는 대상자만 300여 명 달하면서 관리감독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출소 한지 얼마 되지 않아 특별 관리하는 전자발찌 피부착자부터 출입금지 구역에 진입한 전자발찌 피부착자를 추적하는 긴박한 상황까지 에서 밀착취재 했다.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천로 272 / ☎ 02-3407-6700 *서울보호관찰소(서울준법지원센터)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천로 272 / ☎ 02-2216-4854 세상의 모든 크리에이터 ▶ 요즘 아빠의 조건 가부장적인 아버지, 무뚝뚝한 아버지. 아빠에 대한 이전 세대들의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그렇다면 요즘 아빠는 어떨까? 바야흐로 아빠 육아 전성시대! TV만 틀면 아빠들이 육아하고 살림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듯 더 이상 아빠가 육아하고 살림하는 모습은 낯설지 않다. 그런 요즘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빠 크리에이터가 있다. 평범한 40대 후반의 회사원이자 3남 1녀, 사남매의 아빠가 보여주는 요리, 살림 그리고 일상까지! 요즘 아빠로서 이것저것 무엇이든 만능이 되고 싶은 오늘의 주인공을 에서 소개한다. 우리는 이렇게 논다 ▶ 3040 잠수에 빠지다 수중스포츠의 꽃, 스쿠버다이빙이 30대 이상 세대에게 인기다. 돈 많고 여유 있는 사람들의 레포츠로 인식됐지만 해외여행과 대중매체를 통해 접하는 사람이 늘면서 보편화되고, 접근성이 쉬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수영을 못 해도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고, 큰 힘 들이지 않지만 열량소비, 근력강화 등 운동효과는 뛰어나 30대 이상에게 더욱 매력적이라는 것. 게다가 물속에서 느끼는 무중력의 재미, 수중 세계 탐험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얻는 성취감이 뛰어나다고 한다. 퇴근 후 실내 풀장에서 즐기는 스쿠버다이빙부터 동해 바다 속 스쿠버다이빙까지! 잠수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을 에서 만나본다. *더블엠 스쿠버다이빙 스쿨 경기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36 / ☎ 010-3039-9308 *팍스 스쿠바 하우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1길 37 / ☎ 033-673-6887 닥터오의 진료실 ▶ 건강 위협하는 미세먼지 / 염증 줄이는 건강법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미세먼지! 최근 수도권에 일주일 넘게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한 공포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평소 비염 등 호흡기질환을 달고 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이하나(34세, 여)씨는 걱정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가 단순 호흡기질환 뿐 아니라 혈액 속 만성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심지어 만성피로, 고혈압, 당뇨 등 대사질환부터 심뇌혈관질환까지! 고혈압과 간질환 가족력이 있어 일상 속에서 꾸준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임하람(27세, 여)씨 가족. 온 가족이 함께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새싹보리 등을 활용해 식단관리를 하고 있었다. 덕분에 만성피로와 복부비만 고민을 이겨냈다는 임하람씨. 매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공포를 이겨내고, 일상생활 속에서 만성염증 관리하는 법을 에서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정기석 호흡기내과 전문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 ☎ 031-380-1500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170번길 22 https://hallym.hallym.or.kr * 박성윤 이비인후과 전문의 분당 코앤코이비인후과 / ☎ 031-713-0100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24 * 차윤환 식품영양학과 교수 숭의여자대학교 / ☎ 02-3708-9000 / 서울시 중구 소파로2길 10 https://www.sewc.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