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31회 모닝와이드 3부
발상의 기적!
방송일 2019.03.20 (수)
날 ▶ 신입여학생 외모 품평회 논란 교사를 꿈꾸는 한 대학교 학생들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남학생들이 여자 후배들의 얼굴을 평가하는 자료를 만들어 돌려봤다는 것. 지난 15일 재학생 92명이 교내에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대자보를 붙이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는데. 관계자 말에 따르면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에게 제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내기 여학생들의 얼굴과 나이, 동아리 활동 등 개인 정보가 담긴 책자를 만들어 전달했고, PPT를 만들기도 했다는 것. 게다가 전통이라는 핑계로 오랫동안 계속 이어져 오던 악습이라고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도대체 해당 학교 신입생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에서 취재한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① 도로 한복판에 차를 막아 세운 뒤 한 운전자를 향해 욕설을 하며 위협하는 운전자가 등장했다. 타인의 잘못이나 실수로 순간적인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행하는 보복운전인 것! 보복운전의 문제는 두 차량 간의 다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고한 희생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인데. 보복운전으로 인해 형사입건 된 운전자는 2016년 2,168명에서 2017년 2,424명으로 늘어난 상황. 왜 도로 위에서 분노를 주체할 수 없는 것이며, 어떻게 하면 보복운전을 막을 수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② 무리한 차로 변경으로 인해 뒤에 오던 버스와 충돌하고, 가드레일을 박은 택시와 충돌하기까지. 언제나 이런저런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 고속도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빠른 속도로 주행하기 때문에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고속도로에서 포착된 블랙박스를 공개한다. 미스터리 M ▶ 미스터리 M -바위에 새겨진 얼굴의 정체 전라남도 보성에 위치한 오봉산 칼바위. 소원명당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것보다 더욱 놀라운 현상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는데. 바로 칼날처럼 날카롭게 깎인 칼바위에 의문의 좌상이 새겨져있는 것! 더군다나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햇빛을 받으면 그 모습을 드러낸다는 좌상. 게다가 좌상이 새겨진 곳은 사람이 올라가기 어려운 절벽이라 더운 미스터리한데. 과연 신비한 좌상의 비밀은 무엇인지 ‘미스터리M’에서 파헤쳐본다. 진격의 드론 ▶ 발상의 기적! 여기 외면 받았던 흉물에서 각광받는 명소로 되살아난 곳이 있다. 먼저 드론의 눈에 포착된 것은 각종 캐릭터들! 미용실 앞에 세워진 파마머리 캐릭터부터 보석점 앞에 귀금속을 두른 캐릭터까지~ 각 상점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의 정체는 바로, 우편물을 넣는 우체통이다. 50개가 넘는 폐 우체통의 변신으로 죽어있던 상권에서 지역 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는데. 그리고 강원도 평창에 거대한 작품으로 변신한 초등학교가 있다?! 전교생 39명으로 적은 학생 수가 재학 중인 도성초등학교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폐교 위기 학교였다는데. 학교와 거리에 찾아온 이유 있는 변신! 그 사연을 지금 만나본다. *도성초등학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4177-6) *군산우체통거리 (전라북도 군산시 거석길 42) 시골 스타그램 ▶ 충청남도 부여 토마토 삼부자 한때는 IT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또 한때는 맛집 사장님으로 불리던 아버지 김종식(58) 씨를 따라, 과감히 농사를 시작한 아내 김미경(58) 씨와 두 아들 김성태(31), 김은태(29) 씨 가족! 충청남도 태안이 고향인 김미경 씨를 빼면 도시밖에 모르던 가족이 시골에 적응하며 산 지 벌써 4년째다. 치열한 사회에서 벗어나 시골에서 농사를 짓자는 아버지 제안에 두 아들은 대학교 전공까지 농업 쪽으로 바꿔가며 의욕을 불태웠다. 때론 성격 급한 아버지의 조언이 젊은 두 아들에겐 간섭처럼 들리는 날이 많고, 의견 또한 다양해 투닥투닥하는 날도 있지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삼부자! 아직은 초보지만 농부라는 값진 꿈을 키워가는 김종식 씨 가족의 시골 적응기를 에서 들어 본다. *꿈꾸는 토마토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 344) ☎ 010-9121-7000 닥터 어벤저스 ▶ 닥터 어벤저스 - 중년 안면홍조 편 시도 때도 없이 붉게 달아오르는 얼굴! 안면홍조는 주부 이훈(45) 씨의 일상생활을 흔들어 놓았다.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붉은 피부 때문에 외출 준비시간은 하염없이 길어지고, 안면홍조에 좋다는 건 다 해봤지만 뾰족한 해결법이 없었다고. 비단 그녀만의 고민은 아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안면홍조는 많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그들을 위해 닥터 어벤저스가 제시한 처방은 바로 석류! 석류 성분 중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체내에 작용하면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는데. 실제로 배우 최정원 씨가 갱년기 증상을 극복할 수 있었던 열쇠는 바로 석류에 있었다고 한다. 먹는 보석이라고 불리는 석류의 어떤 효능이 건강한 갱년기를 보낼 수 있게 하는 걸까? ‘닥터 어벤저스’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