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34회 모닝와이드 3부
없으면 만든다 바느질 총각
방송일 2019.03.25 (월)
날 ▶ 문 열면 낭떠러지? 공포의 비상구 지난 22일 밤, 충북 청주의 한 노래방 2층 비상구에서 손님 5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약 4m 아래로 떨어져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4명은 중경상, 1명은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노래방에서 다툼이 생겨 이를 말리다가 비상구 쪽으로 이동하면서 5명이 한꺼번에 추락하게 됐다는 것. ‘다중이용 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4층 이하 건물에는 비상구에 발코니나 부속실을 설치하고, 완강기 등을 설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구 추락사고가 잇따르자 2016년 10월 관련법을 개정해 경보장치와 추락방지용 안전로프-쇠사슬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법 개정 이전에 문을 연 업소는 올해 12월까지 유예기간이 있어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곳이 많은 실정. 낭떠러지 비상구,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관리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MCSI ▶ 화분을 든 여인의 죽음 2005년 4월. 동두천의 한 빌라 앞 주차장에 20대 초반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됐다.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의 사인은 경부 압박 질식사. 유일한 단서는 족적이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당일 만취상태로 피해자 집을 찾아왔다는 남자친구 A씨와 피해자를 짝사랑했다는 남성 B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당일행적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했다. 진실반응이 나온 남자친구와 달린 B씨는 판단 불가였고, 가족에게 자신의 신발을 버리라고 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끈질긴 수색 끝에 찾아낸 B씨의 신발과 현장 족적이 일치, 검거에 성공했다. 욕정 때문에 괴물로 돌변해 나약한 여성이 무참히 살해한 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현장 Zoom In ▶ 천만 관광객, 전주 한옥마을 위기? 700여 채의 한옥들이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촌, ‘전주 한옥마을’. 2016년 이후 3년 연속 방문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추천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볼거리, 먹을거리가 한 번에 충족되어 20대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받으며 SNS에 ‘전주 한옥마을’이란 해시태그로 75만 개 이상의 게시물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하지만 그 명성의 이면에는 주민과 관광객들 사이의 갈등, 치솟은 상가 임대료에 비해 급감하는 매출, 한옥마을 문화시설 중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는 ‘경기전’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등의 문제점도 끊임없이 제기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주 한옥마을’을 에서 만나본다. *전주 한옥마을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063-282-1330 http://tour.jeonju.go.kr 세상의 모든 크리에이터 ▶ 없으면 만든다 바느질 총각 어렸을 적 하교 후 항상 집에서 보던 만화 영화는 지금 2030 세대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지 어릴 적 순수한 동심을 불러일으킨다. 그 추억과 동심을 잊지 못해 어른이 되어서도 많은 만화 주인공을 다양한 형태로 모으는 키덜트 문화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중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로 된 봉제인형을 모으는 크리에이터가 있다.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의 인형을 무조건 모으고 보는 그는 직접 바늘과 실까지 들었다는 것. 수집하는 취미를 넘어 원하는 인형을 만들기 시작하는 주인공. 1인 미디어를 통해 취미가 아닌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으로 변하게 된 오늘의 주인공을 에서 만나본다. 화제 ▶ 핑크빛 인생 위협하는 유방암 / 미리 알자 유방암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 2018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 유방암이 여성 전체 암의 19.9%로 1위를 자치했다. 유방암은 조기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90% 이상이지만 전이가 되면 생존율이 30% 이하로 떨어진다. 또 2,30대 발병이 급증하고 있어 자가진단을 통한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유방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핑크리본 캠페인인 핑크런 마라톤대회 현장을 찾아 유방건강 정보를 알아본다. *한국유방건강재단 핑크런 운영사무국 ☎ 1688-9744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http://www.kbcf.or.kr/index.do *유동원 유방외과 전문의 좋은문화병원 유방외과 / ☎ 051-644-2002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119 www.moonhwa.or.kr *씨티칼리지 요양병원 ☎ 02-514-7979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751 http://www.citycollegehospital.com/ 닥터오의 진료실 ▶ 만병의 근원, 비만 / 비만 예방 건강법 두꺼운 옷에 감춰놨던 겨우내 찐 살들! 그런데 이 군살들이 내 건강을 해칠 수가 있다? 겨우내 찐 살을 빨리 빼지 않으면 몸무게가 고정되고 지방간, 당뇨, 고혈압 같은 각종 대사질환을 비롯해서 심뇌혈관질환, 치매, 암까지 일으킨다. 비만은 단순한 체중과잉이나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100kg이 넘는 체중으로 각종 대사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김수미(40세, 여) 씨의 사례를 통해 비만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공복운동과 시서스 같은 허브와 향신료로 비만을 예방하고 있는 정민경(28세, 여) 씨를 통해 겨우내 찐 살을 건강하게 빼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안수민 비만대사외과 전문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 ☎ 031-380-1500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170번길 22 https://hallym.hallym.or.kr * 김정은 식품영양학 박사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학과 / ☎ 02-399-0700 /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 1길 34 http://www.baewha.ac.kr * 필라테스 포레 ☎ 02-356-0099 /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 146 수메디컬빌딩 지하1층 http://blog.naver.com/foretpil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