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40회 모닝와이드 3부
성범죄자 아동유인 미수사건
방송일 2019.04.02 (화)
날 ▶ 성범죄자 아동유인 미수사건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경, 대로변에서 놀고 있던 6세 여아에게 '아이스크림 사 줄게 아저씨랑 가자'라고 접근해온 50대 남성. 아이는 이상함을 느껴 근처에 있던 부모님의 가게로 뛰어 도망갔고, 다행히 사건은 미수에 그쳤다. 아이가 도망가자 범인도 그대로 도주했고 CCTV로 추적 끝에 경찰이 그를 검거했다. 그런데, 검거 후 알려진 사실은 주변 모든 이들을 더욱 아찔하게 했다. 그가 과거 성범죄 전력이 있던 자로, 법원에 신상정보 등록 명령까지 받은 상태였다는 것! 아이가 기지를 발휘하지 않았다면, 또 바로 인근에 부모가 있지 않았다면 실제 범죄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던 것이다. 국내 연간 아동 대상 성범죄 수는 천여 건에 달한다. 그러나 범죄가 일어났을 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물론 범죄를 예방하는 대책 역시 너무나도 미비한 상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 등록 역시 등록자에 비해 공개자는 극히 일부여서 예비 책이 될 수 없는 상황. 극악한 성범죄자들로부터 어린아이들을 격리 시키고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은 없는 것일까? 날에서 집중 취재했다. 판결의 재구성 ▶ 부모와 자식의 의미 늦은 나이까지 결혼을 하지 못한 강한 씨가 있다. 결혼이 급한 그는 연인이 낳은 아이를 친자식처럼 키우겠다며 연인을 설득해 결국 결혼에 골인하는데... 그는 연인의 딸을 친양자 입양한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에 이혼하게 되는 둘. 강한 씨는 정서적 유대감도 없는 양딸과 친양자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파양을 구하는 소송을 낸다. 과연 파양 신청이 받아들여질 것인가? 한편, 박동섭 씨와 고재연 씨 부부에겐 어린 나이에 미혼모가 된 딸 박정은 씨가 있다. 부부는 딸의 자식, 즉 외손자를 친자식처럼 키우게 되는데... 외손자도 부부를 부모로, 생모인 정은 씨를 누나로 알고 자란다. 그로부터 6년 뒤, 정은 씨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부부는 딸의 앞날을 생각해 외손자를 친양자로 입양하고자 한다. 이 경우 과연 입양이 가능할까? 이번 주 에서는 '입양'을 주제로 부모와 자식 간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본다. 나는 전설이다 ▶ 섬진강 봄 손님의 정체는?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이 찾아온 4월! 경남 하동 섬진강에는 벌써 봄의 전령, 벚꽃이 만개했다. 이 무렵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여인이 있었으니~ 낚시할 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임수희(36) 씨! 매해 그녀가 이곳을 찾는 건 봄바람 타고 찾아온 손님을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녀의 특별한 손님맞이 방법은 바로‘견지낚시’라 불리는 전통 낚시법! 파리채처럼 생긴 견지대에 낚싯줄을 감았다 풀었다 하며 고기를 유인한다는데~ 작고 가느다란 형태의 견지낚시는 고기의 움직임이 그대로 전해져오는 것이 특징! 전동으로 감아올리는 일반 낚싯대와는 그 손맛을 견줄 수가 없을 정도란다. 그렇게 손바닥만 한 견지대로 잡아 올린 건.. 바로 금빛 줄무늬를 가진‘황어!’잉엇과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로 흘러가 성장한 다음, 산란철인 3-4월이 되면 다시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녀석이다. 때문에 이맘때쯤 황어가 지나간 자리에는 노란 알이 묻어있는 돌을 볼 수 있다는데~ 보통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황어의 특성상, 매해 봄 섬진강은 물 반, 황어 반!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황어는 오직 지금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란다. 벚꽃 필 무렵, 섬진강에 찾아온 봄 손님 황어를 에서 소개한다. 화제 ▶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 누구나 도전하지만 아무나 성공할 순 없는 다이어트! 지긋지긋한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한 사람이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28세 정지영 씨가 그 주인공. 159cm에 68kg까지 나갔다던 그녀. 통통한 몸보다 더 문제였던 건 걸핏하면 쓰러지는 허약한 체력. 직장동료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하고 점점 변해가는 몸에 자신감이 붙어 현재는 20kg 감량에 성공! 허리 사이즈도 32인치에서 무려 24인치로 변했다는데~ 요요 현상 한 번 오지 않고 2년째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 과연 무엇일까? 에서 파헤쳐봤다! 연예 뉴스 ① 승리 성 접대 혐의 일부 사실로 확인 빅뱅 출신 승리의 성 접대 알선 의혹에 대한 혐의 일부가 사실로 확인됐다. 경찰은 승리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 관련자 여러 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성 접대 관련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을 일부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승리가 설립한 클럽 몽키뮤지엄을 수사하던 중 수천만 원의 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승리는 일부 언론을 통해 성매매 알선, 탈세 혐의 등을 강력하게 부인해 왔다. 이밖에 단체 대화방 멤버 FT아일랜드 최종훈도 1건의 불법 동영상 촬영, 유포, 5건의 일반 음란물 유포가 확인돼 추가 입건됐다. ② 구하라 안검하수 고백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구하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셀카 사진을 게재했고 전보다 또렷해진 눈매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게시글에 외모를 지적하는 댓글이 달리자 해당 네티즌과 구하라의 설전이 펼쳐졌다. 네티즌들은 구하라의 당당한 대응이라는 의견과 과민 반응으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공존하고 있다. 한편 전 남자친구와의 구설로 국내 활동을 중단했던 구하라는 최근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건강시그널 ▶ 만병의 근원, 몸속 염증 우리나라 돌연사의 80% 이상, 즉시 치료해도 사망률이 30~40%가 넘고 증상이 심각하면 1~2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병, 심근경색! 혈액 속 돌아다니던 피떡, 혈전이 좁아진 심장혈관을 막아 심장 기능을 떨어뜨리면서 일어나는 병인데.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런데 최근 몸속에 돌아다니는 만성적인 염증이 심근경색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성적인 염증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염증 수치를 줄이는 방법까지! 건강 시그널에서 알아본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나승운 순환기내과 교수 ☎ 1577-9966 *매일 36.5의원 이희열 가정의학과 전문의 ☎ 02-862-3650 *상쾌한 이비인후과 강남 본원 안태환 이비인후과 전문의 ☎ 02-575-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