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53회 모닝와이드 3부
웰컴 투 햄스터 하우스
방송일 2019.04.22 (월)
날 ▶ 10대 교통사고 사기단 검거 / 당신도 위험! 법규 위반 노린다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교통사고를 낸 보험 사기단 일당이 검거됐다. 그런데 사기단 총 41명 중 10대가 29명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인천시 연수구와 부평구의 한 지하차도 인근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만 골라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상대방 운전자 보험사로부터 9천여만 원을 받아냈다. 주범들은 SNS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가장해 동승자를 모집하고, 10대들을 범행에 가담하게 했다. 범행 가담을 거부하면 감금, 폭행까지 일삼았다고 한다. 겁 없는 10대들의 보험사기 행각과 피해 예방법을 에서 취재했다. MCSI ▶ 예비신랑의 죽음 / 끈질긴 추적 CCTV 속 범인 2011년 4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집에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예비신랑은 흉기에 찔려 사망했고, 예비신부는 사건의 충격으로 실어증 증세를 보였다. 신부가 기억하는 건 검정 트레이닝복뿐이었다. 다행히 현장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의 남성 DNA를 확보했다. 하지만 용의자 특정에는 실패. 결국 경찰은 범위를 넓혀가며 CCTV를 뒤지기 시작했고, 예비신부가 목격한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이 택시에서 내리는 걸 찾아냈다. 그리고 택시 GPS 역추적을 통해 해당 남성이 택시를 탄 장소를 확인, 그 주변 CCTV를 샅샅이 뒤져 마침내 한 모텔에서 나오는 해당 남성을 찾아 검거할 수 있었다. 범인은 성 충동이 일어나 귀가 중이던 예비신부를 흉기로 위협해 집 안까지 따라 들었던 것. 예비부부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의 전말을 에서 공개한다. 현장 Zoom In ▶ 밀착취재 북한산 주말 산행 / 겨울보다 위험한 봄철 산행 연평균 500만 명이 찾는다는 서울 북한산,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그만큼 서울 주요산 중에서 산악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봄철에 실족추락 사고가 가장 많았다. 날이 풀려 언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거나 미끄러워지기 때문이다. 또 국내 최고의 암벽 산행지로 꼽히는 인수봉에서는 2~4월 겨우내 얼었던 바위가 녹으면서 떨어지는 해빙기 낙석으로 인한 사고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봄철 안전하게 산행을 하는 법과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초를 다투는 북한산 산악구조대를 에서 밀착 취재한다. *북한산119산악구조대 ☎ 02-3706-1981 / 서울시 은평구 진관길 46 *북한산 국립공원 특수구조대 ☎ 02-996-5306 / 서울시 성북구 보국문로 262 언빌리버블 스토리 ▶ 투명인간 되는 법이 있다? / 허준의 투명인가 되는 약 소설이나 영화에서 등장하는 ‘투명인간’이 되는 방법이 이미 400년 전에 쓴 동의보감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에는 은형법(隱形法), 즉 3가지 약재를 섞어 먹으면 몸을 숨길 수 있는 투명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 과연 사실일까? 그리고 허준은 왜 동의보감에 투명인간이 되는 법을 쓴 것일까? 우석대 한의대 한 교수가 밝힌 비밀은 놀라웠다. 진짜 투명인간이 되는 법이 아니라 안과질환을 치료하는 법이라는 것. 동의보감 속에 담긴 놀랍고 재미난 투명인간에 관한 이야기와 실제 투명인간에 대한 국내 연구는 어디까지 진행돼 있는지 에서 만나본다. 세상의 모든 크리에이터 ▶ 웰컴 투 러브하우스 / 웰컴 투 햄스터 하우스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동글동글한 체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은 햄스터. 그런데 햄스터를 키우는 사람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크리에이터가 있다. 사람 집인지, 동물 집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요즘 말로 ‘쓸고퀄(쓸데없이 고퀄리티)’ 수준의 럭셔리 햄스터 집을 만드는 주인공! 동물판 러브하우스를 꿈꾸는 오늘의 크리에이터를 에서 만나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 혈관질환 주범, 대사증후군 / 대사증후군 탈출법 한국인 30세 이상 성인의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우리 몸이 영양분을 섭취해 저장하고, 에너지로 활용하고, 배설하는 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을 말한다. 즉, 체지방 증가, 혈압 및 혈당 상승, 혈중 지질 이상 등을 일으킨다. 결국 혈관 내 찌꺼기를 제거하지 못 해 혈관 속 염증의 원인이 된다. 특히 대사증후군이 무서운 이유는 당뇨뿐 아니라 각종 뇌혈관질환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30대라는 젊은 나이지만 115kg에 달하는 몸무게와 복부비만, 고혈압으로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은 박효진 씨(32세, 남). 운동과 식이요법, 항산화 성분과 혈관 속 염증 제거에 도움을 주는 엽록소가 풍부한 새싹보리를 이용해 30k 감량에 성공, 대사증후군에서 벗어났다. 이번 주 닥터오의 진료실에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강민경 순환기내과 전문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 ☎ 02-829-5114 /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1 https://www.cmcsungmo.or.kr * 김길선 내분비내과 전문의 하늘병원 / ☎ 1544-7588 /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 317 * 김미정 식품영양학과 교수 서울여대 식품영양학과 / ☎ 02-970-5114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621 http://www.swu.ac.kr/ * 리얼핏 ☎ 02-585-0905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21 http://realfit.itpag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