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56회 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방송일 2019.04.25 (목)
날 ▶ 박유천 마약 양성반응 지난 23일,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마약 정밀감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며, 옛 연인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의혹이 불거졌을 때부터 줄곧 혐의를 부인해 온 박 씨의 결백 주장이 거짓말임이 밝혀진 상황. 특히 주목받는 것은 대중을 상대로 한 박 씨의 마약 투약혐의 부인 기자회견! 바로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던 박 씨의 진짜 속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신이 경찰 수사 선상에 올라서 긴급체포될 수도 있다는 걸 감지하고 이른바 '선수'를 친 것 아니냐, 계산된 행동이 아니냐는 등의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26일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너무 억울하다'라면서 기자회견까지 자청했던 박 씨. 그가 흘린 눈물은 무엇을 감추기 위한 것이었을까? 대중을 속인 기자회견을 연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남은 쟁점은 무엇인지 에서 집중 취재했다. 甲甲한 대한민국 ▶ 외교관 갑질 ① 요리도 못하는게 ② 넌 머리가 있는거니 해외에서 외교업무 및 외국에 사는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외무부 소속 기관 ‘재외공관’. 그런데! 일부 재외공관에서 갑질이 만연하게 일어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① 외교부 고용으로 한 대사관저의 요리사로 파견된 한 여성. 대사관저에 머무르며 외교에 필요한 각종 행사 요리를 하는 업무를 맡았다. 그런데! 근무 한 달 후부터 대사관 부인의 이상 행동이 시작됐다. 요리사의 음식을 지적하며 큰소리로 꾸중을 하는 건 다반사, 심지어 감금까지~ 대사관 배우자라는 권력을 이용한 폭언과 학대. 그녀의 횡포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데…! ② 한편, 지난 2015년 A 주재 총영사관 행정직원으로 근무하게 된 한 여성은 총영사의 무자비한 폭언 갑질에 시달려야 했다. 직원의 미숙한 업무를 탓하며 ‘머리가 없냐’, ‘뇌가 고장 났다’ 등 인격 모독적인 언행, 상습적 폭언뿐만 아니라 볼펜을 얼굴에 집어 던지는 등 폭행까지 이뤄졌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뤄진 지속적 갑질로 행정직원은 우울증에 시달리며 상처는 커져만 간다. 재외공관이라는 폐쇄적인 공동체에서 형성된 권력 구조, 상명하복 문화 등 자신들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자행된 공관장의 갑질을 에서 고발한다. 노포의 법칙 ▶ 부산 35년 대게 물회 기운 떨어지고 입맛 떨어지는 요즘, 힘이 불끈 나게 하는 음식이 있다. 시원한 육수에 신선한 해물 듬뿍 넣은 물회 한 그릇이면 다가올 더위도 두렵지 않다!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오늘의 노포, 오주일 주인장(56세, 경력 35년)이 선보이는 메뉴는 바로! 물회 중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대게 물회’다. 아삭한 채소 위에 쫄깃하고 싱싱한 대게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주인장 표 살얼음 육수를 양껏 부어주면 젓가락질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대게 물회 완성~ 대게를 삶아 만든 육수에 물회의 생명인 양념장 역시 대게를 갈아 감칠맛을 더 한다는데. 주인장의 35년 비법이 총 망라된 정성 가득 담긴 특급 대게 물회!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대게 물회를 에서 소개한다. * 오륙도 대게 - 주소: 부산 남구 백운포로 47 - 연락처: 051-622-7888 강경윤 기자의 연예뉴스 ① 어벤져스 흥행 돌풍 영화 어벤져스가 개봉 4시간 30분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개봉 전 이미 200만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신기록을 세운 어벤져스는 한국영화 사상 최단기간 100만 돌파라는 역사를 새로 썼다. 스크린 점유율도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 사실. 다른 영화를 보고 싶은 관객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등의 이유로 스크린 상한제 도입을 주장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무조건 상영을 제한하는 것 또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논란 속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어벤져스가 역대 어벤져스를 능가하는 성적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② 원조 한류 아이돌, 김희철 '한류 제왕돌'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데뷔 이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솔로곡 '옛날 사람'은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작곡한 곡으로 김희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 같은 그룹 멤버 신동이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해 관심이 집중됐다. 다재다능한 끼를 자랑하는 김희철을 직접 만나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과 함께 뛰어난 예능감의 비결을 함께 들어본다. 화제① ▶ 양주에서 즐기는 역사여행 초등학생인 예랑(12), 예후(10) 두 아이의 아빠이자 방송인 ‘추천’! 일에 지쳐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부족했던 그가 아이들과 함께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서울과 가까우면서 아이들에게 역사 지식을 쌓게 해 줄 주말 나들이 장소는 바로 경기도 양주~ 그곳에서도 특별히 선택한 장소는 축구장의 약 5배에 달하는 ‘회암사지’! 아내와 아들을 잃은 태조 이성계가 아픈 마음을 치유 받아 ‘치유의 궁궐’ 이라 불리는 회암사지.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왕실의 후원을 받으며 번성했던 조선 전기 최대의 왕실 사찰 터라는데.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둔 회암사지 박물관에는 왕실에서나 사용했던 청기와, 용과 봉황무늬의 기와 등 300여 점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아이들이 직접 전통 의상을 입고 왕이 되어보기도 하고~ 역사 퀴즈를 맞혀야 탈출할 수 있는 미로 체험까지. 오감 만족 체험에 역사 공부는 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방송인 추천이 강력 추천하는 주말 여행지 양주로 떠나본다. 화제② ▶ 수술실 CCTV, 안심 수술시대 열다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대리수술, 수술실 내 폭언, 폭행 등 충격적인 사건들로 신뢰가 무너진 수술실. 게다가 최근 한 병원에서 일어난 신생아 낙상사고 여파로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환자들의 알 권리와 투명성을 위해 수술실 내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과 의료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환자의 사생활까지 침해할 수 있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수술실 내 CCTV 시범운영을 시작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운영 6개월 만에 수술실 CCTV 촬영 동의율 63%를 넘어서며 환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5월부터 추가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도 수술실 CCTV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라는데. 한편, 지난 100일간 국회 앞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와 운영을 법제화해달라 외쳐온 이나금씨. 2년 전 성형수술을 받던 아들이 돌연 사망, 끝내 모르고 지나칠 뻔했던 아들의 사망 원인을 수술실 내 CCTV로 밝혀낼 수 있었다. 찬성 vs 반대,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수술실 내 CCTV 설치에 대해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