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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3회 모닝와이드 3부

봉화, 전설 중의 전설

방송일 2019.06.03 (월)
현장취재①

▶ 현장 취재 지금 부다페스트는!

 지난달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일어난 유람선 침몰 사고. 이 사고로 우리나라 여행객 중 7명이 생존, 7명이 사망, 19명이 실종됐다. 현지인 2명을 포함해 실종된 사람은 총 21명. 헝가리 당국과 우리나라에서도 실종자를 찾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는데. 그렇다고 손 놓고만 있을 수는 없는 상황, 추가적인 수색 방향은 무엇인지부터 경찰 수사 상황은 어떠한지까지.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상황을 직접 취재해봤다.  

현장취재②

▶ 유람선 침몰, 남겨진 의문점

 한국인 7명이 사망하고 아직 19명의 실종자를 남기고 있는 상황. 높아진 강물 수위와 빠른 유속 탓에 수색 및 선채 인양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대체 왜 수색과 인양 작업이 늦어지는 것일까? 구조자보다 피해자가 많은 해당 사건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선박의 '이중 갑판' 구조, 에서는 악천 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들여다보고, 선박과 해양구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해당 사건의 원인을 파악해본다.

화제

▶ 청년에게 희망을
 
 취업도 하기 전, 비싼 등록금 때문에 수천만 원 빚을 질 수밖에 없는 것이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이라는데... 올해 졸업을 앞둔 조유빈(28) 학생. 현재 학자금 대출로 생긴 빚만 2000만 원 이상이란다.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지만 기본적인 생활비 외에도 학자금 대출로 생긴 이자까지 내야 하는 상황이 버겁기만 하다는데. 졸업 후, 취업 준비를 하는 김준(29) 씨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취업 부담감과 매달 내야 하는 학자금 이자 때문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도 아르바이트를 쉴 수 없는 상황. 학자금 대출로 남아있는 수 천만 원 빚과 매달 내야하는 대출 이자가 큰 짐처럼 느껴진단다. 이처럼 학자금 대출 원금뿐 아니라 매년 쌓여가는 이자가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큰 부담과 짐으로 와 닿는 현실. 이런 현실 무게를 줄여주고자 경기도청에서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는데.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면 신청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낸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단다. 청년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줄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에 대해 에서 소개한다. 

나는 전설이다

▶ 봉화, 전설 중의 전설

 어느덧 봄이 물러가고 초여름에 접어든 6월! 매해 이맘때면 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이 있다. 산에서 나는 전설 중의 전설, 산삼을 찾아 나선 심마니들! 산삼을 찾기 위해선 그 어떤 길도 마다치 않는다는 경력 8년 차의 오원실(51)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오래된 나무로 둘러싸여 수분이 유지되는 곳, 해가 적당히 드는 자리에 뿌리를 내린다는 산삼. 그중에서도 전설이라 불릴만한 산삼은 해발 1,300m를 넘어 골짜기 사이사이를 샅샅이 뒤져야 한단다. 그렇게 앞서거니 뒤서거니 장장 7시간의 산행을 이어가던 그때!‘심봤다!’외마디 외침이 닿은 곳에서 다섯 개의 올곧은 이파리를 포착했다. 무려 60년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뇌두와 누런색을 띤 몸통. 그토록 찾아 헤매던 산삼을 발견한 것! 산삼은 새의 배변 등 오직 자연적인 과정을 거쳐 발아된 뿌리로, 사람이 씨앗을 채취하여 재배한 산양삼(장뇌삼)과는 원천부터 다르단다. 산삼은 한 해에 1g이 자란다고 할 만큼 그 성장 속도가 더디지만, 천천히 자란 만큼 오랜 세월을 견뎌 그 약효가 견줄 데가 없다는데... 태백산 깊은 곳에 잠든 산삼을 찾는 여정을 에서 박세준 씨가 동행해본다.

세상의 모든 크리에이터
 
▶ 나만의 길, 파쿠르

 우리나라에서 영화 '야마카시'로 많이 알려진 파쿠르. 불어로 '길, 여정'이라는 의미로 주변의 장애물들을 장비 없이 스스로의 육체만으로 뛰어넘고 극복하는 운동이다. 기존 스포츠와는 달리 규칙이나 점수로 경쟁하지 않고 자신의 신체를 단련시키는 파쿠르는 주로 유럽권 나라에서 인기 있는 운동이라는데. 오늘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스물네 살의 9년 차 파쿠르 아티스트! 영화 주인공처럼 5미터 벽을 타고 건물 사이를 거침없이 가르는 오늘의 주인공을 에서 만나보자.

건강시그널

▶ 중년 질환, 퇴행성 관절염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하며,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깨! 이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오십견이다.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을 때, 심지어 팔만 들어도 날카로운 고통이 생긴다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하는데. 방치하면 다른 관절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어깨를 움직이지 못하게 될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5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병되는 특징이 있는데. 중년 관절 질환은 이뿐만이 아니다.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건 퇴행성 관절염!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와 연골판 등의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속되는 경우 보행도 힘들어지고, 다리 모양에 변형이 생길 뿐만 아니라 본래 가지고 있는 성인병이나 대사증후군이 더 심해진다는데. 이번 주 에서 퇴행성 관절염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더본병원 김신일 정형외과 전문의
☎ 02-587-2299

 *매일 36.5 의원 이희열 가정의학과 전문의
☎ 02-862-3650

 *장안대학교 김서현 식품영양과 교수 
☎ 031-29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