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9회 모닝와이드 3부
前남편 살해,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방송일 2019.06.11 (화)
날 ▶ 前남편 살해,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이 연일 논란이다. 피의자는 지난 1일 긴급체포 된 이후 우발적인 범죄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는데. 한편 지난 9일 피해자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인천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범행 수법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 범행이 이뤄진 펜션 인근 CCTV 영상 역시 피해자 유가족이 직접 찾아내는 것은 물론, 수사의 기본인 현장 보존을 하지 않아 증거물이 훼손되는 등 경찰의 초동수사가 허술했다는 비난도 이어지고 있는데. 전 남편 살해 사건을 둘러싼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M ▶ 바위에 생긴 싱크홀?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 옆으로 보이는 기괴한 암석들. 그 가운데 아주 깊고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다는 수상한 바위가 있다? 깊이만 약 2m, 지름 1m 정도로 성인 한 명이 들어가고도 남는 꽤 큰 규모인데. 예로부터 아이를 원하는 부부가 치성을 드리기도 하고, 전쟁 시 대피장소로도 쓰였다고 알려졌다고. 혹시 누군가 몸을 숨기기 위해 인위적으로 뚫어 놓은 것일까? 한편, 강가에 박혀있는 다른 바위들과 달리 바닥이 분리된 채 살짝 떠있다는 이 바위! 그 가치를 알아본 외지인에게 도난당했던 역사가 있기 때문이라는데. 바위에 얽힌 사연과 구멍이 생긴 원인이 무엇인지 ‘미스터리M’에서 파헤쳐 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날씨가 더워지는 이맘때 가장 주의해야할 사고, 바로 졸음운전이다. 눈이 감기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는데. 시속 100km로 주행할 때 단 1초 잠깐 눈이 감겨도 약 28m, 4초의 경우 무려 100m이상이 주행된다는 것. 더워지는 날씨에 졸음운전이 증가하는 이유는 바로 무심코 하는 이 행동 때문이라는데. 과연 무엇일까? 훤한 대낮, 길 한복판에서 깜짝 놀랄 사고를 목격했다는 제보자. 블랙박스 영상에 찍힌 건, 한순간 뒤집어지는.. 택시 한 대? 더군다나 차가 뒤집어지는 방향이 제보자의 주행 방향이었는데. 영화에서나 볼법했다는 아찔한 이번 사고, 과연 사고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강경윤의 연예뉴스 ▶ 박형식 수방사 입대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이 어제 현역으로 입대했다. 박형식은 올해 초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 지원해 지난 4월 최종 합격했다. 특히 박형식은 과거 군대 체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수방사에서 군사 훈련을 받았으며, 당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대가 수방사였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돌로 활동하던 박형식은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채웠고, 얼마 전 첫 스크린에도 도전해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사랑받은 박형식의 입대 현장을 살펴본다. ▶ 유진박 매니저에 사기 피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매니저로부터 수억 원 대의 피해를 보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유진 박의 매니저 김 모 씨를 사기,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1990년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한국에 이름을 알린 유진 박은 지난 2009년 노예계약 파문에 이어 2013년 열악한 환경에서 연주하고 있는 근황과 함께 오랫동안 조울증에 시달려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준 바 있다. 이후 1990년대 유진 박의 전성기를 도운 지금의 매니저 김 모 씨를 다시 만났지만 사기 사건에 휘말리며 또 한 번 시련을 겪게 됐다. JOB탐구생활 ▶ 한식조리기능사 편 세계를 제패한 국가대표가 있다는 소식에 촬영 중인 스튜디오를 찾아간 제작진. 그런데 빈 테이블을 이리저리 옮겨가며 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들이 오늘의 주인공?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요리대회에서 특금상을 수상했다는 ‘리틀 대장금’ 팀! 유일한 학생 참가자로서 13개국에서 모인 세계 유명 호텔의 현직 셰프 군단을 물리쳤다는데. 한식을 세계로 알리고 싶다는 학생들이 요리가 아닌 사진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제 2의 ‘리틀 대장금’을 꿈꾸는 이가 있다! 얼굴만 봐도 한식 명장의 포스가 느껴지는데~ 요리를 시작하자 어딘가 엉성하다? 알고 보니 요리를 시작한지 2개월이 안 된 병아리 훈련생. 바야흐로 백세시대, 정년퇴임을 앞두고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한다는 그들인데. 조금 늦은 시작이지만, 과정평가형 자격 제도를 통해 한식조리사자격증부터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고. 이론은 물론 현장 업무를 기반으로 한 실무 덕에 취업률이 높아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기에 제격이라는데. 한식을 통해 인생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 본다. 닥터 어벤저스 ▶ 뇌혈관 질환 편 8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진 그날은 악몽과 같다는 이경미(43) 씨. 수술을 잘 끝냈지만 4년 만에 재발해 편마비 증상과 언어장애 등 후유증이 더욱 심각해 졌다는데. 꾸준히 재활 운동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재발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조금 더 나은 생활을 원하는 그녀를 위해 가 나섰다! 그녀에게 전한 솔루션 중 하나는 바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크릴오일’. 혈관에 있는 기름때를 제거해주고, 피를 맑게 하여 혈전 생성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그리고 개그우먼 장미화 씨가 전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혈관 건강 챙기는 비결까지 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