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0회 모닝와이드 3부
피해자 19명, 중고생 집단 폭행
방송일 2019.06.26 (수)
날 ▶ 피해자 19명, 중고생 집단 폭행 조용했던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 모두가 잠든 새벽 동네에 울려 퍼진 한 여성의 비명! 그리고 몇 시간 뒤 여성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바로 검거된 피의자는 피해 여성의 약혼자와 같은 회사에 다니던 후배. 더구나 이미 3건의 동종 범행 전과로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로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속속 드러나는 살인범의 정체! 그 가면을 벗기기 위해 순천으로 향한 제작진. 주변 사람들은 피의자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지 수소문해 만나봤다. 직장 동료도 동네 지인도 전혀 알지 못했던 그의 정체! 사실 그는 경남지역 최초, 성 충동 약물치료를 청구받을 만큼 잔혹한 성도착증 환자로 범죄습관화를 의심받아온 인물이었던 것. 이번 사건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그를 시한폭탄같이 위험한 사람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전자발찌를 부착하고도 또다시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막을 수 있었던 비극은 아니었을까. 안타까운 죽음, 그리고 수면 위로 오른 우리 사회의 성범죄자 관리 시스템을 에서 추적해 본다. 이슈추적 M ▶ 선배 약혼녀 살인범의 정체 조용했던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 모두가 잠든 새벽 동네에 울려 퍼진 한 여성의 비명! 그리고 몇 시간 뒤 여성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바로 검거된 피의자는 피해 여성의 약혼자와 같은 회사에 다니던 후배. 더구나 이미 3건의 동종 범행 전과로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로 밝혀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속속 드러나는 살인범의 정체! 그 가면을 벗기기 위해 순천으로 향한 제작진. 주변 사람들은 피의자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지 수소문해 만나봤다. 직장 동료도 동네 지인도 전혀 알지 못했던 그의 정체! 사실 그는 경남지역 최초, 성 충동 약물치료를 청구받을 만큼 잔혹한 성도착증 환자로 범죄습관화를 의심받아온 인물이었던 것. 이번 사건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그를 시한폭탄 같이 위험한 사람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전자발찌를 부착하고도 또다시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막을 수 있었던 비극은 아니었을까. 안타까운 죽음으로 수면 위로 오른 우리 사회의 성범죄자 관리 시스템을 에서 추적해 본다. 노포의 법칙 ▶ 부산 51년 비빔수제비 폭염주의보와 함께 입맛이 싹 사라진 요즘, 당신의 입맛을 살려줄 특별한 음식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비빔수제비! 부산광역시의 한 시장에 위치한 오늘의 노포에서는 최순자 1대 주인장(74세, 경력 51년)을 필두로 박은경 2대 주인장(51세, 경력 27년)과 가족들이 함께 비빔수제비를 만들고 있다. 뽀얀 자태를 자랑하는 얇은 수제비를 매콤달콤새콤한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려 나가는 비빔수제비. 얇고 쫀득한 수제비의 비결은 반죽을 뜨거운 물로 반쯤 익힌 후에 반죽 가루를 혼합하는 ‘반(半) 익반죽’에 있다. 그리고 반죽을 겉에서 익혀가며 노포만의 숙성 법을 거쳐야 한다는데. 그리고 가족 중에서도 선택된 자만이 알고 있다는 특별한 양념장 비법까지~ 3대가 함께하는 노포의 맛과 이야기를 느껴보자. * 원조시장손칼국수 - 주소: 부산 연제구 거제시장로14번길 28 - 연락처: 051-864-8645 시골 스타그램 ▶ 내 남편의 1순위 경상북도 의성군의 푸른 여름, 6월 첫 대석자두 수확을 앞둔 가족을 만났다. 도시에서 사회복지 일을 하다 남편의 어릴 적 꿈이던 귀농을 하게 된 귀농 4년 차 문헌준(50), 우혜영(42) 부부! 자신의 꿈을 위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시골 생활을 하는 가족들이 헌준 씨는 항상 미안하다. 하지만 밭에 나가 무럭무럭 자라는 자두를 보고 있으면 뿌듯함 그 자체! 알고 보면 헌준 씨의 모든 일상과 대화는 기승전 자두로 끝날 정도로 자두에 푹~ 빠져 살고 있다는데. 헌준 씨의 철저한 계획에 속아 얼떨결에 시골 생활 중이라는 아내 혜영 씨와 귀농 후 자두 사랑에 푹 빠진 남편 헌준 씨의 시골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의성 혜영씨네 농장 - 주소: 경북 의성군 금성면 청로1길 23 - 연락처: 010-8968-0300 화제① ▶ 집으로 찾아가는 건강 주치의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 14.9%!(2019, 통계청) 노인 의료비 2017년 기준 27조원 이상으로 OECD 국가 중 1위! 노인을 위한 의료 복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의 댁을 일일이 방문해 건강을 돌보고 있는 곳이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이른바 건강 돌봄 어벤저스! 지난해 10월부터 중증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댁으로 직접 찾아가고 있다는데. 오늘 방문지는 협심증을 앓고 있는 강창희(67) 어르신과 당뇨와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남궁광춘(79) 어르신 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건강 돌봄팀이 일주일에 1~2번씩 방문해 복약지도, 식단 교육, 운동 지도 등 각 분야의 주치의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케어하고 있다. 현재 서울 지역 내 노원구, 성동구, 은평구, 관악구 등 4개 구에서 시행되고 있는 돌봄 서비스는 올해 안으로 10개 구로 확대될 예정이란다.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고 있는 동네 건강 주치의들을 만나본다. 화제② ▶ 여름 이색 보양식‘찰보리’ 30도가 훌쩍 넘는 날씨에 보양식을 절로 찾게 되는 요즘. 경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는 이맘때 먹는 특별한 여름 보양식이 있다는데! 비빔밥, 전, 삼계탕 등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우는 시골 밥상~ 하지만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밥상 안에 숨겨진 비밀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찰보리’. 보리라고 다 같은 보리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찰지고 윤기가 자르르~ 도는 찰보리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름에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여름철 떨어진 기력 강화에 좋다고 한다. 6월,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인 찰보리! 황금빛 보리밭 구경은 덤~ 슈퍼 곡물 열풍 속 신토불이 곡물 열풍을 이끌고 있는 찰보리 밥상을 맛보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