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4회 모닝와이드 3부
CCTV로 본 세상
방송일 2019.07.16 (화)
날 ▶ 휴가철, 공포의 파도 ‘이안류’ 주의보 시원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그런데 지난 6일, 포항의 한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던 성인 남녀 3명이 파도에 떠밀려 순식간에 깊은 바다로 밀려가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는데. 알고 보니 그 지역은 흔히 ‘역 파도’라고 불리는 ‘이안류’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바다였다고. ‘이안류’ 현상은 전국 곳곳에서 발생되는데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경우 월 평균 8회의 ‘이안류’가 발생되고 있다. 피서객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이안류’.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예방법과 대처법은 무엇일지 ‘날’에서 짚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블랙박스로 본 세상 1. 망설임 없이 타인을 위해 기꺼이 달려가는 사람들. 우리는 이들을 의로운 사람, '의인(義人)'이라 부른다. 그들의 용기가 더 큰 피해를 막았던 것인데.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그날의 이야기를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만나본다. 2. 국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 법. 그러나 도로 위, 법이 적용되지 않는 구간이 존재한다는데. 피해자와 가해자가 명확함에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처벌이 면제되는 구간, 바로 도로 외 구역이다. ‘도로 외 구역’은 무엇이며, 어째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인지 취재했다. 미스터리 M ▶ 미스터리 M -춤추는 식물의 비밀 듣도 보도 못한 특이한 식물이 있다 하여 찾아간 곳. 수많은 식물 중 유독 한 식물 앞에만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겉으로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식물. 이때, 약속이라도 한 듯 식물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사람들! 그런데 노래에 맞춰 식물이 움직인다? 리듬에 맞춰 이파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건 물론, 심지어 빙그르르 돌기까지 하는 이 식물. 더욱 특이한 건, 식물 스스로가 노래를 감별이라도 하듯 여성 가수의 노래에 더 크게 반응을 한다는 것인데. 춤추는 식물의 비밀을 ‘미스터리M’에서 알아본다. CCTV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1. 늦은 새벽, 서울의 한 주택가.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게 쫓기고 있는 5인조 남성들! 용의자들은 각각 흩어져 도주하거나 주택가로 숨어들어 경찰들이 검거에 큰 애를 먹었는데. 하지만 용의자들의 위치를 파악한 일등 공신이 있었으니! 'CCTV를 본 세상‘에서 공개한다. 2. 대구의 금은방, 한 남성이 구경하던 팔찌를 그대로 들고 도망간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를 발견하고 전력 질주해 용의자 검거에 성공하는데. 서울의 금은방에서는 한 여성이 주인이 한 눈 판 틈을 타 휴대전화 밑으로 목걸이를 숨겨 훔치는데! 하지만 범죄 행각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겨 검거할 수 있었다고. 사각지대 없는 범죄의 현장을 CCTV를 통해 만나본다. 3. 서울의 한 파스타 집으로 배달되는 익명의 택배들! 택배 안에는 슬리퍼부터 소금, 양파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데. 얼마 전 급식아동을 무료로 후원한다는 사장의 SNS 글을 본 사람들이 함께 돕고 싶다며 보내온 물품들인 것. 전국각지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 CCTV를 통해 만나본다. 강경윤의 연예뉴스 ▶ 강경윤의 연예뉴스 1. 강지환 성폭행 피해자, 2차 피해 우려 강지환 성폭행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왜 경찰에 신고를 못 했나, 만취한 사람을 왜 못 이기냐는 등 피해자들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말들이 퍼지고 있는 것. 피해자들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사는 강지환은 만취상태가 아니었고, 사고가 일어난 방에서는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발신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는 등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았다. 한편 강지환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피해자들이 허위사실을 꾸며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세종대왕으로 변신한 송강호 5000만 국민 팬덤을 이끄는 위인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나랏말싸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랏말싸미'는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국민 배우 송강호가 세종 역을 맡아 인간적인 군주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송강호와 더불어 믿고 보는 배우 박해일, 故전미선이 '살인의 추억' 이후 다시 한 번 재회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故전미선의 안타까운 소식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그 현장을 함께해본다. 화제 ▶ 우리 동네 환경보안관 걷는 것만으로 돈을 번다? 환경도 지키며 알뜰한 혜택도 누리고 있다는 박주호 씨가 그 주인공이다. 자동차 주행 거리를 감축한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돼 다양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승용차마일리지 제도 애용가인 것. 마일리지로 세금 납부는 물론, 외식이나 아이들 선물도 구입할 수 있다는데. 그가 이 제도를 접하게 된 것은 올 상반기 가장 큰 화제였던 미세먼지 때문이다. 딸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세상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것. 한편 서울시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7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시범 제한하고 있다.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진입하는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차량매연장치를 부착하면 된다고. 비용 대부분을 정부에서 부담해 저렴하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는 소식!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생활 속 방법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