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6회 모닝와이드 3부
적에서 동지로 박진희x봉태규
방송일 2019.07.18 (목)
날 ▶엄마는 왜 거리로 나왔나? 거리에 나선 한 어머니의 간절한 외침. 8개월간 옥살이를 한 자신의 아들이 강압수사의 피해자라는 것인데. 사건은 2018년 10월 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하고 납치, 감금된 후 성폭행까지 당했다는 신고에서 시작됐다. 신고 하루 만에 체포된 남성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일사천리로 구속까지 진행됐다. 그런데! 최근 이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진술조사실 영상이 공개되면서 초동수사가 미흡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남성을 가해자로 특정해 표적수사, 강압수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들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 에서 하나하나 짚어본다. MCSI ▶사라진 기억 두 여성이 오피스텔 안에서 괴한에게 공격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여성은 성폭행당한 뒤 목이 졸려 사망했고, 다른 여성은 흉기에 의해 상해를 입고 기억 상실이 찾아와 범인의 얼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사건 전후 CCTV를 확인해보니 수상한 사람이 출입한 장면은 포착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총 1,000여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입주민 중에 예비 신부를 살해한 범인이 있다는 의미였다. 층간 흡연으로 인해 피해자와 다투었던 아랫집 남성, 동종 범행 전과를 가진 입주민, 지하 주차장을 통해 수시로 출입하던 노숙인을 유력한 용의자로 선정하고 수사를 이어갔지만 좀처럼 분명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결국 법 최면 수사를 통해 목격자의 기억을 되살려 범인의 몽타주를 작성해낸 경찰. 피해자의 바로 옆 집에 살고 있던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그릇된 욕망으로 두 여성을 공격한 범인, 사건의 전말이 에서 밝혀진다. 현장줌인 ▶환영받지 못하는 백로 떼 예로부터 길조로 환영 받아온 백로(白鷺). 그런데 최근, 김해의 한 도심에선 최대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아파트 인근 숲에 천여 마리의 백로 떼가 새벽마다 울어대 주민들의 잠을 쫓는가 하면, 배설물과 폐사체 등으로 인한 악취로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백로는 유해 조수로 지정되지 않아 함부로 포획조차 어려운 상황. 주민들은 결국, 시청에 도움을 요청했고 빈 둥지 제거와 물청소로 소음과 악취 줄이기에 나섰다. 이미 수년 전부터 김해시를 찾았다는 백로 떼. 해마다 인근 농가와 수로왕비릉에 흩어져 번식기를 보낸 뒤 이곳을 떠났었지만, 민원이 계속되자 백로를 내쫓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올해에는 아파트 인근 숲에 흩어져있던 백로들이 모여들게 된 것. 전문가들은 천 마리의 백로 떼가 한 곳에 모여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고, 주거 밀집 지역과 가까워 백로와 주민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한 아파트 단지를 뒤흔든 백로 떼의 습격,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1. 데뷔 전부터 강다니엘 파워 입증 다음 주 솔로데뷔를 앞둔 강다니엘의 인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1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첫번째 앨범은 이미 음반판매 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강다니엘은 오랜 공백기에도 각종 아이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해왔다. 앞서 솔로로 데뷔한 워너원 출신 멤버들이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워너원에서 단연 인기 1위를 기록했던 강다니엘의 솔로데뷔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 적에서 동지로 박진희x봉태규 지난해 치열하게 대립하며 불꽃 케미를 선보였던 박진희-봉태규가 수사 콤비로 돌아왔다. 드라마 '닥터탐정'은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 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1년 만에 다시 만난 박진희-봉태규 조합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촬영을 함께하게 된 소감을 직접 들어보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만나본다. 화제① ▶농가 수익UP 친환경 농법 전남 함평군 백년마을의 한 단호박 농장, 7월을 맞이해 단호박 농사 막바지에 접어들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다른 곳의 단호박에 비해 맛도 좋고 영양가도 좋아 인기가 많다는 백년마을 단호박. 여기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고 한다. 다름 아닌 마을의 논밭부터 모든 것이 친환경이라는 점! 논의 95%, 밭의 80%가 친환경인 건 백년마을의 이장인 성정호 씨 덕분이다. 수도권에서 사업을 하다가 귀향한 지 12년. 처음에는 독한 제초제를 사용하며 농사를 지었지만 작물의 상태도, 땅의 상태도 좋지 않아 그 뒤로 연구를 시작했다는데. 처음에는 친환경을 시작하면서 수확량이 떨어지는 등의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지금은 소득도 2배 까지 상승하고 친환경 마을로 당당하게 인정받게 됐다고. 건강한 땅에서 만들어지는 건강 밥상! 그 비결을 에서 알아본다. 닥터스 Q&A ▶장 관리로 여름 건강 사수 여름철 건강과 관련한 필수 고민! 무더위에 지글지글 끓는 날씨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그만큼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시기! 게다가 옷이 얇고 가벼워지면서 나잇살도 무시하기 힘들다. 이 모든 걱정을 날리고 싶다면? 장 건강이 바로 그 해답! 건강관리의 기본척도라고 할 수 있는 우리의 장. 장은 소화 외에 우리 몸 전신을 관리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같은 나이, 같은 체형이라 하더라도 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약 70% 이상은 장에 머물고 있으며 장에는 여러 호르몬을 생산하는 기관이 있어 장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체 면역력도 떨어진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철, 장 건강 사수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 정춘식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한솔병원 / ☎ 02-2147-6000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45 http://www.hansolh.com/ * 심경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대서울병원 / ☎ 1522-7000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0 http://www.88365.co.kr/ 화제② ▶장내 세균 잡고 비만 탈출 키 150cm에 몸무게가 70kg에 육박했던 배석희(59) 주부. 갑상선 질환으로 수술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상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가 찾아올 만큼 무섭게 살이 찌기 시작했다는데. 건강을 위해 손을 놓고만 있을 수 없었던 그녀가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은? 바로 장 건강관리! 장을 관리하며 일상생활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한 결과, 3개월여 만에 10kg 이상을 감량에 성공했다. 장 건강 지키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김미정 식품영양학과 교수 서울여자대학교/ ☎ 02-970-5114 /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21 http://www.swu.ac.kr/ * 박재찬 내과 전문의 현대유비스 병원/ ☎ 032-888-7575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340-1 http://www.uvishospit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