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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7회 모닝와이드 3부

무더위 날리는 짜릿한 여름 나기

방송일 2019.08.02 (금)
날 

▶휴가철 고속도로 얌체족을 잡아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국내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이때! 교통량만큼이나 느는 것이 또 있다. 바로, 교.통.사.고! 평상시보다 여름 휴가철에 교통사고 건수와 피해자 수가 더 증가한다는데. 고속도로 위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모인 이들은, 현대판 ‘암행어사’라 불리는, ‘암행 순찰차’! 겉보기엔 일반 승용차처럼 보이는데 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량이 나타나면 사이렌을 울리며 추적에 나선다. 게다가 ‘암행순찰차’가 발견하기 어려운 곳들은 드론을 이용해 구석구석 살펴 합동 단속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고속도로 위, 양심 불량 운전자들과 전쟁을 선포한 이들을 에서 만났다.  

현장르포 착

▶폭염 속 사투, 소방관 24시

지난해, 서울시 119구급대의 출동건수는 55만 9천여 건. 서울에서만 매일 1분에 1번 이상 구급대가 출동한 것이다. 그중에서도 출동 건수가 많은 강서소방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빠른 출동과 신속한 처치를 해내는 소방대원들에게 가장 긴장되는 상황은 화재현장! 최초 발화 이후 5분, 골든아워를 사수하기 위해 출발과 동시에 좁은 펌프차 내에서 모든 준비를 마치는 소방대원들. 진압과 인명구조를 동시에 해야 하는 화재현장에 대비하기 위해선 현직 소방관들에게도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실제 화재상황을 재현한  훈련장에서는 지금도 8월의 폭염 속에서도 활활 타오르는 화염에 온몸으로 맞서며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소방 훈련이 한창이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더위도 잊은 채 불철주야 애쓰는 소방관의 24시를 에서 함께했다.

찍혀야 뜬다

▶무더위 날리는 짜릿한 여름 나기

작년에 왔던 무더위, 올해는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더위는 물론 불쾌지수까지 한방에 날려버릴 강력한 여름나기 체험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 체험은 일명 '줄 없는 번지점프'. 아파트 15층 높이에서 줄도 없이 뛰어내린다는데... 무사히 착지할 수 있는 걸까? 사람들이 줄줄이 뛰어내리는 가운데, '줄 없는 번지점프'의 생생한 후기와 그 원리를 알아본다. 그 외에도 하늘을 나는 자전거와 바다 위로 떨어질 듯한 공중 그네에서 만끽하는 짜릿한 절경까지. 이번 주 에서는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신다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여름특집] 산장에 가자

▶세상에서 가장 먼, 강원도 정선 산장

푸르른 녹음이 짙은 숲과 시원한 계곡물, 맑은 공기까지. 여름에 더욱 매력적인 산! 이번 여름, 동갑내기 두 남자가 산을 찾아 떠난다. 1인 여행전문 방송인 박현민과 여행작가 신현재! 동갑내기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첫 여행지는 80% 이상이 산지로 이루어진 강원도, 그 중에서도 오지로 알려진 정선이다. 마치 요정이 나올 듯한 등산로와 투명한 계곡의 매력에 흠뻑 빠진 두 사람. 그런데, 갑자기 떨어지는 빗방울을 피해 산 속 작은 마을에 들어서게 되는데... 그곳에서 나무와 흙으로 지어진 아주 오래된 산장을 발견한다. 70년 넘는 세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산장에서 보내는 여름밤의 정취를 소개한다.

골목에 가자

▶풍경 맛집, 부산 흰여울 골목

저마다 특색 있는 골목길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손꼽힌다는 부산의 한 골목! 푸른 바다와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별칭이 붙은 가 그 주인공이다. 동네 전체가 인생샷 스팟이라고 할 정도로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흰여울 골목‘을 걷다보면 다양한 매력을 마주할 수 있다는데. 영도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해산물을 바로 맛볼 수 있는 해녀촌과 30년 넘는 세월 동안 골목의 변화를 지켜본 신상자씨가 들려주는 흰여울 골목의 역사 이야기! 그리고, 흰여울 골목 사람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추억이 듬뿍 담긴 를 활용해 즐기는 부산의 맛까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부산 영도 ’흰여울 골목‘을 찾아간다.

수상한 소문

▶휴대용 선풍기의 위험성? 

지속되는 폭염에 여름이면 불티나게 팔리는 제품이 있다. 여름철 나만 느낄 수 있는 작은 시원함. 탁상에 올려 쓰는 소형 선풍기나 손 선풍기가 그 주인공. 그런데 이 작은 선풍기가 폭발한다는 수상한 소문. 관공서에서는 ‘손 선풍기’를 폭발 및 화재 위험물로 분류, 반입을 금지했을 정도. 일반 선풍기는 내구성이 강해 폭발 사고 위험성이 낮지만 소형 전지를 사용하는 손 선풍기는 과열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소형 선풍기에 사용되는 리튬전지는 충격이나 물에 접촉하면 폭발력이 높아지며 빠른 충전을 위해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 제작년 경기도 파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손 선풍기가 폭발해 학생 2명이 화상을 입고 1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 수송되는 일도 있었는데. 손 선풍기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안전사고도 느는 추세이다. 게다가 눈 표면에 닿는 직접적인 바람 때문에 눈물 층의 불균형을 유발해 안구건조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이물질이 바람을 통해 눈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이렇게 점막이 건조해지는 경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손 선풍기에 관한 수상한 소문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