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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2회 모닝와이드 3부

일본 현지 취재 - 혐한에서 친한까지, 지금 일본은?

방송일 2019.08.09 (금)
날 

▶일본 현지 취재 - 혐한에서 친한까지, 지금 일본은?

한국에선 처음으로 20대가 적극 반응한 '일본 불매운동'. 한일 양국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일본 20대의 반응은 조금 다르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화이트리스트 제외 발표 소식이 들려오고, 한국발 비행기를 기다리던 일본인들이 제작진 앞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한일 양국 간 해결되지 않은 과거 문제를 두고, 제작진을 향해 모두 '한국 탓'이라며 폭언을 쏟아내는 일본인들. 혐한은 더욱 진화해, 새로운 매체 속에서 더 자극적인 가짜뉴스와 혐오 발언을 생산하고 있다. 평생 강제징용을 연구해왔다는 역사학자 '다케우치 야스토'는 이들에게 뜻밖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이번 주 에서는 한일관계의 긴장 속에 일본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살펴본다.

수상한 소문

▶이순신 장군 동상 왜색 논란?/ 청와대 정문 석등 왜색 논란?

일본 경제 보복이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범국민적으로 을 펼치고 있는 요즘. 왜색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국가를 수호하는 상징적인 역사 인물. 이순신 장군이다. 국가의 심장부인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 우뚝 솟아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잘못 만들어져 있다는 것인데. 이순신 장군이 갖고 있는 칼이 일본도라는 수상한 소문. 게다가 이순신 장군 동상 좌대는 일본 해군 발상 기념비와 판박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 청와대의 입구 또한 왜색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정문은 철제 문 사이에 4개의 돌기둥을 일렬로 세우고 그 위를 석등으로 장식했다. 우리나라 전통 양식이 아닌 일본 신사에서 흔히 사용하는 양식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찰 경내와 능묘에 석등이 설치된 곳이 있으나 정문에는 없다. 또 일본의 신사처럼 쌍등이나 다수의 등을 일렬로 배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색 논란에 대한 수상한 소문을 알아본다.

여름특집 7번국도

▶바다를 품은 맛, 강원도 양양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길' 동해안 7번 국도를 면탐정이 달리고 또 달린다!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삼아 먹을 것들이 한가득이니, 이곳은 면탐정을 위한 길이 아닐 수 없다! 식객로드 첫 번째 행선지는 양양. 문하나만 나서면 바로 바다가 나오는 신비의 휴게소에서 입안 가-득 대게 맛 풍기는 고로케로 입맛을 돋웠다면! 오직 이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신선한 자연산 ‘섭’으로 끓여낸 섭국은 배 든든, 마음 든든 힐링의 맛을 선사한다. 빠알간 겉모습과는 다르게 위장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깊고 시원한 맛의 향연. 여기에 더해 쫄깃쫄깃 매콤달콤한 명태회 수북이 얹어낸 양양표 비빔막국수를 지나칠 수 없으니. 침샘 폭발, 감칠맛으로 중무장한 양양의 맛에 면탐정 두 손, 두 발 다~ 들었단다. 뜨거운 여름, 두 눈은 물론 입마저 즐거운 면탐정의 ‘맛 대장정’ 함께 달려보자.

* 섭국 “해촌”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동해대로 2527 ☎ 033-673-5050 
                 (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09:00~20:00) 
* 막국수 “연곡달인동해막국수”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손중로 93 ☎ 033-671-8697
* 휴게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동해대로 1242 “38선 휴게소”
* 서핑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해변
   서프사이드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28-21 ☎010-4404-8422

화제

▶15kg 감량 후 내장지방에서 벗어난 그녀의 일상

노출의 계절 여름! 겉으로는 날씬해 보여도 숨은 살이 많다면 내장비만을 의심해야 한다? 출산 후 15kg을 감량하며, 내장비만에서 탈출한 박효슬(30) 씨. 지금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지만, 그녀에게도 힘든 과거가 있다고 한다. 살을 빼고 싶은 마음에 무리하게 식단을 제한하다 보니, 폭식이 찾아와 요요가 반복됐다고. 폭식의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 지금은 내장지방을 없애기 위해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할 뿐 아니라, 집에서도 꾸준히 생활 속 운동을 하고 있다는데. 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있단다. 여기에, 호르몬을 조절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시서스를 꼭 챙겨 먹는다고. 건강한 다이어트로 내장비만에서 탈출한 그녀의 비결, 지금 바로 알아보자. 

* 피타짐 : 인천 부평구 부평동 143-71번지 4층 ☎ 032-516-8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