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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6회 모닝와이드 3부

다시 촛불을 든 학생들

방송일 2019.08.29 (목)
날

▶다시 촛불을 든 학생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 모 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에 따른 후폭풍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공정과 평등을 강조해왔던 조국 후보의 과거 발언과 대조되는 모습에 2030세대의 분노가 거센 상황. 28일 저녁, 서울대학교에서는 학생과 동문 800여 명이 모여 촛불에 불을 밝혔다. 조국 후보자의 사퇴 촉구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나선 것인데. 학생들을 분노케 한 조국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의혹을 에서 짚어본다.

MCSI

▶이름 모를 여인의 죽음

강변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하지만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로 신원을 특정하기 힘든 상황. 대규모 수색 끝에, 치아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법치의학’을 통해 마침내 피해자 신원을 확보, 수사가 시작될 수 있었다. 용의자는, 모든 사실을 알고도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이는 남편과 남편의 내연녀로 좁혀졌다. 하지만 뚜렷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수사는 난항을 거듭하는데... 경찰은 시신의 다른 부위를 못 찾은 것이 아니라, ‘범인이 아직 유기하지 못하고 숨겨놓은 상태’라는 추정을 토대로 사건 전후 동선을 파악, 마침내 남편의 친척 집에서 감추어진 시신을 발견해 범인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행의 전말, 에서 밝힌다.

언빌리버블 스토리

▶1.7t 장군석상이 사라졌다

지난 6월 9일, 우두산 정상에 오늘 상수월 마을 이장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정상을 늠름하게 지켜오던 ‘장군 석상’ 흔적도 없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높이 1.8m, 무게 1.7t에 이르는 거대한 석상이 어떻게 자취를 감춘 것일까? 자연 재난에 의한 파손, 혹은 인력에 의한 절도까지 다양한 추측을 뒤따라가 실종 경위를 쫓았지만, 어느 것 하나도 뚜렷한 결과는 얻을 수 없었다. 그런데, 취재중 석상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군청 직원과 함께 다시 우두산에서 수색한 결과, 절벽 밑에서 부서진 장군 석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종된 지 두 달 만에 발견된 장군석에 대한 각종 의혹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1. 가을 음원차트 사로잡을 가수는?
가을을 앞두고 가을 음원차트를 겨냥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다. 계절에 맞는 발라드로 돌아올 임창정, 브라운 아이드 소울과 중국에서 화려하게 활동 중인 장우혁,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쌈디까지~ 다양한 장르로 풍성해질 가을 가요계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선미가 신곡 '날라리' 로 정체되어있던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라틴풍의 댄스곡 날라리는 선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정상을 차지한 뒤 직접 SNS를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 급이 다른 월드 스타들의 미담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로 사랑받은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 최근 자신과의 만남을 희망한 소녀팬을 촬영장에 초대해 소원을 이뤄주면서 키아누 리브스의 미담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부나 후원하는 것은 물론, 기본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부한 적이 없고, 평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면서 자리를 양보하기도 하는 모습은 동영상에 찍혀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할리우드에 키아누 리브스가 있다면 중화권에는 주윤발이 있다. 전 재산 기부 약속과 더불어 홍콩에 태풍이 강타했을 당시 쓰러진 나무를 홀로 옮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 듣기만 해도 훈훈한 월드 스타들의 미담을 알아본다.

닥터오의진료실

▶생명 위협하는 몸속 염증

이유 없이 몸이 아프거나 쑤시거나,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아무리 검사를 해봐도 이상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와 같이 통증은 있지만 특별한 이상소견이 나오지 않을 때, 의심해봐야 할 것이 염증이다. 염증은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침입자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에 나타나는 반응이기도 하지만 내부 조직의 손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염증을 방치하게 되면 만성으로 진행돼 혈압, 당뇨,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함옥녀(58세/경기도 고양시)씨 또한 잦은 스트레스로 소화불량과 복통에 시달렸고, 지난 해 병원에서는 십이지장 궤염을 진단 받았다. 그 후,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1년 만에 정밀 검진을 받아본 결과 궤양 증상이 완화됐다는데. 에서 그녀의 위장질환 극복 노하우를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교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박수헌 소화기내과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 ☎ 1661-7575 / 서울 영등포구 63로 10
http://www.cmcsungmo.or.kr/

*한정아 식품영양학과 교수
상명대학교 / ☎ 02-2287-5114 /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문2길 20
http://www.sm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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