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4회 모닝와이드 3부
부산 여행객 '묻지마 폭행' 문신이 싫어서?
방송일 2019.09.10 (화)
날 1. 태풍 링링 직격탄 맞은 서해 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하면서 어마어마한 생채기를 남기고 간 태풍 링링. 태안에서만 690건이 넘는 피해가 집계됐는데. 특히 양식장이 강풍에 부서지면서 우럭 2만 마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으면서 어민들은 망연자실한 상황. 그 피해현장을 찾아가봤다. 2. 부산 여행객 '묻지마 폭행' 문신이 싫어서? 지난 5일 부산역 지하상가에서 여성 2명을 무차별하게 폭행하고 달아난 남성이 3일 만에 붙잡혔다. 남성은 피해자의 문신이 보기 싫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다소 황당한 진술을 펼쳤는데.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사건 정황을 살펴보고, 여성과 약자를 노리는 묻지마 폭행의 실태를 짚어본다. 미스터리 M ▶무너지지 않는 돌탑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진안의 한 산자락. 이곳에 유독 사람들의 발을 이끄는 무언가가 있다는데. 120여개의 돌탑이 즐비해있다는 이곳. 그저 돌을 쌓아 올리기만 한 평범한 모습이지만, 100여 년의 세월동안 어떤 강력한 바람이 불어와도 단 한 번도 무너지지 않았다고. 그러나 지금, 어떤 바람에도 문제없었다는 이곳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었으니, 바로 강력 태풍 '링링'때문. 과연 이 돌탑들은 이번에도 무사할까? 또, 돌탑들이 오랜 세월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터리M’에서 알아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거센 태풍이 몰아치던 날. 주행 중이던 제보자차량 앞에, 눈을 의심할만한 물체가 날아왔다?! 태풍 ‘링링’과 함께 찾아온 물건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날아온 물체로 인해 자동차가 파손된 경우,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까? ▶ 최근 5년 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무려 18,335건. 특히 고속국도 교통사고의 경우, 평상시에 비해 일평균 13.1건으로 15.6% 증가했다고. 그래서 준비했다! 장거리 운전을 앞둔 귀성객을 위한 고속도로 사고 대처법과 안전점검 꿀 팁! 그밖에 추석 연휴 기간에만 달라지는 도로 위 상황들까지! 에서 알아본다. 김지혜의 연예뉴스 1. 유승준 법적 대응 예고 가수 유승준이 자신의 한국 입국 거부에 찬성하는 의견을 밝힌 서연미 아나운서의 발언을 저격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8일 유승준은 자신의 SNS에 서연미 아나운서가 출연한 방송 내용의 일부를 올린 뒤 해당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또한 게시물에는 '처벌 혹은 사과 둘 중에 하나는 꼭 받아야겠다'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글에 서연미 아나운서도 자신의 SNS에 반박 글을 게시하며 설전이 이어진 상황. 한편 유승준은 오는 20일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파기 환송심 첫 변론 기일을 앞두고 있다. 2. 양예원 남자친구, 폭로 예고? 유튜버 양예원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이 모 씨가 폭로를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다. 이 씨는 자신의 SNS에 '양예원 소름이다, 글을 다 올려버릴까요?' 등의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고, 이후 해당 글을 왜 올렸는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씨는 양예원이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할 당시 곁을 지켰던 남자친구다. 논란이 커지자 양예원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은의 변호사는 이 씨의 밑도 끝도 없는 게시글로 양예원이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며 뭘 알면 똑바로 전하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 양예원은 지난해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 당시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했고 이후 관련자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궁금하다, 궁금해! ▶상처 치료 편 매일이 전쟁이라는 4살, 6살 형제를 키우는 집! 아이들이 매일 뛰어 놀다보니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부지기수라는데. 때문에 아이들 몸 곳곳에 난 상처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특히 상처는 어린 아이일수록 피부두께가 얇아 아무리 가벼운 상처라도 방치하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하지만, 상처 치료에 대한 수많은 속설 중 어떤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헷갈리기 일쑤! 상처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궁금하다, 궁금해!’에서 파헤쳐본다. 화제 ▶도시의 발견 - 2019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화려하고 반짝이는 도시의 이면에는 사실 교통, 범죄, 개발 등 씁쓸한 문제들이 만연하다. 도시문제는 이제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으로 고민해야할 과제인데. 그 고민을 축제로 승화시킨 특별한 자리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렸다. 바로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그것! 전 세계80여 개 도시, 180여 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2년 전에 비해 두 배가량 성장한 규모로 펼쳐졌는데. 도시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현장을 찾아가본다. *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 9월 7일(토) ~ 11월 10일(일)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서울역사박물관 등 문의 : www.seoulbiennale.org 화제 ▶공부하는 회사의 반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 학생들인가 했더니 이곳은 학교나 학원이 아닌 회사! 신입사원들에게 선배들이 실무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데. 업무 외 시간을 내지 않아도 근무 시간에 공부까지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신입 사원들에게 빠른 적응을 돕고 기업 입장에서도 능률이 높아진 것은 물론 이직률도 대폭 줄었다는데. 일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비결은 ‘일학습병행’제도 덕분? 지원금을 통해 기업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학습병행! 기업과 직원 모두를 만족시킨 교육 현장을 따라가 본다. * 일학습병행 blog.naver.com/run-learn ☎1644-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