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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8회 모닝와이드 3부

가을 산, 붉은 열매를 찾아서

방송일 2019.09.16 (월)
날

▶추석에도 이어진 조국 장관 공방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직에 조국 전 민정수석을 임명했다. 하지만 조국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청문회에서도 해소되지 않아 추석 연휴에도 정치권 안팎으로 조국 임명 철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는데. 여론 조사 결과 현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고, 야당에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인 시위를 하며 추석 민심잡기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4일 토요일에는 조국 장관과 연루된 사모 펀드의 실 소유주인 그의 5촌 조카가 긴급체포되면서 또 한 번 이슈가 됐다. 하지만 조국 장관은 5촌 조카가 체포된 같은 날에도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는데. 추석 연휴에도 쉼 없이 터져 나왔던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이슈를 날에서 취재했다.

안전 매뉴얼 당신을 살리는 7분

▶추락하는 간판, 안전 문제 없나?

 매년 9~10월 강풍이 불어오는 시기 마다 어김없이 발생하고 있는 간판 추락사고. 이번 태풍 링링에도 역시 약 100여건의 간판 추락사고가 일어났다고 하는데… 매년 끊이지 않는 간판 추락사고의 원인은 무엇일까? 간판의 경우 매년 풍수해를 대비해 안전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문제는 안전점검이 이루어지는 간판은 극히 일부라는 것. 지자체에 허가 등록된 간판만 그 대상이 되는 바람에 임의적으로 설치된 간판의 경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데… 즉, 간판의 재질이나 관리 상태에 따라 사람을 위협하는 흉기로 돌변할 수도 있지만, 사각지대 속 간판들은 관리되지 않는다는 것. 왜 간판 안전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일까? 이번 주 에서 진단해본다.

SBS 국민청원

▶고향 섬 가는 길
   여객선 대중교통화 해주세요 

올해 추석 귀성길의 총 이동 인원은 3천만 명이 넘었다. 정부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전국의 버스, 지하철, 항공 및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했다. 그런데 여전히 귀성길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섬 주민들과 그의 가족들. 섬으로 가는 유일한 수단인 연안 여객선은 대중교통이 아니라는데. 개인 사업으로 분류되는 여객선, 그 탓에 다른 어떤 교통수단보다 지원이 많이 부족한 상황. 뱃삯 턱없이 비싸기만 하고, 작은 섬들은 선박이 접안하는 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곳도 태반이라고. 고향 가는 길, 우리도 마음 편히 다녀오고 싶어요! 섬 주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오늘의 청원을 들어본다.

나는 전설이다

▶가을 산, 붉은 열매를 찾아서

하루하루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산 속을 붉게 물들여가는 열매가 있다. 아직 단풍이 물들기 전인 9월! 이른 가을부터 약초꾼들이 찾아 헤맨다는 ‘붉은 열매’는 무엇일까? 강원도 정선의 한 야산에서, 20년 경력의 약초꾼 이형용(52) 씨와 장헌극(51)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 해발 1,000m 이상 깊은 산 속, 높은 나무에 맺힌다는 ‘붉은 열매’! 채취 작업엔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늘 둘 이상 짝을 지어 다녀야 한단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험난한 산행에 지쳐갈 때쯤, 발견한 나무 한 그루! 잎부터 뿌리, 나무껍질까지 모두 약으로 쓰이는 나무, ‘마가목’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을철 빨~갛게 익은 열매는 환절기 더없이 좋은 보약이 된다는데. 기관지와 폐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을 갖는다. 붉게 물든 마가목 열매를 따기 위해, 이형용 약초꾼은 아찔한 높이의 나무를 오르기 시작하고! 위험천만한 채취 작업에선, 나무 아래 동료와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과연, 아슬아슬 나무를 올라 마가목 열매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가을 산의 붉은 전설을 찾으러 에서 떠나본다.

화제 1

▶가을 태안 100% 즐기기

선선한 가을 날씨로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 태안에도 가을이 흐드러지게 피어올랐다. 태안에 가을이 오면 서해안만큼이나 아름다운 명소가 있다는데... 그곳은 바로 가을꽃이 한창 피어오르고 있는 꽃 축제 현장. 노란 빛깔로 물든 국화부터 해바라기, 코스모스와 팜파스까지.. 동심으로 가득 찬 어린 아이부터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어른들까지 남녀노소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때문에 관광객들은 꽃 풍경을 사진에 담느라 정신이 없다는데. 꽃향기로 마음을 정화했다면 금강산도 식후경, 가을 태안의 먹거리 또한 놓칠 수 없는 명물이다. 이맘 때 쯤이면 통통하게 물오른 제철 꽃게와 전어, 새우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고. 든든하게 식사를 마쳤다면 서해안 3대 낙조 중 하나인 꽃지해수욕장에서 일몰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해가 진 저녁이라고 집으로 돌아간다면 아직 100% 태안을 즐기지 못했다! 사실 태안에선 밤이 되면 오색빛깔이 찬란한 빛 축제도 함께 열린다는데... 올 가을을 더 풍요롭게 즐기고 싶다면 충남 태안 여행은 어떨까?     


- 일시 : 9월 27일 (금) ~ 10월27일 (일)
- 장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꽃지해안공원
- 문의 : 041-675-5533
- 홈페이지 : http://www.koreaflowerpark.com

화제 2

▶건강한 비만 탈출, 비법은?

 여러 번의 다이어트 실패를 딛고 20kg을 감량에 성공한 김현주(31) 씨. 인스턴트 음식을 달고 사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체중이 늘어났던 그녀. 체중이 늘면서 잦은 피로감과 무릎과 허리에 통증이 시작되었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데…. 계속된 요요를 겪어오던 현주 씨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비법은 무엇일까? 지인들에게 다이어트를 소문낸 것은 그녀의 첫 번째 비법이다! 주변에 다이어트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더 꾸준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었다는 현주 씨. 또한, 본인에게 맞는 운동인 등산을 시작하며 꾸준한 운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 마지막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장 건강 관리!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유해균인 ‘퍼미큐티스균’이 늘어나면서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한다는 사실! 산과 열에 강해 몸속 생존력이 강하다는‘LGG 유산균’을 통해 장 속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3년 동안 70kg에서 50kg까지, 총 20kg을 감량한 현주 씨의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한다! 

*매일 36.5 의원 이희열 가정의학과 전문의
☎ 02-862-3650
*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손숙미 교수 
☎ 02-2164-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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