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3회 모닝와이드 3부
20대 미혼모는 왜 딸을 살해했나
방송일 2019.11.18 (월)
날 ▶20대 미혼모는 왜 딸을 살해했나 지난 14일, 20대 초반 미혼모가 3살 딸을 청소용 빗자루와 주먹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19가 출동했을 당시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는데. 경찰은 아이의 온몸에서 시퍼런 멍 자국을 발견하고 아동 학대 치사 혐의로 친모를 긴급 체포했다.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 일각에서는 개인의 일탈이 아닌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부족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하는데. 미혼모 아동학대에 대해 ‘날’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M ▶횡단보도 건너는 까치의 진실 한 아파트에서 포착 된 특이한 광경. 웬 까치 한 마리가 횡단보도를 이용해 길을 건너는 것! 마치 보행자라도 되는 듯 오는 차를 기다렸다 건너는 여유까지 부리는 까치. 횡단보도에 먹이라도 떨어졌나 싶었지만, 주위에 까치의 시선을 끌 먹이는 전혀 없다는데. 더 특이한 건, 횡단보도를 이용해 길을 건너는 까치는 이 까치만이 아니라는 것!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길 건너는 까치. 참새목 까마귀과인 까치는 ‘새대가리’라는 말이 억울할 만큼 지능이 상당하다고. 대체 까치는 왜 이렇게 똑똑한 것일까? 까치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미스터리 M’에서 파헤쳐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점심식사 후, 외근을 나섰다는 제보자. 그런데 회사에서 출발한지 2분도 채 되지 않아 영화에서 볼 법한 아찔한 사고를 목격했다는데. 사고의 원인은 바로 졸음운전! 블랙박스를 통해 만나본다. ▶ 여느 때와 다름없던 출근길. 그런데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제보자는 절대 벌어져서는 안 되는 후진하는 차량을 발견했다는데. 자칫하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던 위험천만한 상황! 도로교통법에 의해 규제되고 있는 고속도로 후진에 대해 알아본다. CCTV로 본 세상 ▶ 금은방을 습격한 3명의 남성들! 붙잡을 새도 없이 금품들을 들고 도주해버리는데. 헌데, 같이 온 일행 중 한명은 가만히 앉아 있는다?! 금은방 습격 사건의 전말 ‘CCTV로 본 세상’에서 공개된다. ▶ 해외에서 포착된 CCTV 영상들! 돈 훔치러 온 강도가~ 놀란 어르신에게 급 친절을 베푼다?! 달콤한 강도부터! 손자의 장난감 카트를 탄 채로 도로를 주행하는 할아버지까지! CCTV에 포착된 황당 영상들을 만나 본다. ▶ 길 잃은 할아버지를 챙기는 경찰관.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경찰의 고향이 같았는데. 그런데, 같은 고향뿐 아니라 더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할아버지와 경찰 사이의 기막힌 인연! CCTV를 통해 만나 본다. SBS 국민청원 ▶보호종료아동에게 멘토를 만들어주세요! 보육원과 위탁 가정 등에서 보살핌을 받던 아이들이 법적으로 보호가 종료되는 만 18세가 지나 자립을 하게 되는 경우를 '보호종료아동'이라고 한다. 이른바 열여덟 어른이라고도 불리는 보호종료아동. 아직 사회에서 홀로 설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아동들이 시설을 퇴소하면서, 사회 부적응과 함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사회로 나오는 보호종료아동은 약 2천 명 가량. 작년 11월 달에 보육원에서 퇴소한 오늘의 청원자 역시 전반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어디 하나 기댈 곳 없이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한, 오늘의 청원을 들어본다. 닥터 어벤저스 ▶피할 수 없는 갱년기 극복 비결은? 추운 겨울에도 찬물 세수와 얼음찜질이 필수라는 51세 윤현화 씨. 알고 보니 시도 때도 없이 열이 오르는 갱년기 증상 때문이라는데. 뿐만 아니라 안면홍조와 불면증, 관절통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갑작스레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으로 종일 고통 받고 있는 그녀의 증상 완화를 위해 ‘닥터 어벤저스’ 가 뭉쳤다. 그들이 내놓은 솔루션 중 하나는 바로 ‘석류’! 갱년기로 인해 부족해진 여성호르몬을 부작용 없이 채워준다는 것. 건강한 갱년기를 위한 관리 방법을 ‘닥터 어벤저스’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