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4회 모닝와이드 3부
달라진 팬 문화 팬슈머 등장
방송일 2019.12.17 (화)
모닝베댓 ① 경찰차 들이받아 살아난 남자 신호대기 중인 한 경찰차를 향해 서서히 다가오는 수상한 차량! 속도를 멈추지 않더니 급기야 그대로 경찰차를 들이받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졌다. 당황한 경찰이 차에 다가가 운전자를 확인한 결과!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숨을 쉬지 못하고 쓰러진 상태! 경찰들은 심정지가 온 응급환자임을 직감하고 119에 구조요청을 하는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빠른 대처 덕분에 요구조자는 생명을 건질 수 있었는데. 놀라운 우연으로 얽힌 그 날의 이야기를 에서 들여다봤다. ② 월급으로 종이 쿠폰을?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농장으로 보내주는 한 용역업체. 이곳에서 노동자들이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제보가 한 시민단체로 들어왔다. 총 20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열악한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감을 받았지만 받은 것은 현금이 아닌 금액이 적힌 종이 쿠폰! 지급된 종이쿠폰의 금액만큼 꼭 주겠다던 임금은 결국 1년 넘게 체불됐다는데. 총 피해 금액만 3~4억 원으로 추정! 하지만, 대부분의 노동자가 취업이 불가능한 비자로 국내체류 중인 외국인이라 섣불리 신고하지 못하다 이제야 사건이 알려졌다. 불법 취업하는 외국인 신분이라는 약점을 이용해 임금체불을 일삼은 업체의 횡포에 대해 에서 알아봤다. 보여줘 슈퍼뷰 ▶예술가들이 사랑한 한양도성 성곽뷰 오늘 만나볼 뷰는 도심 한복판, 조선시대 600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한양도성 성곽뷰! 한양도성은 1396년 태조 이성계가 수도를 한양으로 옮긴 후, 궁궐과 도시를 방위하기 위해 지은 성벽으로 현존하는 전 세계 도성 중 가장 오랜 시간 도성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의 울타리 임무를 맡고 있는 특별한 문화유산, 한양도성을 담은 성곽뷰를 찾아 떠난다. 첫 번째 뷰 탐방을 위해 찾은 곳은 예스러운 흔적과 역사를 간직한 창신동. 한국전쟁 후, 서민들이 몰려 살던 동네이자 낙산 성곽 밑자락에 위치한 이곳에 터를 잡은 집주인 양재광(44) 씨. 그는 오래된 풍경을 담아내는 19년 차 사진작가로, 서울의 낡은 풍경을 찾아 10년간 헤맨 끝에 이 집을 만났다는데. 사진작가가 반한 뷰의 모습은 과연? 여기에 채석장 절개지 위에서 펼쳐지는 성곽의 파노라마 뷰부터 창문에 액자처럼 담기는 성곽의 뷰까지. 600여 년의 세월을 담아내는 서울 성곽 아래 사람들의 이야기를 에서 전격 공개한다. 이슈추적M ▶서울대병원 인턴 유급 논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가 되기 위해 힘든 인턴 과정을 마친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이 예상치 못한 이유로 유급 위기에 처했다. 보통 인턴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에서 필수로 수련을 해야 하지만, 서울대병원에서는 인턴들을 다른 과에서 일하게 하고 필수 과에서 수련한 것으로 인정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당국에서는 병원 측이 인턴 수련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고, 이 때문에 지난해 인턴 180명 중 110명은 필수 과목을 배우지 못해 짧으면 2주, 길게는 6주 동안 인턴 수련을 다시 받아야 할 수도 있는 상황. 실제 피해 인턴들은 산부인과 대신 응급실,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정형외과 등 다른 과로 배치됐다는데. 이는 인턴을 값싼 노동력으로 바라보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과거부터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고 한다. 인턴들은 서울대병원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지만 병원 측은 문제없다는 입장. 병원이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인데 애꿎은 피해만 보게 됐다는 이들. 국내 최고라 손꼽히는 병원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 서울대병원 인턴 유급 위기, 에서 추적해봤다. 연예뉴스 ▶블랙핑크 팬들 트럭 시위 걸그룹 블랙핑크의 활발한 활동을 요구하는 팬들의 시위 트럭이 등장했다. 팬들은 블랙핑크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블랙핑크의 컴백과 방송 활동을 요구하는 전광판 트럭을 설치했다. 전광판에는 '1년에 컴백 두 번 이상', '약속된 솔로 프로젝트 발매', '시상식 및 연말 무대 참석' 등 소속사를 향한 팬들의 요구 사항이 담겨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앨범 발매 이후 국내 활동은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이후 예고했던 컴백이나 프로젝트 등의 이뤄지지 않자 결국 분노한 팬들이 소속사를 향해 의견을 표출한 것. 이처럼 최근 팬덤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팬슈머'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는데, 과거와 달라진 팬 문화를 알아본다. LTE 생중계 ▶고속도로 순찰팀에 주먹 날린 운전자 지난 10일, 평택시흥 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차가 달리는 고속도로에 25톤 트럭 한 대가 고장으로 멈춰 선 것. 신고를 받은 순찰팀이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자 질문을 하는 순간! 운전자가 갑자기 화를 내며 순찰 팀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는데. 당시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LTE로 연결해 본다. 노포의 법칙 ▶종로 35년 미용실 다양한 노포가 밀집된 종로에 특별한 노포가 있으니~ 바로 류승영 (60세, 경력 40년) & 김진란 (53세, 경력 35년) 주인장 부부가 이끄는 미용실 노포. ‘미용=여성’ 이라 여겨졌던 40년 전부터 꿋꿋이 한길을 걸어온 1세대 남성 미용사인 류승영 주인장은, 유행이 생명인 미용업계에서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그 비결은 주인장만의 특별한 기술 덕분. ‘싹둑’ 머리 자르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순식간에 자연스러운 머리가 완성되고, 푹~ 꺼진 머리의 볼륨도 커트만으로 UP 시키는 주인장의 마법 같은 비법을 가지고 있는데. 하지만 순탄한 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다. 수십 년 넘게 운영하던 가게의 주인이 바뀌면서 쫓겨날 위기를 겪기도 했다. 결국 다른 곳으로 이사해 새롭게 시작한 주인장. 특유의 성실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는데. 주인장이 미용 일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부터 유행을 놓치지 않으려는 독특한 공부 방법까지~ 에서 모두 공개한다. * 류영헤어투비 - 주소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67 - 전화번호 : 02-723-3599 닥터's 시크릿 ▶비만세균을 잡아라! - 프롤린 유산균 잦은 모임과 음주로 급격히 체중이 불어난 것은 물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었다는 이혜정(31) 씨.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로 6개월 만에 무려 20kg 감량에 성공! 이제는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다이어트 시작 후 찾아온 변비로 고생이 많았다는데. 과연 그녀가 장 건강을 바로잡고 건강한 체중 감량에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한편, 출산 후 불어난 살 때문에 갖은 노력을 다 해봤지만, 번번이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는 손미애(38) 씨.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딸 앞에서 당당해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지만,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이다. 그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닥터가 직접 그녀의 집으로 출동했다! 닥터가 냉장고부터 집 안 구석구석 살펴본 결과~ 손미애 씨의 다이어트 실패 요인을 찾았는데. 그녀의 생활습관 가운데 나타난 예상치 못한 비만의 원인은 무엇일까? 비만을 잡는 닥터의 특급 시크릿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