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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2회 모닝와이드 3부

박항서 매직, 산청에서 베트남까지

방송일 2019.12.27 (금)
날

▶아파트 앞, 섬뜩한 조형물의 정체는?

서울 강서구 아파트 단지 옆, 피를 묻힌 섬뜩한 조형물과 저주를 내리는 듯한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는 모두 아파트 주민을 향한 메시지라는데... 주민들은 이 때문에 벌써 1년 넘게 공포에 떨며 지내고 있다. 대체 이런 일을 벌인 사람은 누굴까? 그 정체는 조각상 뒤에 가건물을 지어 사는 한 남자. 
그의 말에 따르면, 주민들이 민원을 넣어 건물 신축을 하지 못해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라는데... 대체 이 마을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현장르포 착

▶박항서 매직, 산청에서 베트남까지

이번주 에서는 경남 산청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베트남 축구 역사의 영웅이 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박항서를 만난다. 지난 19일, 통영에서 전지 훈련 중이던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박감독의 고향인 산청을 찾았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팬과 취재진으로 마을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박항서 감독의 고향 마을은 최근, 그의 생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6배나 증가한 상황이라는데- 베트남에서 역수입된 박항서 열풍의 주인공을 직접 만나러 베트남으로 떠난 제작진! 축구 비수기라 한풀 꺾였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제작진이 직접 확인한 박항서의 열풍은 실로 놀라웠다. 그리고, 호치민 단독 인터뷰에서 박항서 감독이 직접 밝힌 산청 방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019년을 가장 뜨겁게 빛낸 스포츠 스타, 박항서 감독 열풍의 현장을 에서 직접 확인해본다. 

수상한 소문

▶대한민국 꿀알바가 위험하다?

짧은 기간 안에 고수익을 내는 아르바이트가 있다? 바로, 임상시험 아르바이트.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일명 ‘꿀알바’ 불리며, 임상시험 모집자만 구하는 전문 사이트까지 존재한다는데. 그런데 이런 임상시험이 생명을 위협 할 수 있다는 수상한 소문! 신약 개발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임상시험은, 결국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많은 위험이 따른다고. 이렇게 위험한 임상시험을 ‘꿀알바’로 광고를 하고 이에 대한 규제가 따로 없다는 것이 큰 문제라는데. 제작진이 직접 찾아가 본 임상시험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는, 부작용 등에 대한 설명이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게다가 부작용 발생 시 보상받기까지의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는데. 자칫 잘못하면 몸도 마음도 다 망가질 수 있는 수상한 ‘꿀알바’ 임상시험의 명과 암을 들여다본다.

찍혀야 뜬다

▶2019 의인열전

올 한 해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 현장 속에는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소중한 목숨을 위해 나서는 이들이 있었다. 일명 ‘의인’ 혹은 ‘시민 영웅’이라 불리는 사람들. 흉기에 맞서고, 도주하는 범죄자를 쫓고 화재 현장에서 이웃을 구해낸 그들은 그 순간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들었던 걸까. 에서는 2019년 한해 우리 안에 있었던 작은 영웅들을 직접 만나 그 답을 들어본다. 

금요 면탐정

▶칼로 깎아낸 쫄깃탱탱 중국 도삭면

인류 최초로 면을 만든 곳, 중국. 면탐정 드디어 마음의 고향 찾아간다는데... 면탐정 중국 간다더니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건대입구역 중국 음식 거리?! 약 20년 전, 인근 화양동·성수동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중국인들이 식당을 차리면서 형성된 거리란다. 면탐정, 그중에서도 진짜 중국 맛을 보여준다는 도삭면 전문점을 소개한다.
칼로 깎는다는 뜻의 도삭면은, 단면이 울퉁불퉁한 탓에 두툼하면서 쫀득한 식감과 야들야들하면서 미끈한 식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여기에 도삭면 위로 팔각, 산초 같은 마라향 가득한 국물 끼얹으면 개운하고 얼큰한 향이 입안에서 폭발! 도삭면 만들기 위해선 칼로 깎아내는 기술은 물론, 그 반죽에도 비법이 필요하다는데...  그 비법과 기술은 무려 800년 전부터 내려오는 것이란다. 면탐정, 역사와 전통은 물론 맛까지 자랑하는 쫄깃탱탱한 도삭면의 비밀을 파헤친다.

* 송화산시도삭면
서울 광진구 뚝섬로27길 48
02-6052-7826

내 몸의 그린라이트

▶‘운동하는 영양사’의 맛있는 다이어트

최근 SNS상에서는 '운동하는 영양사'의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 맛있게 먹으면서도 3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이보람 씨(33)가 바로 그 주인공이란다. 헬스 트레이너같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도, 3년 전까진 잘못된 다이어트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데. 원인은 바로 식욕! 10년 넘게 다이어트를 이어왔지만 늘 식욕을 이겨내지 못해 요요현상이 찾아왔다는 그녀. 영양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몸은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걸 느끼고, 다시 한번 다이어트에 도전했다고. 직업적 특성을 살려 먹고 싶은 음식을 다이어트식으로 대체해서 먹고 있다는 그녀. 30kg 감량에 성공한 지금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이어트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단다. 다이어트로 새로운 삶을 되찾은 그녀의 그린라이트 비결, 지금 바로 알아보자.

*H2 피트니스
경기도 평택시 서정북로 79 신광빌딩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