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9회 모닝와이드 3부
때리긴 했지만 죽을 줄 몰랐습니다
방송일 2020.01.07 (화)
모닝베댓 ① 때리긴 했지만 죽을 줄 몰랐습니다 1월 1일 새벽, 새해맞이로 많은 인파가 몰렸던 한 유흥가 거리에서 세 명의 남성에게 한 남성이 폭행을 당했다. 10여 분간의 폭행 후 자리를 떠난 가해자들. 피해자는 이후 시민의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는데. 가해자들은 범행 당일 체포돼 상해치사의 혐의로 구속수사를 받고 있다. 그런데, 언론매체를 통해 가해자들 모두 대학에서 태권도를 전공하는 무술 유단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때린 건 맞지만 죽을 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그들. 현행법상으로는 무술 유단자가 폭행하더라도 가중처벌할 법이 없다는데. 과연 가해자들이 저지른 죄의 무게는 어떻게 판결될지 에서 들여다봤다. ② 해상추락 트럭, 문제는 부두? 지난 4일, 낚싯배를 운영하는 김진운 씨는 그날도 배를 띄우러 부두로 향했다. 부두에 진입하자 마주 오던 트럭을 본 그는 통행로의 좁은 폭으로 두 대의 차가 교행할 수 없게 되자, 차가 먼저 지나갈 수 있게 정차했다. 그런데 그 순간, 돌연 부두 밑 해상으로 추락한 트럭! 다행히 김진운 씨의 빠른 대처로 사고 차량에 탑승한 두 사람은 무사히 구조된 상황. 대체 트럭이 해상으로 추락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전문가는 이 사고의 원인을 바로 부두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전국 어디나 차량 통행에 제한이 없는 부두 위에서의 운전이 위험한 이유, 에서 알아봤다. 보여줘 슈퍼뷰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북촌, 한옥뷰 오늘 만나볼 뷰는 한국적 정서를 지닌 골목, 바로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북촌의 한옥뷰!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의 '북촌'은 서쪽으로는 경복궁, 동쪽으로는 창덕궁이 자리 잡고 있어 거리 자체가 역사박물관인데. 조선 시대 ‘양반촌’이라 불리며 권문세가들의 주거지가 몰려있던 북촌은 1930년대 도시 한옥 주거 단지가 조성되었고, 그 경관이 지금까지 유지되며 북촌 한옥마을의 형태를 이루게 되었다. 과연, 한옥에서 바라보는 뷰는 어떤 모습일까? 첫 번째 뷰 탐방을 위해 찾은 한옥은 김학준(31), 최인영(30) 씨 부부의 신혼집! 프랑스 유학 당시 살았던 고택의 매력을 잊지 못한 최인영 씨는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한옥생활을 꿈꾸었고, 4개월간 찾아다닌 끝에 고궁뷰를 담은 한옥을 찾을 수 있었다는데~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한옥이 품은 특별한 풍경과 그 속에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에서 전격 공개한다. 이슈추적M ▶돼지 열병 막다 숨진 엽사, 보상은 NO? 지난달 21일, 강원도 영월의 야산에서 한 남성이 배와 다리에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다. 남성은 정부의 요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야생 멧돼지를 잡으러 현장에 나섰다 멧돼지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은 것이다. 하지만 그의 죽음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현행법상 수렵 활동 중 받은 피해는 보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 이유. 정부의 요청을 받고 공익 목적으로 활동하다 목숨을 잃은 것임에도 그 어떤 피해 지원도 없다는 건 국가의 잘못이라 지적되고 있는데. 목숨을 내놓고 야생 동물을 포획해야 하는 엽사의 위험한 현실을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연예계 비하인드 CUT 1. 송강호 손 꽉 잡은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의 손을 꽉 잡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 해외 영화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팬이었던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를 만나 팬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또 한 번의 낭보를 전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것. 한국 영화로는 첫 수상일 뿐 아니라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지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 박보영 CCTV 유출? 최근 박보영이 배우 김희원과 난데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지방의 한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캡처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퍼진 것. 이에 당사자들은 '사실이 아니다,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반박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열애설과 별개로 CCTV 유출로 인한 스타의 사생활 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3. '포방터 돈가스' 경찰 출동 술렁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큰 사랑을 얻은 '포방터 돈가스집'. 새벽부터 이어진 손님 대기 줄로 각종 민원에 시달려 제주도로 이전했지만, 영업은 순조롭지 않아 보인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손님이 물밀듯이 몰려와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최근 또 한 번 건물 앞에 경찰차가 등장했는데, 그 사연은 무엇일까? 아이Go ▶미용사 아빠를 둔 8살의 고민 이 세상에 고민 없는 사람은 없다. 하물며 굴곡 없는 인생사를 살아온 어린아이에게도 고민은 있기 마련. 과연 아이들에겐 어떤 고민이 있을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나도 몰랐던 내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는 시간, . 아이들 고민을 듣기 위해 찾아간 한 유치원. “교회 다니고 싶은데 엄마가 안 보내줘요.”, “밤에 놀아달라고 해도 부모님이 안 놀아줘요.” 등 아이들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양각색의 고민들! 그 중 특별한 고민이 있다는 정민이의 고민은, “미용사 아빠가 잘라주는 머리가 마음에 안 들어요.”라는 것. 과연 부모님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그리고 이어진 정민이의 파격 변신! 우리가 몰랐던 아이의 기상천외한 고민부터 해결 방법까지~ 아이의 고민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에서 가져본다. 닥터's 시크릿 ▶비만의 적, 혈관 속 콜레스테롤 ? 알티지 오메가3 대부분의 끼니를 편의점 음식으로 때운다는 이재민(43) 씨. 오랜 자취경력으로 깨달은바, 사 먹는 게 직접 요리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것. 하지만 어느새 불어난 살에 고혈압 진단까지 받자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고혈압의 경우 몸소 느껴지는 바가 없어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는 재민 씨. 그를 위해 닥터가 출동했다. 족집게처럼 그의 생활 곳곳에 숨겨진 비만과 혈관에 악영향을 끼치는 습관을 잡아내는 닥터! 비만은 그 자체로도 건강에 좋지 않지만, 혈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더 주의해야 한다. 한편, 2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하고 운동 강사로 활동하며 새 인생을 얻었다는 강해지(30) 씨. 체중 감량을 위해 안 좋은 자세와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은 물론 혈관 건강까지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데. 비만과 혈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시크릿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