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4회 모닝와이드 3부
굴착기에 치여 숨진 초등생, 예고된 비극?
방송일 2020.02.25 (화)
모닝베댓 ▶코로나19 ‘심각’마스크 대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사망자까지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에서 국내 코로나 관련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시켰다. 이에 시민들의 불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트가 문을 여는 이른 아침부터 줄 서서 마스크를 사는 등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심지어 웃돈을 얹어서라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노린 사기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마스크 품귀현상이 계속되자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까지 등장했다. 키친타월 마스크부터, 면 마스크, 부직포 마스크까지! 가정에서 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겠다는 이들. 그렇다면 손수 만든 마스크는 실제 감염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일까? 소문만 무성한 제작 마스크의 실효성 여부부터 코로나바이러스를 실질적인 예방 방법까지 에서 취재했다. 날 ▶굴착기에 치여 숨진 초등생, 예고된 비극? 지난 1월 14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차선을 가로질러 주유소로 진입하던 굴착기에 한 초등생이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운전자는 아이를 보지 못했다는 입장. 사고는 인도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운전자의 형사처벌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소중한 가족을 잃은 한 가정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꿈 많던 초등생의 사망 사고, 막을 순 없었던 걸까? 전문가들은 도로 안전시설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자동차가 제한적으로 인도에 다닐 수 있게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곳이다. 이는 자동차가 주유소·주차장 이용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도를 가로지르는 경우 차가 다닐 수 있게 허가를 내어주는 것인데. 문제는 보행자와 차량이 같이 다닐 수 있는 상충 지역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것! 이런 위험성 때문에 2018년도엔 도로 점용 허가를 받은 자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진출입로에 안전시설물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사고 장소는 법 개정 이전에 허가를 받아 안전시설 설치 의무가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여전히 많은 곳이 법 개정 이전에 허가를 받았단 이유로 안전시설 설치 의무에서 제외되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사고 위험성에 노출된 보행자의 안전은 누가 책임질 것인지... 에서 취재해봤다. 김포신진중장비학원 경기 김포시 대곶면 쇄암로 4 031-981-3135 보여줘 슈퍼뷰 ▶뷰 끝판왕! 파노라마 한강뷰 오늘 만나볼 뷰는, 모두가 꿈꾸는 조망 1순위 ‘한강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한강뷰의 색다른 풍경을 찾아 나선 곳은 서초구 반포동 한강 변에 위치한 김순자(60) 씨의 집. 38층 탑층에 자리한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모습의 한강 전망이 펼쳐지는데. 하늘 위 정원부터 집을 360도로 둘러싼 7개의 발코니까지! 그중 하이라이트는 바로~ 38층 높이에서 보는 한강뷰와 그사이 뻗어진 한강 다리. 집 안에서 무려 15개의 한강 다리가 보이는 장관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물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연을 갖고 있다는 부녀의 집. 한강뷰 속에 아버지의 추억을 소환하는 뷰 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서울 도시가 가진 특유의 매력을 뿜어내는 한강 야경부터 이색적인 매력까지! 청춘의 추억을 품고 있는 한강뷰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에서 만나본다. 연예뉴스 ▶ 가수 이하늘 이혼 가수 이하늘 씨가 어제 저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혼소식을 전했다. 이하늘 씨는 지난 2018년, 11년 열애를 끝으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결혼 1년 4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하늘 씨 소속사 측은 이혼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변정수 손소독제 판매논란 방송인 변정수가 손 소독제 판매 글이 논란이 되자 해명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던 지난 주말, 변정수는 자신의 SNS에 손 소독제 판매 광고 글을 게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코로나가 확산되고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시급한 상황에 손 소독제 판매에 나서는 게 부적절해 보인다, 이 사태를 마케팅의 수단으로 삼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논란이 계속되자 변정수는 두 차례에 걸쳐 입장을 밝혔다. 좀 더 신중하게 했었어야 했다, 질타도 칭찬도 다 새겨듣겠다며 손 소독제 판매를 취소하고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영화계 덮친 코로나19 코로나19가 영화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 극장가는 코로나19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봉 연기와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있다. 아카데미 4관왕에 힘입어 흑백판으로 재상영을 예고한 '기생충'은 결국 개봉을 연기했다. 이밖에 영화 '더 콜'과 '밥정', '온위드' 등도 개봉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영화 촬영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배우 현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교섭'은 주 촬영지인 요르단의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져 촬영 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더불어 다수의 인원이 모여 촬영을 하는 현장에 대한 방역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방송국과 제작사에 코로나19 예방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극장가는 주말 관객 수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직격탄을 맞았다. 하드잡 ▶극한 체험! 위험물 탱크 청소반 여느 작업과는 차원이 다르다! 방심하면 목숨을 잃는 위험물 탱크 청소반! 어둠 속에서 기름때 찌꺼기와 사투를 벌이는 오늘의 주인공은 위험물 탱크 청소반 이재민(29) 씨. 오늘의 작업 장소는 무려 80만L 크기의 배 기름을 공급하는 유류 탱크. 작은 스파크도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구 사용도 조심스럽다. 게다가 질식의 위험이 있는 유증기를 빼내는 작업부터 탱크 속 기름에 찌든 오물 청소까지. 깨끗한 기름을 공급하기 위해 유해 물질을 말끔히 제거하는 위험물 탱크 청소반! 그 가운데 유독 젊은 그는 17년 차 선배인 아버지의 일을 대를 이어 하고 있다는데. 늘 화재와 질식의 위험을 안고 일하는 그의 작업 현장을 에서 대리 체험해본다. 닥터's 시크릿 ▶꽉 막힌 혈관을 뚫어라! - 크릴오일 3년 전, 28살 꽃다운 나이에 갑작스레 뇌출혈이 찾아왔다는 박주은(30) 씨. 쇼핑몰 상담 직원으로 일하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원인이었다는데. 퇴원 후 왼쪽 편마비 재활을 위해 운동 기구를 구매하는 것은 물론, 걷기 등 다양한 노력 중이라는 그녀. 그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손가락 재활을 위해 시작한 피아노 연주! 처음에는 건반을 제대로 칠 수도 없었지만, 이제는 짧은 곡을 연주할 정도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좋아지지 않는 몸 상태에 점차 의욕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입맛까지 사라진 데다 밤낮이 바뀐 수면 패턴으로 수면제 처방까지 받았다는데. 대체 그녀의 일상 속 무엇이 문제일까? 주은 씨의 재활을 더 효과적으로 도와줄 방법과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닥터의 시크릿이 공개된다. 한편, 2년 전 뇌출혈로 오른쪽 편마비가 찾아온 후 자신만의 재활법으로 병을 극복했다는 박준영(39) 씨. 그만의 재활 비법은 바로 양궁과 노래방! 마비 때문에 자꾸 움츠러드는 어깨를 펴기 위해 시작한 양궁은 이젠 동호회 사람과 함께 어울릴 만큼 실력이 발전했고, 잘 나오지도 않던 목소리는 1절까지는 거뜬하게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그가 혈관 건강을 위해 먹는다는 이것! 혈관 건강을 지키고 소중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시크릿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