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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7회 모닝와이드 3부

쌉쌀하고 구수한 맛, 충북 올갱이국

방송일 2020.02.28 (금)
 수상한 소문

▶친환경 비료, 믿어도 되나?
동네를 뒤덮은 갈색 공포의 실체, 우리는 대체 어떤 위험과 마주하고 있는 걸까? 어린 자녀 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이라면 특히 오늘 방송에 주목하길 바란다. 각종 암에 시달리는 이들의 공통점은 한 마을에서 크고 자랐다는 것뿐. 흡연 경험도, 가족력도 없는데 폐암에 걸린 김 씨 역시 병원에서는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마을의 ‘피마자박을 원료로 한 비료 공장’을 그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었다. 공장은 원인 모를 질병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피마자박은 흔히 비료에 쓰이는 맹독성 물질이지만, 저렴한 가격 덕분에 도시의 화단에도 널리 이용되는 상황! 우리 가족을 위협하는 1급 발암물질, 그 실체를 고발한다. 

날

▶마스크 공공물량 공급 첫날
날마다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 19 확진자! 이러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마스크’ 뿐이라는 시민들. 하지만, 현실에서 마스크를 구하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라고. 마스크 품절 사태가 이어지며 가격이 치솟는 등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스크 긴급 수급 조정 조치에 나섰다. 마스크 생산 업체의 수출은 생산량의 10%로 제한하고,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국내 공적 판매처에 지급하겠다는 것. 27일부터 매일 350만 장의 마스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는 희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러 우체국, 약국, 농협으로 모여들었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구하기는 힘들었는데... 매일 350만 장씩 공급된다는 마스크는 과연 어디로 간 걸까? 닿을 듯 손에 닿지 않는 마스크의 행방을 에서 취재했다.

LTE 생중계

▶코로나19 병상부족 ? 서울의료원
27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서면서 바이러스의 확산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음압병실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 판정을 받고난 뒤에도 병상 배정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지체돼 정부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중증 환자들을 멀리 수도권까지 이송하고 있는 상황! 현재 대구·경북 지역의 음압병실 상황은 어떤지, 이에 대한 정부의 대비책은 무엇인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중인 서울의료원에서 LTE 생중계를 통해 알아본다.

현장르포착

▶코로나19 불안으로 달라진 일상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불안을 느낀 시민들의 일상이 달라졌다. 민간사업장과 일반기업, 공공기관까지 밀려드는 방역 요청에 사설 방역 업체도 바빠졌다. 그 중,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들이 모여 있는 산부인과는 다른 곳보다 세심하게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데... 식당에 가지 않고 배달을 시키는 사람들이 늘면서 배달 전문 업체 이용객수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현관문 앞에 포장 음식을 두고 가라는 요청까지 들어오고 있는 상황!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과 외식이 줄어들면서 자영업자들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그런데, 최근 대구에서는 맛집을 소개하는 SNS 운영자가 식당에서 남은 식자재를 소비할 수 있도록 게시글을 올리고 이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물주가 임대료를 삭감하거나 받지 않는 일까지 있다는데...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을 현장르포 착에서 담았다.  

금요 국모닝

▶쌉쌀하고 구수한 맛, 충북 올갱이국 
해장이 고픈 이들은 물론, 아침밥 한 끼 챙겨 먹기도 바쁜 이들이 후루룩 마실 수 있는 '국'. 이번에 찾아간 곳은 맑은 물로 이름난 괴강 줄기가 산자락을 휘감고 지나는 충북 괴산! 국물 한 모금에 시린 새벽 눈이 번쩍, 지친 몸도 벌떡 일으키게 한다는 오늘의 주인공, 이다. 1급수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귀한 식재료 ‘올갱이’는 쌉쌀하고 고소한 맛으로 입맛을 당기는데... 여기에, 충북 전통방식 그대로 보들보들 반죽 옷을 입혀 끓여내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해장용으로, 건강식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괴산지역의 명물, 올갱이국! 주인장이 직접 담가 장독에서 2년 이상 숙성시킨 장으로 맛을 내는 뜨끈하고 구수한 올갱이국 한 그릇. 긴긴밤 지친 속 부드럽게 달래주고, 아침 피로까지 잊게 해준다는 충북 사람들의 소울푸드, 올갱이국을 에서 소개한다. 

* 서울식당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강로느티울길 32 / ☎ 043-832-2135

화제

▶주부 비법, 미세먼지를 잡아라
OECD 회원국 중 초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한국!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수록 마음 졸이는 주부들!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깨끗한 환경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는데~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키우고 있다는 첫 번째 주부. 늦둥이로 얻은 딸아이가 비염이 심해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식물을 기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가 알려주는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공기정화식물은? 한편, 보다 근본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큰 결심을 했다는 두 번째 주부. 해결책은 바로~ 노후된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바꾸는 것!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바꿔 미세먼지 생산은 막고, 난방비는 줄이고! 여기에 정부의 지원금까지~ 1석 3조의 이득을 봤다고 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주부들의 비법을 알아본다.
*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고잔로 34 경인지방환경관리청 / ☎ 031-481-1300
* 국가기후환경회의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76 콘코디언 빌딩 13층 / ☎ 02-6744-0500

내 몸의 그린라이트

▶건강한 관절 맵시있는 체형
과거,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디스크와 관절염이 시작된 김지형 씨 (36) 임신 기간 동안 디스크가 점점 악화돼, 결국 퇴행성 디스크 3기까지 진단받았는데. 육아로 인해 잘못된 자세가 더해지며, 잠도 제대로 못 잘만큼 통증이 심해졌었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해 관절 건강을 되찾았다는 그녀. 그녀의 건강 비결은 모두 일상 속 체형 교정에 있단다. 지금도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운동과, 생활 속 운동을 통해 꾸준히 자세를 바로잡고 있다는 그녀. 건강이 호전되는 걸 몸소 느낀 뒤, 체형교정에도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교육을 받은 끝에 필라테스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었단다. 덕분에, 지금은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필라테스 강사를 모두 겸하며, 새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관절 통증을 이겨내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의 그린라이트 비결 지금 바로 알아보자

* 제라 피트니스
제주 제주시 고마로 148 대림빌딩  / ☎ 064-721-1999
* 마디마디 신경외과 의원
서울시 강서구 곰달래로 167 / ☎ 02-269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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