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4회 모닝와이드 3부
범죄에 악용되는 문화상품권
방송일 2020.04.07 (화)
모닝 베댓 ① 의료 봉사 간다더니 해외여행 진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4일간 ‘대구 의료 봉사’를 떠난다며 안내 메시지를 남긴 한의원. 이후 정상 진료를 하던 중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역학조사 결과! 뜻밖의 사실이 밝혀졌다. 바로 대구 의료 봉사가 아닌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 심지어 동선을 은폐한 사실까지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한의원 직원이 빠뜨린 접촉자 역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상태인데. 현재 평택시는 형사 고발하겠다고 나섰으며, 이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과연 이들은 처벌받을 수 있을지... 의료 봉사를 하러 간다며 해외여행을 다녀온 한의원 논란, 에서 자세히 취재해봤다. ② 성폭행 가해 학생, 전학이 최대 징계? 지난 12월, 인천에서 중학교 2학년 남학생 둘이 여학생 한 명을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가해 학생들은 만 14세 이상으로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 처벌의 여지가 있는 상황. 이에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학교 측에서 내린 최대 징계가 ‘강제 전학’이라는 것! 교육청 측에서는 가해 학생이 의무교육 과정 중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처사라는데. 과연 ‘강제전학’만이 최선일까? 코로나19 세계는 실직 쇼크‘미국’ 집단면역 전략‘스웨덴’ 학교 문 연‘대만’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의 감염자는 전 세계 4분의 1을 넘어섰다. 3월 중순 ‘셧다운’에 들어가 식당, 마트 등 주요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상점의 영업을 중단시킬 만큼 걷잡을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경제 침체가 장기화하며 불과 2주 새 1,000만 명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 대란에 직면했다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실업 상태에 놓인 한 미국 교민과 현지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편, 국경 봉쇄, 외출 금지 조치를 취하는 다른 나라와 달리 집단 면역이라는 정반대의 방식을 취하고 있는 스웨덴. 국민 60%가 코로나19에 감염, 면역력이 생기면 집단 면역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 국가 특성상 1인 가구가 많고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화되어있어 확산 속도를 최대한 늦춰 의료 체계 마비 없이 대처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 세계 160개국 이상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휴업’을 선언한 가운데 대만은 성공적으로 개학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출입 시 학생들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해 이중삼중으로 철저한 예방 수칙을 마련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왔다는데. 세계 각국의 한국 교민들을 연결해, 코로나19 현지 상황을 담았다. 날 범죄에 악용되는 문화상품권 성착취 영상거래부터 마약 범죄에 이르기까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문화상품권 사이버 범죄. 손쉬운 거래 방법과 익명성 때문에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음에도 적은 피해 금액으로 경찰 및 관련 기관들의 방치하에 있는 실정. 게다가 여러 차례의 세탁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범인 검거가 까다롭다는데. 그런데, 해당 범죄자들을 잡으려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는 전직 경찰의 주장! 실제 보안전문가를 통해 이들을 추적해본 결과는 과연? 검은 화폐로 전락해버린 문화상품권 사이버 실태와 대응책에 대해 에서 낱낱이 파헤쳐본다. LTE 생중계 화장실 불법 촬영 범인 잡은 간호사 지난 달 9일, 상가 화장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하려던 30대 남성이 한 시민에게 덜미를 잡혔다. 상가로부터 수백 미터를 도주한 이 남성을 끝까지 쫓아 붙잡은 이는 간호사이자 아마추어 마라토너인 라길수 씨! 그 현장을 연결해 당시 상황을 자세히 들어본다. 연예뉴스 ① 휘성에 약물 판 남성 구속 휘성에게 약물을 판매한 남성이 구속됐다. 앞서 휘성은 두 번이나 수면 유도 마취제를 투여하고 실신한 채 발견된 바 있다. 이후 휘성이 한 남성에게 검은 비닐봉지를 전달받은 CCTV가 공개됐고, 경찰은 해당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 이와 별개로 휘성은 이미 프로포폴 투약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 경찰이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 하지만 다시 한번 수면마취제 투약 소동이 벌어지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소속사는 현재 휘성이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② 스타들의 코로나19 대처법 코로나 19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작되면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워졌다. 이에 스타들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국내외에서 이어지고 있는 랜선 콘서트와 컴백한 가수들은 팬들과 영상통화로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집콕놀이’ 전파에 나선 스타들도 있다. 집콕 생활로 1000번 저어 만든 '달고나 커피'가 유행하는 가운데 강다니엘, 슈퍼주니어 규현, 트와이스 등 많은 아이돌이 달고나 커피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공개하며 ‘집콕챌린지’에 동참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심심하면 TV와 대화하라는 글과 함께 TV를 보며 동작을 따라 하는 영상을 공개해 새로운 ‘집콕놀이’를 전하기도 했다. 보여줘 슈퍼뷰 남해의 봄바다가 내 앞마당에 오늘 만나볼 뷰는, 봄날의 아름다운 풍경이 절정으로 펼쳐지고 있는 '남해'. 옥색 빛의 바다부터 만개한 벚꽃들로 길목들이 물들어있는 남해의 봄빛 풍경을 담은 오늘의 슈퍼뷰, 첫 번째 집은~ 남해군 서면에 자리한 예계마을.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황동현(40), 임남경(38) 부부의 집. 대구 토박이였던 부부가 이곳에 터를 잡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첫째 딸아이의 건강 문제 때문. 아이를 위해 선택한 귀촌이었지만 어느새 부부의 힐링 정원이 되었다는 이곳의 뷰는 어떤 모습일까? 이어 두 번째로 만나본 뷰는, 해발고지 350m 고지 위에 특별한 정원을 두고 산다는 집주인 김형택(67) 씨의 집. 6년 전 터를 잡아 무려 10만 평의 초원 위에 양떼목장과 50년 된 편백숲을 가꾸며 살고 있다는데. 천혜의 보물섬, 남해가 만들어내는 봄날의 힐링 뷰를 공개한다. 닥터’s 시크릿 젊은층 뇌혈관질환 주의보 - 크릴오일 30대 초반에 뇌하수체 선종을 판정받은 김미경(31) 씨. 당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훨씬 높아 자칫 뇌혈관질환까지 부를 수 있는 상태였다는데. 현재 걷기 운동 등 재활에 노력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태에 불안감이 크다. 과연 그녀의 생활습관에 문제는 없는 것일까? 닥터가 출동해 혈관 건강을 지키는 특급 솔루션을 공개한다. 한편, 30대 초반에 뇌출혈로 쓰러진 장경아(38) 씨. 뇌출혈 발병 후 한동안 우울한 시기를 거쳤지만, 이제는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만큼 건강을 되찾았다. 그 비결은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여기에 특별한 이것을 챙겨 먹었다는데. 그녀가 혈관 질환을 이겨낼 수 있었던 시크릿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