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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5회 모닝와이드 3부

구멍뚫린 전동 킥보드 규제

방송일 2020.04.22 (수)
날

▶구멍뚫린 전동 킥보드 규제

지난 12일, 부산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치여 숨졌다.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려면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와 안전장구가 필요하지만, 킥보드 운전자는 무면허에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사망한 남성이 이용한 것은 공유 전동 킥보드. 해당 킥보드 대여 업체는 이용자의 면허 유무를 확인하지 않아 무면허인 사람도 전동 킥보드를 빌릴 수 있었다. 타 업체의 경우도 타인에게 무단 대여하거나 음주운전을 하는 것까진 확인할 방법은 없다는데. 게다가 킥보드 대여업은 일반업이라 도로 관리 법규를 적용해 규제를 하거나 책임을 물을 방법도 없는 실정.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교통사고도 해마다 늘고 있는 요즘! 규제 사각 지대에 놓여 킥보드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동 킥보드 문제를 에서 짚어본다.

* 법무법인 태신 
☎ 02-533-9151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0길 18 유성빌딩 6층
www.teashinlaw.com

MCSI

▶그날 밤의 진실

한 주택가에서 흉기에 의해 살해된 중년 남성. 누군가 강제로 침입한 흔적이 없고 현금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볼 때, 면식범의 원한범죄 가능성이 높았다. 확인 결과, 동거녀와 약 3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피해자. 그런데, 동거녀의 전남편, 동거녀의 친딸과 감정이 좋지 않았고, 동거녀는 줄곧 폭행을 당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세 명을 대상으로 혈흔 감식을 진행한 결과, 동거녀와 친딸의 옷에서 혈흔이 발견됐다. 그 후, 별안간 자신의 범행이라며 자백하는 동거녀. 하지만 범행 재연 결과, 부검 결과서와는 불일치하는 부분이 발견됐다. 경찰은 딸의 범행임을 직감하고, 설득한 끝에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을 수 있었다. 가정폭력이 부른 비극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전환기 맞은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감소하면서 20일부터 2주간 유흥업소,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가 해제됐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완화된 것. 이에 도심 곳곳에선 활기를 되찾은 듯 보이기도 하지만,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뒤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후베이성을 비롯한 중국은 봉쇄령을 풀면서 생활방역 시스템을 마련했다. 전문가들은 확진자가 없더라도 잠복기 때문에 백신 개발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으며, 구체적인 방역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거리의 모습을 에서 취재한다. 

화제

▶상생 아이디어로 매출UP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극심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최근 특별한 프로젝트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나섰다는데.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한 꽃집에선 꽃꽂이 키트를 배송해 코로나19로 피해가 막심한 원예농가와 집에만 있던 소비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뚝 떨어진 매출로 힘들었던 한 부부는 도시락 특화 사업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며 함께 극복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점포들은 물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는데. 그 현장을 에서 찾아가본다. 

* 도담식당
☎ 02-6439-0990 /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287-3

* 예블라썸
☎ 02-747-8755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23-465

시골 스타그램

▶바다로 간 꽃청년

맑고 푸른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 뜬 세 사람! 하고 싶은 것이 참 많던 열정 맨 정승호(28) 씨와 대학 친구 믿고 시골살이를 하게 된 김주현(28) 씨, 그리고 1년 전 합류한 유년 시절 친구 박성민(28) 씨까지. 승호 씨를 주축으로 똘똘 뭉친 진도 청년들을 만났다. 배 위에서 열혈 강의를 듣는 이들은, 전복 양식을 하는 초보 사장님! 시작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아, 전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열혈 학생이 된다는데~ 한창 꿈 많은 나이, 스물여덟에 도시가 아닌 어촌에 모인 세 친구의 사연을 에서 들어본다.

* 기삼전복
☎ 1670-7130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명량대첩로 301

닥터오의진료실

▶몸이 보내는 경고, 위염

우리나라 10명 중 1명은 위염 환자! 위염을 방치하면 단순 염증이 발생하는 표재성 위염부터 위 점막이 얇아져 위산분비가 잘 안 되는 위축성 위염은 물론, 위궤양까지 반절할 수 있다. 게다가, 위염 환자의 10%는 결국 위암으로 이어진다고! 2년 전 갑자기 위 통증이 시작됐다는 서선희(53) 씨. 누워서는 잘 수도 없고, 밥 한술 뜨지 못할 정도의 통증에 시달리게 된 건 위염 때문이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자 위염을 고치기 위해 습관을 변화시켰다는 그녀. 운동과 생활습관은 물론 식습관을 바꾸자 위염이 좋아졌다는데. 위염의 발생원인부터 예방법까지, 에서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박재찬 소화기내과 전문의
현대유비스병원 / ☎ 032-888-7575 / 인천 미추홀구 독배로 503
http://www.uvishospi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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